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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청정우, 강아지 앞에서 쩔쩔매네 이번 호주 여행중 호주의 전통적인 목장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The Australian Muster Experience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호주의 목장을 체험하고,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편안한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이용해 케언즈 공항에 도착했지만, 그래도 비행기에서 하룻밤을 지냈기 때문에 몸이 피곤한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일정은 체험보다는 관람 위주의 일정이었습니다^^ 파란하늘 아래 넓은 초원에서 소를 몰고 관람석이 있는 곳 앞의 우리로 소를 몰고 옵니다. 영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본 아웃백 사막을 걷는 소떼가 살짝 생각납니다. 카메라로는 제가 느낀 것을 표현할 실력이 되지 않아..고민끝에.. 레카미에님의 막강 10배줌!! 삼성캠코더 SMX-C10..
캐세이패시픽, 인천-홍콩-케언즈 탑승 후기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이용해 호주 퀸즈랜드의 케언즈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케언즈까지는 직항편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경유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경유편은 동경을 경유하는 콴타스 항공(QF)과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패시픽 항공(CX)가 있습니다. 콴타스 항공의 동경 경유할 때 환승 대기 시간이 5시간10분인데 반해 캐세이패시픽 항공은 환승 대기 시간이 55분으로 환승 소요시간이 매우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세이패시픽 항공은 인천에서 홍콩까지 3시간 45분, 홍콩에서 케언즈까지 7시간 5분 콴타스 항공은 인천에서 동경까지 2시간 25분, 동경에서 케언즈까지 7시간 30분으로 비행시간은 큰 차이 없이 제법 비행시간이 긴 편입니다. 긴 비행시간에서 올 수 있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 있는 정도는 아니..
호주 퀸즈랜드의 열대우림속에서의 아침식사 ------------------------------------------------------------------------------ 호주 퀸즈랜드의 친환경 숙소에 관한 글입니다. 지난 글 호주의 에코투어리즘을 체험해보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친환경 숙소에서의 하룻밤 을 먼저 읽어보시는게 좋습니다^^ ------------------------------------------------------------------------------ 열대우림에서 맞이 하는 아침, 벌써부터 강렬한 태양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상쾌한 기분을 더해줍니다. 나무들 사이로 들어든 강렬한 햇살에 분위기 있는 홍보사진을 촬영을 했습니다. 촬영에 협조해 주신 두분께 감사의 말씀을^^* 아침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 역..
건담, 인천공항에서 놀다. 공항에는 늦어도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는 가야지 마음이 편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보통 2시간 30분전, 3시간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는데 이번 여행때는 활주로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베니건스 마켓오'를 가기 위해 다른때 보다 조금 일찍...4시간전에 공항에 갔습니다^^ 마켓오 인천공항점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 활주로가 보이는 레스토랑, 인천공항 마켓오 마켓오에서 식사를 하던 중!! 가방에 있던 건담이 생각 났습니다. 맛있게 먹던 몬테크리스토 위에 급히 올려놓고~ 다먹고나서야 자기 사진찍어줬다고 삐졌는지..손씻고 나가자고 합니다. 어쨋거나 계산서앞에서 포즈 잡는 건담^^ 체크인 수속, 출국심사를 마쳤는데,역시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기전,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글로리아 진스 ..
호주의 친환경 숙소에서의 하룻밤 호주 퀸즈랜드의 친환경 숙소에 관한 글입니다. 지난 글 호주의 에코투어리즘을 체험해보다. 을 먼저 읽어보시는게 좋습니다^^ 셀디스타 케언즈 MT의 첫번째 숙소인 '케이프 트리뷰레이션 리조트 & 스파'는 일반적인 호텔, 리조트와는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열대우림 속에 있는 숙소는 '퀸즈랜더(Queenslander)'라는 건축양식으로 되어 있다. 이 건축양식은 지역별, 시기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목재구조로 되어 있으며 부지와 건물사이에 나무 기둥으로 공간을 띄어놓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열대에 있기 때문에 지열로 인해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며 이곳으로 공기가 순환되어 시원함과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브라인드의 기능을 함께 갖고 있는 ..
호주의 에코투어리즘을 체험해보다. 열대우림과 산호초 지역이 만나는, 케이프 트리뷰레이션 셀디스타 케언즈 팸투어 첫날 일정인 케이프 트리뷰레이션(Cape Tribulation)지역은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 아니지만, "열대우림과 산호초 지역이 만나는 곳(Where the rainforest meets the reef)"이라 소개되며 호주에서 10위 안에 드는 인기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데인트리 국립 공원(Daintree National Park)의 데인트리 강(Daintree River) 북쪽 지역을 케이프 트리뷰레이션 또는 데인트리(The Daintree)라고 부른다. 위는 데인트리 강의 모습과 강을 건널 때 차내에서 찍은 사진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멋진 사진을 위해 몸을 날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사진을 ..
하라주쿠의 명품 카페, 불가리(BVLGARI) JR하라주쿠역 오모테산도출구에서 나와 아오야마로 가는 길.. 이곳에는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샵들이 모여 있다. 하라주쿠의 브랜드 샵들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각 브랜드별로 독특한 건물 디자인 때문이다. 불가리(BVLGARI)의 매장은 각 층을 조금씩 비틀어 놓은 듯한 독특한 외관 그 독특한 건물의 2층.. 노천까페로 짐작되는 천막이 보인다. 어? 혹시 저곳에 까페가 있나? 가까이 가보니 1층은 불가리 매장, 2층은 카페 불가리.. 발리에 있는 불가리 호텔에는 침구류부터 모든 것이 불가리(BVLGARI)제품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호주 골드코스트에 있는 베르사체 호텔에는 재떨이 까지 모든 것이 베르사체의 제품이라고 한다. 그럼.. 하라주쿠 까페 불가리는 어떨까? 차분한 분위기의 실내 모습, 여기까지는 불가리라..
남자 혼자 발리 풀빌라 리조트에서 놀기 #2 2009/04/23 - [발리 여행하기] - 남자 혼자 발리 풀빌라 리조트에서 놀기 #1 위의 포스팅, 비버리힐즈 풀빌라의 객실, 전용 수영장, 식사 등에 이어서... 비버리 힐즈 풀빌라의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는 것이 메인풀(수영장)이 없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기왕이면 있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가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메인풀 따위 필요없어~! 풀빌라에서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수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막상 메인풀이 있었더라도 가지 않았을 것 같기 때문이다. 비버리 힐즈 풀빌라에는 메인풀대신 넓은 정원과 산책로, 멋진 인공폭포가 있다. 정원에는 듬성듬성 원두막이 자리 잡고 있고 그 뒤로 조깅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시도때도 없이 조깅해대는 백인 취향이라고 할까? 한번쯤 저곳에 가서 쉴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