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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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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향이 가득한 하라주쿠 라멘 전문점, 아후리 AFURI 일본 여행 중 가장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인 라멘...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메뉴인데, 하라주쿠에 유자로 맛을 내는 특이한 라멘집이 있다길래 지난 여행에서 찾아갔습니다. 하라주쿠역의 다케시타도오리竹下通り 출구.. 명품거리가 시작되는 오모테산도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코스프레 일본 아가씨들도 많이 보이고 보세 패션샵들이 모여 있는 좁은 골목길로 이어집니다. 아후리는 다케시타 도오리 출구에서 나와 왼쪽으로 5분 정 도 걸어가면 있습니다. 라멘을 파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깔끔한 외관의 아후리.. AFURI 로 써있으니 간판을 못읽고 지나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빠이~ 가게에 들어서서 보인 첫 풍경... 직화구이 챠슈(돼지고기) 네요. 여성스러운 느낌의 카페분위기의 라멘집에서....
도쿄 디즈니랜드 어트랙션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방법 재미있는 어트랙션과 다양한 쇼로 어린이는 물론 모든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도쿄 디즈니 리조트... 도쿄 디즈니 리조트는 '도쿄 디즈니 씨', '도쿄 디즈니 랜드' 의 두개의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자유 이용권을 구입해도 하루에 한쪽씩만 갈 수 있으니 전혀 다른 테마파크라고 생각해도 되는데.. 두 곳의 간단한 차이를 이야기 하자면.. 도쿄 디즈니랜드는 짜릿한 어트렉션은 없고, 쇼와 캐릭터를 보러 가는 어린이 취향 도쿄 디즈니 씨는 랜드에 비해 캐릭터는 조금 부족하지만, 짜릿한 어트랙션이 있는 어른 취향 정상적 성인이라면 도쿄 디즈니씨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도쿄 디즈니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간 2500만명이라는 엄청난 사람들이 찾는 도쿄 디즈니랜드.. 당연히 인기 ..
비오는날 찾아가면 좋은 도쿄시내의 노천족욕장 모처럼 여행을 갔는데 잔뜩 흐리거나 마냥 비만 오면 기분은 참 더러워집니다. 그렇다고 누굴 탓할 수도 없고.. 특히나 여행 준비를 많이 하지 않은 경우는 뭘하면 좋을지..고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을 염두해두고 여행 일정을 준비한다면 비가 오더라도 나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비가 오면 최대한 비를 맞지 않는 일정.. 예를 들어 쇼핑을 하기러 한 날 비가 많이 오면... 하라주쿠나 시부야 같은 곳 보다는 실내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오다이바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도쿄 여행 중 비가 오면 전 오다이바로 가는데 비너스포트라는 실내 쇼핑몰을 비롯해 대부분 실내에서 즐길 수 있고.. 레인보우 브릿지의 야경도 촉촉히 젖은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예쁜 반영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이건..
민속촌같은 도쿄의 온천, 오에도온천 입장부터, 퇴장까지 에도시대(우리나라의 조선시대 쯤)를 테마로 만튼 테마형 온천시설인 오다이바의 오에도온천.. 커플여행의 필수 코스 오다이바에 있고, 도쿄시내에서 온천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민속촌 같은 느낌 때문에 온천 외에도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이 있고, 아침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22시간 운영 하기 때문에 야간전세기편으로 도쿄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마지막날 밤에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며 비행기 시간까지 기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가 오는 날이었기 때문에 외관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외관은 찍지 않았는데 외관도 멋있습니다^^ 실내로 들어오면..이렇게 복잡한 줄이 있는데...줄서서 입장하는 모습은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ㅋㅋㅋ 우선 신발을 맡기시구요... 위의 사진은 키 반납하는 곳인데... 바로..
시나가와역의 스타벅스, 비아 텀블러와 쵸코머핀 오다이바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시나가와로 이동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기 전 커피를 한잔 하기 위해 들어간 스타벅스 시나가와역... 서쪽의 신주쿠, 동쪽의 도쿄, 북쪽의 우에노와 함께 도쿄의 가장 주요 역인 남쪽의 시나가와... 아침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네요. 신칸센 개찰구 근처의 스타벅스는 2층에 있습니다. 비아가 출시된지도 좀 지났는데 여전히 비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일본 스타벅스... 우리나라에는 도대체.. 언제쯤 들어올런지..ㅠㅜ 비아와 비아 핸드폰줄.. 결국 비아 핸드폰줄을 하나 구입..ㅋ 일본 스타벅스에는 이런 빵들을 팔고 있네요. 비아 텀블러를 구입했습니다 ㅠㅜ 일본에서 텀블러를 구입할 때 마다 받은 무료 교환권.. 점점 쌓여만 가고.. 초코 머핀은 190엔 스타벅스..
오다이바에 무료로 가는 방법, 오에도온천 무료 셔틀 도쿄의 커플들이 가장 좋아하는 데이트 장소.. 오다이바에 가는 교통비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편도 370엔, 조금 저렴한 린카이센을 이용하더라도 320엔입니다. 이래저래 왕복 1만원정도는 나오는데 무료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다이바까지 공짜로 가는 방법은 바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시나가와역, 도쿄역에서 오에도온천까지 운행되고 있습니다. 위의 지도의 빨간색 표시가 버스 정류장인데, 처음에는 지도가 너무 단순해서 쉽게 찾을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의외로 쉬웠습니다^^ 시나가와역 동쪽출구를 나와 왼쪽의 꽃집 앞의 계단으로 내려 왼쪽의 횡단보도를 건너 열차길 옆의 인도를 따라 걸어가면 가로수에 정류장 표시가 보입니다. 가로수에 이렇게 "4" 라고 쓰여진 곳... 이..
하코네 료칸 예약 추천, 남녀혼탕이 있는 미카와야 료칸의 객실 보기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온천 여행지 하코네箱根温泉 수도 도쿄에서 가까운 곳인 만큼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온천 여행지이고, 오래전부터 수많은 료칸들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느낌의 료칸은 미카와야 료칸三河屋旅館입니다. 하코네에서도 손꼽힐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면서 계속되는 증축과 리뉴얼을 통해 옛 전통을 살리면서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곳입니다. 전통과 현대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와모던和モダン 스타일의 료칸보다는 순수 화풍 료칸純和風旅館을 좋아합니다. 처음 료칸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중후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버리는 미카와야의 정문입니다. 고급스러운 처마를 통해 오래전부터 격조 높은 료칸이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미카와야 료칸의 오랜 시간을 느낄..
일본여행 팁, 도쿄 신주쿠 호텔 저렴하고 편리하게 예약하기 도쿄 여행을 할 때 호텔은 어디로 예약하는게 좋을까요? 주로 혼자 다니고 밤에는 호텔방에서는 일을 해야하는 전..지역보다는 요금에 맞춰서 예약을 하지만... 많은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신주쿠 지역입니다. 일본 최고의 유흥가인 신주쿠의 가부키쵸.. 화려한 밤거리가 빛나(서 그다지 무섭지는 않은)는.... 놀고 먹기 좋은 곳입니다. 도쿄의 지하철, JR열차들이 보통 1시까지 운행을 하기 때문에 굳이 신주쿠쪽의 호텔에서 숙박을 하지 않아도.. 즐기기에는 충분하지만 더 늦은시간까지 유흥을 즐기는 여행자라면 역시 신주쿠의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게 좋겠죠? 신주쿠에서 한잔 두잔 술잔을 넘기다.. 행여나 열차가 끊겨서 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며? 차라리..근처 비즈니스 호텔 같은데 들어가서 자는게 쌀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