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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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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호텔 포르토 피라의 부페식 아침 조식 산토리니에서 가장 큰 마을인 피라마을에 있는 호텔... 포르토 피라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포르토 피라 호텔의 객실과 풍경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먼저 보세요~ 산토리니 호텔 포르토 피라의 멋진 풍경과 아늑한 객실 객실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의자에 못보던 쿠션이 하나 보입니다. 흠.. 길냥이 한마리가 몸을 돌돌 말고 자고 있네요. 아..이거 내 자린데 ㅋㅋㅋ 산토리니 호텔의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개방성이라 생각하며 군소리 없이 제 자릴 양보하기로 하고.. 밥먹으로 고고... 리셉션 옆에 있는 작은 식당.. 호텔 자체가 소규모이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는 장소가 넓을 필요가 없습니다. 체크인 할때 아침 식사는 여기서 한다고 해서 군소리 없이 그냥 왔는데.. 어쩌면 룸서비스로 식사..
마카오의 명물 불타는 돼지 소세지 무서운 닭머리가 나온 식당에서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했기 때문에 꼴루안에서는 두번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두번쨰 간 곳은 정통 포르투갈 음식으로 유명한 리스보아 LISBOA 정통 포르투갈 음식을 선사하는 곳 답게.. 백인들이 많이 와있는 분위기.. 2층으로 올라가면서 내려다본 1층의 풍경... 2층은 테라스석, 실내석이 있는데 테라스석은 만석..ㅠㅜ 실내에 자리를 잡습니다. 와인병이 진열되어 있는 벽면..과 대항해시대의 영광이 느껴지는 그림... 깔끔한 테이블 셋팅.. 까만색은 음식 메뉴. 빨간색은 와인 메뉴.. 저렴한 분위기는 아닌..ㅠㅜ 어쨋건 포르투갈 풍 소세지 $70 을 주문합니다 ㅋㅋㅋ 음식이 나오고 너무 웃겨 죽을 뻔 했다는..ㅠㅜ 귀여운 돼지 등을 따서 소세지를 올려두었습니다. 위에서 보면 ..
최신형 비행기 화장실의 재떨이 이번 그리스 여행으로 드디어 에어버스의 A380을 탔습니다. 2007년 싱가폴 항공에서 최초로 도입했다는.. 에어버스의 최신작 A380 전 좌석을 이코노미로 채우면 탑승객이 800명이 넘는 슈퍼 뚱뚱이 비행기입니다. WhaleJet이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하는데.. 외관은 어찌 보면 돌고래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정말.. 환상적인 느낌의 비행기 화장실.. 2층의 비즈니스 클라스를 이용해 본 지인분의 말로는 비즈니스 클라스의 화장실은 좀더 쾌적하다는데... 머.. 전 이정도로도 대만족입니다. 비행 중 토나올꺼 같음 이 봉다리를 이용하면 됩니다. 나무 느낌이 나는 변기는 이런 모습.. 변기 왼쪽의 버튼을 누르면 굉음과 함께 건더기와 국물이 사라진다는.... 뚜껑를 열면 이런 모습..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
에미레이트 항공 A380, 비행기가 좋으면 서비스는 좀 나빠도 참아야지 아테네 까지의 직항편은 없기 때문에 그리스/산토리니 여행은 경유편 항공을 이용해야 합니다. 에미레이트 항공EK, 터키항공TK, 카타르항공QR 등을 이용하는게 일반적인 듯한 분위기인것 같은데 에어버스의 최신작! 슈퍼 뚱뚱이 비행기 A380을 이용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을 선택했습니다. 2층 구조의 비행기 A380은 생각보다 뚱뚱한 느낌은 덜 하더군요... 이마가 툭 튀어나온 돌고래 같은 기분.. 꽁치같은 비행기만 타다 똘똘한 돌고래를 타니 왠지 기분이 설랩니다. 1층은 이코노미, 2층은 비즈니스와 퍼스트... 게이트를 들어와서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구분이 되기 때문에.. 밑으로 내려오면 어디로 가도 이코노미.. 모든 좌석에 개인 스크린이 있는 것은 기본이고... 컨트롤러 옆에 전원콘센트(왼쪽), USB충전 포트..
