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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테네, 산토리니

산토리니 맛집 나우사 / 요구르트 찍어먹는 그리스식 쌈밥 돌마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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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음식점들을 검색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 뿐 아니라 외국사람들의 리뷰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리뷰가 너무 좋아.. 어쩐지 온라인 마케팅을 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나우사 Naussa
니콜라스에서 식사를 하고 조금 돌아다니니 허기가 살짝 느껴져서 정말 좋은 곳일까.. 찾아가봤습니다. 



 
왠지모르게..노티카가 생각나는 나우사의 간판~




산토리니 음식점 리뷰 인기 1위지만... 동네식당 같은 분위기가 살짝 돕니다~
사장님인지.. 매니저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중년의 여성분이 자리를 안내해주는데.. 
약간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친절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본 료칸의 서비스 수준이었다는...




테이블에 그려진 산토리니 지도~ 





 그릴 요리에 대한 리뷰를 많이 봤는데, 양도 많고 20~40유로 정도... 2-3인분이라고 해서 패스..
10유로 정도의 파스타를 먹을까도 생각했는데 그렇게 배고픈건 아니었기 때문에 에피타이저 돌마데스를 주문합니다. ㅋㅋㅋ

서빙 하시는 분의 표정이 그다지 밝지는 않더군요 ㅋㅋㅋ
잠시 후 아까 친절했던 중년의 여성분이 오셔서..
주문한 돌마데스는 에피타이저고 부족해보이는데 괜찮을 꺼냐고 물어봅니다. 

에피타이저만 시켜서 눈치를 주는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는데, 말투로 봐서는 그런것 같지 않고..
제가 주문한 음식 보고 실망하고, 배고플까봐 걱정해주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___^ 




오일들




음료는 스프라이트~




드디어 돌마데스가 나왔습니다. 
석회암 지형으로 논농사를 짓기 힘든 그리스에서는 흔치 않은 쌀을 주 재료로 하는 음식입니다. 





쌈밥 같은 느낌의 돌마데스는 롱그레인 쌀을 쪄서 숙성시킨 포도나무 잎으로 싸서 나오는 음식인데..
식초에 절여 장기보관도 가능한 그리스의 전통 음식입니다. 





흰쌀이 들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친절한 매니저분의 이야기로는 흰쌀만 이용하는 돌마데스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다진 고기와 야채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쌈밥과의 또 다른 차이점은...
된장에 찍어먹는게 아니라 차지키라고 하는 요구르트 같은 것을 찍어 먹습니다. 

요구르트를 조금 더 과하게 발효시켜 신맛이 조금 많이 느껴지지만 의외로 중독성이 있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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