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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테네, 산토리니

산토리니 맛집 니콜라스 / 먹기 힘들었던 그리스 음식 사가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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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도 궁금했었는데..
들리는 소문에.. 그리스 음식은 먹을게 없다.. 수블라키 정도를 제외하면 입맛에 맞지 않을거다..
라는 등 상당히 비관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어쨋거나 맛없는 음식이더라도 현지의 문화를 체험한다는 생각으로 현지 음식을 고집하기는 합니다만..
솔직히..먹기 힘든 그런 메뉴를 만나면 정말 속상합니다 ㅠㅜ



 

지인분들의 소개로 찾아간 산토리니의 니콜라스 식당...
니콜라스 할아버지가 50년대 부터 운영을 하고 있는, 본격적인 산토리니 전통 음식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좁은 골목길에 있고.. Nicolas 라고 쓰여 있지 않고 그리스어로 쓰여져 있기 때문에 조금 헤멜 수도 있습니다. 




동네 식당같은 훈훈한 분위기의 니콜라스~




그래도 이렇게 테이블만 보면 예쁜 레스토랑입니다 ㅋ




날씨가 워낙 좋은 날에 방문했기 때문에 그냥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




물가가 비싼 산토리니에서.. 10유로가 넘는 메뉴는 거의 없고 대부분 7~8유로 정도..




일단.. 산토와인을 한잔 주문했습니다. 0.5리터 4유로..




빵이 나오구요..
빵과 포도주를 마시며 ㅋㅋ 메인 메뉴를 기다려봅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새우 사가나키...
어쩐지 나가사키가 생각나는 헷갈리는 이름의 음식...ㅋㅋㅋ

나가사키에 사가나키를 파는 음식점이 있을지도 궁금해지고...-_-;;;





치즈를 기름에 구운 그리스식 에피타이저라고 하는데.. 
이렇게 식사처럼 단품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거품이 생길때 까지 치즈를 녹인 후 레몬과즙과 매운 토마토 소스, 후추를 더한 후 빵, 밥과 함께 먹는다는 사가나키...




새우 사가나키(Shrimp Saganaki), 홍합 사가나키(Mussels Saganaki) 등이 있는데 
사가나키를 주문하면 일반적으로 새우 사가나키가 나온다고 합니다. 





보기에는 토마토 소스 파스타 같은 느낌이지만.. 군데군데 하얀 치즈들이... 양의 젖으로 만든 페타 치즈 입니다 ㅠㅜ 
양고기의 구린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페타치즈는 솔직히.. 못먹겠어요 ㅠㅜ


페타치즈를 골라내면서 힘들게 먹고 나서.. 와인으로 입을 헹구고 ㅠㅜ
저녁에 이곳을 추천해준 지인분의 메일을 다시 읽어보니 미트볼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페타치즈를 빼고 먹으면 매콤한 맛의 토마토 소스는 맛있었으니.. 미트볼... 아..땡기네요  ㅋ

니콜라스 Nicolas
위치 : 산토리니 피라마을
전화 : 22860 2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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