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본 (363)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이엔 료칸, 유후인에서 손꼽히는 넓은 노천온천이 있는 추천료칸 아기자기한 온천마을 유후인은 료칸들의 특성상 넓은 노천온천이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유후인에서 제법 큰 료칸에 가야 넓은 노천온천을 만날 수 있는데 바이엔(梅園) 료칸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후인의 소박한 료칸들과는 달리 .. 비교적 규모가 있어보이는 바이엔... 오른쪽 처마 밑으로는 숙박자에게 빌려주는 자전거도 보입니다. 명원 명수의 바이엔(名苑と名水の宿 梅園)이라는 풀네임에서 알 수 있듯이 바이엔은 무엇보다 넓은 부지(1만평)와 좋은 온천 수질로 유명합니다. 바이엔의 로비에는 이렇게 기념품을 파는.. 장터 느낌이 살짝 있어서.. 왠지 다른 온천마을의 큰 료칸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단체 손님이 많지 않고 개별여행으로 찾는 사람이 많은 곳 답게 로비는 소박한 바이엔 료칸.. 저.. 일본 최고 인기의 쿠사츠 온천 찾아가기 도쿄 근교의 인기 온천지 쿠사츠.. 실은 도쿄 근교라고 말하기 조금 애매할 수도 있겠습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약 4시간.. 흠 부산을 서울의 근교라고 말할 수 없겠죠? 하지만 거리로 치면 180km내외이며, 비싸긴 하지만 신칸센을 이용한다면 2시간 30분 정도면 쿠사츠 온천까지 갈 수 있습니다. 쿠사츠 찾아가는 법을 보기 전에 쿠사츠 온천에 대한 포스팅을 미리 보는 것을 추천해드리며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10/03/11 - 쿠사츠 온천, 온천으로 만든 밭 2009/11/30 - 일본 온천의 효능을 유지하기 위한 비법 뛰어난 온천 효능 때문에 도쿄에서 당일치기 온천여행으로도 인기가 많은 쿠사츠... 신칸센+특급열차 이용(약2시간30분), 특급열차 이용(약 3시간), JR고속버스(약 4시간) 세가.. 쿠사츠 온천, 온천으로 만든 밭 우리나라사람들이 일본에 온천여행을 갈때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하코네, 유후인 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코네 온천은 후지산이 보이는 멋진 풍경과 지옥계곡이란 독특한 자연환경, 유후인 온천은 아기자기한 상점가와 소규모의 료칸들이 많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땅만파면 온천이 샘솟는 일본에서 어지간해서는 다른 온천과의 차별성을 두기가 어렵습니다. 일본인들이 온천여행을 정할 때는 온천의 수질이 최고의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온천의 치유력이 높고 하루동안 용출되는 온천수량이 최고인 쿠사츠 온천(草津温泉)이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온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순위를 정할수는 없겠지만 야후재팬, ..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었던 오사카 시장스시 물고기요리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왠지 일본에 가면 스시를 한번 정도는 먹는 것 같아요. 일단 우리나라보다 저렴하다는것이 이유이기도 하겠죠? 우리나라보다 저렴하지만 맛과 신선도는 역시..섬나라 일본쪽이 좋은건 어쩔 수 없겠죠? 지난 오사카 여행중 찾은 스시집에서는 주방장 아저씨의 장인정신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답니다. 먹다 망할것 같다는 도시 오사카.. 그 오사카의 먹거리가 모두 모인 도톰보리의 한 골목길에 위치한 시장초밥집.. 우리식으로 읽으면 시장초밥인 이치바즈시(市場ずし)는 한 골목에 두개의 점포가 있습니다. 큰 지도에서 블로그용 지도 보기 오사카의 시장스시 미나미점의 훈훈한 실내 모습입니다. 흡연자의 천국..일본답게 당당히 담배를 피는 손님의 모습.. 우리나라 스시전문점은 머랄까? 너무 고급스러.. 발포주? 일본맥주 제대로 알고 마시기 라멘을 파는 작은 식당에서도 생맥주를 팔고 있는 일본에서 여행중 술 한잔 마시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일 중 하나입니다. 일본의 전통술인 사케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술은 역시 맥주... 편의점에만 가도 우리나라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맥주가 있고, 대형마트에 가면 100여가지의 맥주를 보고 어떤 것을 사야할지 고민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선, 일본 맥주의 종류에 대해 알고 가세요~~~ 일본에는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 유사맥주 음료가 존재합니다. 주세법(酒稅法)에 의하면 맥주의 원료로 규정된 것 이외의 것을 사용한 것과 맥아 이외의 원료를 많이 사용한 것을 발포주(핫포슈, 発泡酒)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맥주(비-루, ビール)를 제조하는 회사에서 발포주도 만들고 있고, .. 전차남이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열차여행이 즐거운 규슈지역에서.. 열차 매니아를 위한 자격시험을 선보였습니다. 규슈지역의 열차와 역사, 문화, 관광지 등에 대해 공부를 한 후 3급, 2급, 1급 순으로 시험을 봅니다. 위의 내용은 공식책자로 공부를 해야하는데 규슈 지역의 키노쿠니야 등 지정된 서점에서만 판매를 합니다. 지난 1월 일본 출장때 책을 사오려 했으나, 도저히 서점에 갈 시간이 나질 않아서 자격시험에 포기하려 했지만... 포기하는 순간 게임은 끝난다는 안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려.. 친한 료칸의 오카미상에게 부탁을 했더니 흥쾌히 책을 국제우편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삐뚤삐뚤하지만 제법 그럴사한 한글 입니다. 흠.. 사실 제가 써서 팩스로 보낸거 였습니다. 당연히 우체국에서 다시 그릴줄 알았는데, 받은 팩스를 봉투에 그대로 붙이는 센스.. 신비한 안개로 뒤덮힌 온천마을, 유후인 일본의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천여행지 유후인...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여성들이 선호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천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남자인...제가 유후인 온천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Enjoy 규슈를 썼기 때문이라는 이유는 빼고 -_-;;_) 무엇보다 다른 온천지역 보다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같은 등급의 료칸을 도쿄나 오사카 근교에서 예약하기 위해서는 유후인 지역의 1.5배는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유후인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는 시골이기 때문입니다. 료칸의 스탭들이 시골 사람들의 훈훈함을 갖고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혼자 출장을 갔기 때문에 조용히 책을 읽으려 했는데, 10시가 넘어서 더이상 룸서비스 등의 일이 없어지니 오카미상을 비롯한 료칸 스.. 오사카 여행일정의 마지막은 소소한 구로몬 시장에서 오사카 유흥의 중심인 도톰보리에는 저렴한 호텔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여행사들의 자유 여행상품 90% 이상이 도톰보리의 호텔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공항에서도 불과 4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오사카 호텔 예약은 단연 도톰보리 추천입니다. 유흥가이기 때문에 늦은시간까지 놀기 좋다는 장점도 있지만, 아침에는 전혀 볼거리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 아침일찍 도톰보리 거리로 나가면, 전날 행락객들이 버려논 쓰레기가 휘날리는 황량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도시는 깔끔할거라는 생각... 도톰보리에서는 잠시 버려두세요) 이런 이유에서 마지막날 공항에 가기전.. 도톰보리 호텔 주변에는 할게 없으니... 오사카성을 다녀오자..일찍 출발해서 공항 근처 린쿠 타운 아울랫에 가자.. 라는 이야기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