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해외 (162)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바이 공항의 무료로 조식 라운지 (4시간 이상 환승 대기시 이용 가능)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허브공항 두바이 공항을 이용해보니... 흡연실도 꼴랑 한개 밖에 없고, (포스팅 참고 흡연자의 지옥 두바이 공항에서 경유하기) 대부분의 항공편이 경유시간이 4시간 이상되는....상당히 피곤한 공항입니다. 큰 실망을 했던 두바이 공항이 조금 좋아지는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무료 조식 ㅋㅋ 두바이 공항의 200번대 게이트에서 100번대 게이트로 가는 길목에 있는... 버거킹(아마도 공항에 버거킹은 하나였던던것 같습니다)의 2층에 무료 조식을 제공해주는 라운지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도 되지만..계단을 한번 이용해 봅니다. 무료 조식을 먹기 위한 긴 줄..ㅋㅋ 주방장 아저씨는 왠지 줄을 서시오~ 할것 같은... 아무나 다 이용할 수 있는건 아니구요.. 4시간 이상 경유를 해야 한다.. 산토리니 맛집 엘그레코 / 그리스 여행중 가장 맛있게 먹은 버터향 가득 파스타 산토리니 여행 첫째날은 무엇에 홀린듯 먹으러 다닌 날 이었습니다. 호텔 아침식사 후 그리스 전통음식인 사가나키를 먹고, 몇시간 후에 그리스식 쌈밥 돌마데스를 먹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그리스식 스타일의 케밥인 스불라키를 먹고.... 먹기 힘들었던 그리스 음식 사가나키, 산토리니 맛집 니콜라스 요구르트 찍어먹는 그리스식 쌈밥 돌마데스, 산토리니 맛집 나우사 그리스의 서민음식, 케밥을 닮은 수블라키(산토리니 럭키 수블라키) 그리고.. 긴긴밤 혼자 지새야 하는데 배고프면 더 서러울 까봐.. 밤이 깊어지기 전에 야식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스 여행의 하이라이트... 산토리니.. 그 산토리니에서도 가장 번화한 피라마을은 늦은밤에도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냥 훈훈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엘 .. 그리스의 서민음식, 케밥을 닮은 수블라키(산토리니 럭키 수블라키) 케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음식이라 불리는 케밥... (북경오리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저렴한 케밥이길 바래요 ㅋㅋ) 터키의 케밥이 그리스로 넘어가면 수블라키라고 부릅니다. 오랜 기간 터키의 지배를 받기도 했던 그리스이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비슷한 점을 많이 찾을 수 있는데 수블라키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그리스와 터키는 한일관계같은 가깝고도 먼나라..ㅋ) 산토리니의 가장 번화한 피라마을에 있는 럭키 수블라키.. 버스 정류장 바로 옆이라서 찾기도 쉽고.. 피라마을에서 가장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아마을 가는 버스를 타러 갔더니 30분 넘게 기다려야 해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수블라키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ㅋㅋ 실내 분위기는 이런..... 산토리니 맛집 나우사 / 요구르트 찍어먹는 그리스식 쌈밥 돌마데스 산토리니 음식점들을 검색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 뿐 아니라 외국사람들의 리뷰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리뷰가 너무 좋아.. 어쩐지 온라인 마케팅을 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나우사 Naussa 니콜라스에서 식사를 하고 조금 돌아다니니 허기가 살짝 느껴져서 정말 좋은 곳일까.. 찾아가봤습니다. 왠지모르게..노티카가 생각나는 나우사의 간판~ 산토리니 음식점 리뷰 인기 1위지만... 동네식당 같은 분위기가 살짝 돕니다~ 사장님인지.. 매니저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중년의 여성분이 자리를 안내해주는데.. 