밤도깨비 기분으로 떠나는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은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금요일밤 23:55분 출발하는 비행기.. 이걸 하루 일정으로 잡아서 10일간의 여행이라 할지.. 아님 9일간의 여행이라 할지 좀 애매하더군요.. 어쨋거나 밤 10시 넘어서 공항에 도착하니.. 밤도깨비 여행 기분이 납니다. 그리운 밤도깨비 ㅠㅜ 인천공항에는 개항 10주년이라는 기념 플랜카드가 걸려있네요. 2001년초에 공항 개항전 공항을 답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의 제 소속은 103여단 인천국제공항 경비단 1중대 ㅋㅋㅋ 벌써 10년이 지난 일이라는게 신기하네요 ^^ 23:55에 출발하는 비행기는 EK와 TK 제 이름의 약자인 TK를 이용해서도 그리스를 갈 수 있는데 EK의 A380비행기가 매력적이었기 떄문에 과감히 EK를 선택.. 한적한 공항..
마카오에서 공포의 비명을 지르며 먹은 음식 이국적인 음식을 먹는 것은 여행의 큰 즐거움입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조리법으로 만드는 음식에서, 여행하는 곳의 문화를 느끼기도 하죠. 마카오 여행을 하면서 모든 음식이 만족 스러웠지만.. 딱 한번.. 음식점에서 공포의 비명을 질러야 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ㅠㅜ 우리나라의 인기 드라마의 무대이기도 했던 꼴루안의 성당앞 광장... 분위기 있어보이는 기왕이면 예쁜 거리를 보며 식사를 하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흑흑.. 내팽겨쳐진.. 식사도구들.. 정말 놀랍게도 던져주시더군요 ㅠㅜ 멀리서 봤을때는 예뻐보였지만.. 막상 자리에 앉으니 그닥..ㅋ 적당히 따라주는 엽차.. 아아아아악...ㅠㅜㅠㅜ 치킨을 시키는게 아니었는데 ㅠㅜ 지금도 생각하면 당시의 공포는..ㅠㅜ 접시를 내려놨는데 닭이 날 쳐다보고 있어.. ㅠㅜ 아..
마카오 여행중 꼭 먹어야할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마카오를 여행한다면 꼭 먹어야 한다는 에그타르트.. 머..얼마나 대단하겠냐는 생각을 했는데.. 안먹었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ㅋㅋ 꼴루안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이상한 광장을 건너면, 이렇게 허름한 곳이 보입니다. 이곳이 바로 마카오를 대표하는 에그타르트 전문점 로드 스토우의 베이커리 Lord Stow's Bakery 에그타르트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의 모든 제품이 인기라는... 인기 No.2라는 크로와상.. 저렴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살짝 ㅋㅋ 매일 아침 직접 만든 오리지널 음료도 테이크아웃할 수 있게 판매하고 있구요.. 어쩃건 테이크 아웃을 합니다. (테이크 아웃 밖에 안됨ㅋㅋ) 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모습..노릿노릿~ 테이크아웃한 에그타르트를 들고 간 곳은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로드 스토우의 베이..
아이폰과 함께한 그리스 산토리니 미코노스 여행 아테네, 산토리니, 미코노스... 혼자 여행하기는 조금 많이 부담스럽던 곳.. 아이폰 친구마저 없었더라면 어찌 지냈을지..ㅋ 여행만 가면 유독 과묵해지는 성격 때문에 역시 여행 내내 음악만 들으면서 다녔습니다. 아테네 근교의 글리파다에는 해변을 옆에 두고 다니는 노면전차가 있었는데.. 어쩐지 도쿄 인근의 에노시마를 옆에 두고 달리는 에노덴열차가 생각나서.. 괜히 짠해져서.. 에노시마에 사는 사잔올스타의 노래를 들으며 한장..ㅋㅋ 산토리니의 이아마을에 있는 최고급 호텔 카티키스에는.. 보스제품의 아이팟 사운드독과 함께.. 아이팟까지 있더군요.. 여행 다니면서 보스 사운드독이 있는 호텔은 몇번 봤어도 아이팟까지 있는 호텔은 처음이었다는.. 머..노래는 어색한 그리스노래들과 클래식 같은거라서 뽑아내고 아이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