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해외 (162)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카오 여행의 중심, 아름다운 세나도 광장 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면서...어디를 어떻게 돌아야 할지 걱정이 참 많았습니다. 복잡하지도 않고 넓은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발길 닿는대로 돌아 다녀도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단순한 휴양이 아니라 마카오 여행 컨텐츠를 찾아와야 한다는... 직업 정신 때문에 분단위 일정을 준비하기 위해 우선 지도를 찾아 보았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구글지도를 찾아보았습니다. 아무생각없이 확대해서 스트리트뷰를 봤더니... 어쩐지 파란색 크리스마스 트리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같은 느낌이 들어 호주로 들어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앞에 보이는 건물도 시드니 타운홀 같은 느낌이랄까....(실은 마카오 우체국입니다) 구글 스트리트뷰로 마카오 시내를 둘러보는 것은 좋았지만, 구글 지도를 믿을 수만은 없습니다. 구글 지도.. 마카오 여행의 진리는 버스타고 여행하기 마카오는 워낙 좁아서 택시를 타고 다녀도 크게 부담이 없다. 걸어서 하루면 볼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알고 갈 필요는 없다. 머..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는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현지 사람들과 부딪겨 봐야 여행을 실감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카오의 버스에 대해 살짝 공부하고 갔습니다. (지하철, 페리.. 머 이런 복잡한게 없어서 공부라고 해봐야 30분정도? ㅋㅋㅋ) 마카오 시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버스는 이런 모습.... 여유탑旅遊塔으로 가는 버스네요. 아아..얼마나 여유로운 곳일지 가고 싶었지만 패스..ㅋㅋㅋ 마카오 시내 중심지를 벗어나 타이파, 꼴로안 지역으로 가면 이렇게 마이크로 버스가 자주 보입니다(물론 시내에도 많이 있지만..) 시내에서 자주 보이는 큰 버스의 외관은 이렇게 깔끔합니다... 마카오공항에서 택시타고 마카오 시내로 이동하기 3시간의 짧고 편안한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마카오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는 곳에 도착... 책가방만 메고 여행다니는 저는 당연히 그냥 지나칩니다. 후훗... 아기자기한 마카오 국제공항의 도착 로비... 작은 규모이지만 ATM, 환전소, 편의점 등등 갖추고 있을 것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환전을 전혀 안하신 게으른 여행자 지인분들께서는 이제서야 ATM에서 돈을 뽑고 계시는 군요..... 공항의 환전소에도 제법 줄이 설 정도입니다. 여행은 준비를 하고 와야하는데..ㅠㅜ 마카오에서는 홍콩돈도 마카오 돈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환차 손익을 보기 싫다면 마카오 돈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우리나라 시중 은행에서는 마카오 돈이 없기 때문에, 우선 홍콩달러로 환전 후 마카오에서.. 예쁜 승무원과 훌륭한 운전실력의 기장님이 있는 마카오 항공 홍콩을 가면서 하루 정도 일정으로 마카오에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마카오만 3박5일 다녀오는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마카오를 가는 방법은 직항편인 마카오항공(NX)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편안하지만 하루 한편만 운행하고 비행기 좌석도 170석 내외의 에어버스 A320이기 때문에 좌석을 구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ㅠㅜ 마카오 항공의 최대 장점은 우리나라에서 아침 8시 출발, 마카오에서 귀국편은 새벽 2시 출발로.. 꽉찬 스케쥴!! 아침 8시 출발편을 이용하기 위해 새벽 6시에 공항에 도착!! (리무진 버스 첫차를 이용해야만 한다는...) 인천공항 3층 출국장 H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마카오 항공의 체크인은 아시아나 항공 직원분께서 해주네요~ ^^ 이티켓 프린트를 깜빡 했지만, 여권만 제.. 버블티의 진수, 골드코스트 하젤 Hazel Tea Shop 얼마후 호주의 골드코스트에 여행을 가는 지인분들이 몇분이 있어서... 함께 골드코스트 여행 이야기를 하다보니 맛있는 버블티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1년 6개월간 호주에 있으면서 확~ 맛있거나 하는 것이 없었는데, 마지막 여행지 골드코스트에서 깜짝 놀랄정도로 맛있는 버블티를 마셨어요. 어느정도로 맛있었냐면.. 공항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잠시 들어갔는데 불과 1시간동안 4잔을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타피오카가 들어간 버블티..가 인기메뉴이기는 하지만 타피오카를 빼고 그냥 티만 마셔도 되요.. 다양한 블랜딩이 있는데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왠지 정통 중국풍 인테리어에서 캐쥬얼한 버블티를 판다는 것도 좀 신기한 분위기 였구요.. 하아.. 골드코스트 다시 가고 싶네요. Hazel Tea Shop 영업 : OPE.. 호주 동물원에 놀러간 건담 이야기 실물크기의 건담도 생기고...(작년 오다이바에 이어 올해는 시즈오카..) 건담 핸드폰이 발매되고...(소프트뱅크에서 9월 판매예정..) 건담 비행기가 운항되고...(ANA에서 일본 국내선 구간만...) 아무튼 건담으로 참 이것저것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오덕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좋아하는 저는 건담을 데리고 호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호주의 동물원은 확실히 재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캥거루를 비롯해서.. 재미있는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호주 여행중에는 꼭 한번쯤은 동물원을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동물원에 놀러갈때는 동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언가..를 가져가면 재밌답니다. ㅋㅋ 자전거타고 둘러보는 포트더글라스 시내 쉐라톤 미라지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오전에는 호텔에서 자전거를 빌려 시내를 돌아다녔어요. 리조트 호텔인지라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네요. 자전거로 약 20분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호주에서 자전거를 탈때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요. 워킹홀리데이 할때 하루에 70불 버는데 자전거 헬멧 안쓰고 타다 경찰한테 걸려서 벌금 70불 나왔던 기억이..ㅠㅜ 헬멧과 함께 또 중요한게... 밤에는 음주검사도 한답니다. 자전거 음주운전도 큰 죄(?)가 됩니다. 호텔을 나와 조금 달리다보니 캐러번 파크가 보이네요.. 자동차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숙소이지만.. 면허증 따위는 없는 제게는 머 상관없는 이야기겠죠.. 앗.. 조금 달리다 보니 바닷가를 따라 달리는 조그만 열차가 보입니다. 관광용인것 같지는.. 케언즈 여행의 하이라이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크루즈 & 세일링 호주 여행을 갈 건데, 일정이 짧아서 호주를 대표하는 것 딱 하나만 보고 싶다....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면 세상에서 제일 큰 신비의 돌.. 울룰루... 호주의 수도가 아닐까 착각할 만큼 매력적인 항구도시.. 시드니... 두곳도 조금 아쉽지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를 추천할 것 같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인 퀸즈랜드주(Queensland)의 브리즈번부터 케언스까지 약 2,600km에 이르는 지역으로 약 900개의 섬과 3,000곳이 넘는 크고 작은 산호초(리프, Reef)가 모여 있는 곳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라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이 바로! 그레이트 베리어리프 입니다. 2,600km에 이르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