약간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친절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본 료칸의 서비스 수준이었다는... 테이블에 그려진 산토리니 지도~ 그릴 요리에 대한 리뷰를 많이 봤는데, 양도 많고 20~40유로 정도... 2-3인분이.. 산토리니 맛집 니콜라스 / 먹기 힘들었던 그리스 음식 사가나키 그리스 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도 궁금했었는데.. 들리는 소문에.. 그리스 음식은 먹을게 없다.. 수블라키 정도를 제외하면 입맛에 맞지 않을거다.. 라는 등 상당히 비관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어쨋거나 맛없는 음식이더라도 현지의 문화를 체험한다는 생각으로 현지 음식을 고집하기는 합니다만.. 솔직히..먹기 힘든 그런 메뉴를 만나면 정말 속상합니다 ㅠㅜ 지인분들의 소개로 찾아간 산토리니의 니콜라스 식당... 니콜라스 할아버지가 50년대 부터 운영을 하고 있는, 본격적인 산토리니 전통 음식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좁은 골목길에 있고.. Nicolas 라고 쓰여 있지 않고 그리스어로 쓰여져 있기 때문에 조금 헤멜 수도 있습니다. 동네 식당같은 훈훈한 분위기의 니콜라스~ 그래도 이렇게 테이블만 보면 예쁜 .. 산토리니 이아마을 호텔, 카티키스 호텔의 푸짐한 아침식사 산토리니 이아마을의 스몰 럭셔리 호텔SLH.. 카티키스 호텔.. 정말 기가 막히는 풍경속에서 식사를 기대하며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룸서비스를 주문하니.. 10분 정도만에 가져다 줍니다. 퍼블릭 풀 사이드에서 여유를 즐기며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늦잠을 자서 공항으로 가야할 시간에 일어났다는 ㅠㅜ 역시나 부담없는 아침식사를 위해 컨티넨탈 브랙퍼스트로 주문했는데... 2인분이 나왔군요 ㅠㅜ 혼자 여행하는 사람을 두번 죽이는 행위.. 외로움에 떨며 2인분 식사를 시작합니다. ㅋㅋㅋㅋ 깔끔한 한상~ ㅋㅋ 객실이 조금 구석에 있는 주니어 스위트라서.. 탁트인 풍경은 보이지 않지만..어쨋거나 파란 바다와 절벽이 보인다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초코케익, 오렌지주스, 빵.. 커피 아..그리고 네가지 종류의.. 산토리니 이아마을 호텔, 카티키스의 럭셔리한 객실 산토리니에서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카티키스의 객실로 들어갈 차례입니다. 부대 시설을 보지 않은 분들은... 산토리니 최고급 호텔 카티키스의 숨막히는 부대시설 이용한 객실은 주니어 스위트....ㅠ 객실 앞의 수영장 및 휴식 공간은 저 혼자만의 공간은 아니고... 그냥 퍼블릭 스페이스입니다. 호텔 곳곳에 이런 장소가 많이 있더라구요. 객실 문을 열면 반층 정도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계단 바로 옆에는 미니바가 있습니다. 나들이 나갔다 들어오면 시원하게 음료 하나 꺼내 먹으라는 배려... 물론 미니바는 유료 ㅋㅋㅋ (그리고 비싸요 ㅠㅜ) 미니바의 음료들은 이런 모습... 맥주는 꼴랑 한병... 마실 생각은 없었지만 어쩐지 아쉬운 기분이 드네요. 맥주는 한병 밖에 없지만 냉장고에는 화이트 와인, 위의 선반에는 레.. 산토리니 최고급 호텔 카티키스의 숨막히는 부대시설 지난 그리스 취재는 매일 매일 새로운 호텔, 매일 매일 조금씩 좋아지는... 황홀했던 취재였습니다. (그래서 더 외롭고, 아내 생각나고 흑흑 ㅠㅜ ) 산토리니 3박 중 마지막 세번째 밤은 이아마을의 카티키스 호텔이었습니다. 전날 이아마을에 석양을 보러 왔다가.. 좁은 언덕에 사람이 와글와글 모여있어서 살짝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카티키스 호텔은 석양을 보는 절벽의 반대편.. 이아마을의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이아마을을 가면서 처음 보게 되는 교회이고, 바로 옆에 카티키스가 있습니다) 그리스 여행을 하면서 느낀것 중 하나가.. 담이 없거나, 아주 낮다는 겁니다. 어쩐지 제주 돌담이 생각나기도 하고, 섬이 갖는 독특한 문화는 어디서나 비슷하구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어쨋거나 산토리니 최고의..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