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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해외/아테네, 산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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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이아마을 호텔, 카티키스 호텔의 푸짐한 아침식사 산토리니 이아마을의 스몰 럭셔리 호텔SLH.. 카티키스 호텔.. 정말 기가 막히는 풍경속에서 식사를 기대하며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룸서비스를 주문하니.. 10분 정도만에 가져다 줍니다. 퍼블릭 풀 사이드에서 여유를 즐기며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늦잠을 자서 공항으로 가야할 시간에 일어났다는 ㅠㅜ 역시나 부담없는 아침식사를 위해 컨티넨탈 브랙퍼스트로 주문했는데... 2인분이 나왔군요 ㅠㅜ 혼자 여행하는 사람을 두번 죽이는 행위.. 외로움에 떨며 2인분 식사를 시작합니다. ㅋㅋㅋㅋ 깔끔한 한상~ ㅋㅋ 객실이 조금 구석에 있는 주니어 스위트라서.. 탁트인 풍경은 보이지 않지만..어쨋거나 파란 바다와 절벽이 보인다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초코케익, 오렌지주스, 빵.. 커피 아..그리고 네가지 종류의..
산토리니 이아마을 호텔, 카티키스의 럭셔리한 객실 산토리니에서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카티키스의 객실로 들어갈 차례입니다. 부대 시설을 보지 않은 분들은... 산토리니 최고급 호텔 카티키스의 숨막히는 부대시설 이용한 객실은 주니어 스위트....ㅠ 객실 앞의 수영장 및 휴식 공간은 저 혼자만의 공간은 아니고... 그냥 퍼블릭 스페이스입니다. 호텔 곳곳에 이런 장소가 많이 있더라구요. 객실 문을 열면 반층 정도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계단 바로 옆에는 미니바가 있습니다. 나들이 나갔다 들어오면 시원하게 음료 하나 꺼내 먹으라는 배려... 물론 미니바는 유료 ㅋㅋㅋ (그리고 비싸요 ㅠㅜ) 미니바의 음료들은 이런 모습... 맥주는 꼴랑 한병... 마실 생각은 없었지만 어쩐지 아쉬운 기분이 드네요. 맥주는 한병 밖에 없지만 냉장고에는 화이트 와인, 위의 선반에는 레..
산토리니 최고급 호텔 카티키스의 숨막히는 부대시설 지난 그리스 취재는 매일 매일 새로운 호텔, 매일 매일 조금씩 좋아지는... 황홀했던 취재였습니다. (그래서 더 외롭고, 아내 생각나고 흑흑 ㅠㅜ ) 산토리니 3박 중 마지막 세번째 밤은 이아마을의 카티키스 호텔이었습니다. 전날 이아마을에 석양을 보러 왔다가.. 좁은 언덕에 사람이 와글와글 모여있어서 살짝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카티키스 호텔은 석양을 보는 절벽의 반대편.. 이아마을의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이아마을을 가면서 처음 보게 되는 교회이고, 바로 옆에 카티키스가 있습니다) 그리스 여행을 하면서 느낀것 중 하나가.. 담이 없거나, 아주 낮다는 겁니다. 어쩐지 제주 돌담이 생각나기도 하고, 섬이 갖는 독특한 문화는 어디서나 비슷하구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어쨋거나 산토리니 최고의..
산토리니 호텔 화이트의 멋진풍경 속 쓸쓸한 아침식사 산토리니의 조용한 이메글로비 마을의 화이트 호텔 호텔의 아침식사는 룸서비스... 컨티넨탈 조식, 아메리칸 조식 중 하나를 골라서 아침 8시30분까지 전화를 주면 됩니다. 전화하고 약 10분만에 오더군요~ 이메로 비글리의 멋진 풍경과 함께하는 아침 식사.. 풍경과 함께 = 혼자 한다는.... 슬픈 뜻입니다. 혼자 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멋진 풍경.. 근데..만약 둘이서 먹으려면 조금 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역시 화이트 호텔은 혼자 가는 것이 진리 ㅋㅋㅋㅋ 빵은 이런 모습.. 3조각입니다. 홈메이드 느낌의 요구르트에 벌꿀을 뿌려주네요. 음료는 오렌지 주스와 커피.. 컨티넨탈 조식이기 때문에 빵밖에 없어요. 좀더 포만감을 느끼길 원한다면 계란, 햄이 함께 나오는 아메리칸 조식으로 하면 됩니..
산토리니 호텔 화이트,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곳 산토리니에서의 두번째 호텔은 피라마을과 이아마을의 중간에 있는 이메로비글리 imerovigli 라는 마을의 호텔 화이트였습니다. 이메로비글리는 산토리니의 마을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로 가장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높은 언덕에 많은 호텔들이 모여 있지만, 주변의 레스토랑, 카페도 없는 조용한 마을입니다.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예상과 달리 조금 소란스러운 이아마을과 피라마을의 호텔보다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호텔로 가는 길.. 전날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고 다른데서 아무생각없니 놀다보니 해가질 시간... 생각보다 갑자기 어두워져서 서둘러서 호텔을 찾기 시작했어요. 지도는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고.. 가방을 들고 이언덕 저언덕을 한참을 헤맸습니다.ㅠㅜ 결국...
여행의 진정한 의미, 산토리니 포르토 피라에서 여유로움 즐기기 여행이 일이다보니 여행을 가도 여유롭게 지낼 수 없다는 것이 항상 섭섭합니다. 정상적(?)인 여행의 목적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기 위함이지만, (또는 쇼핑이거나 ㅋㅋ) 제 여행은 새로운 수입을 위한 경제활동입니다. (너무 직설적인가? ㅋ) 감성적인 여행 에세이를 쓰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정보를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에서 전하는 가이드북을 쓰고 있기 때문에 여행은 더더욱 건조하고, 하나라도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기계적으로 돌아다닙니다. 함께 여행을 한 지인분들께서는 머신 레디꼬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ㅋㅋ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먼가 좋은 주변 정보를 얻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들어간 리셉션... 산토리니의 호텔 포르토 피라의 리셉션은 크고 화려하진 않지..
흡연자의 지옥 두바이 공항에서 경유하기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유럽을 가면 두바이 공항을 경유 합니다. (사실..유럽 말고 어딜 가든 두바이 경유 ㅋㅋ)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허브공항인 만큼... 인천에서 두바이에 도착하니 엄청난 양의 환승 안내가 보이네요. 도착 Arrivals 이나 짐찾기 Baggage Claim으로 가면 안되고...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유를 하기 때문에 대충 많은 사람들이 가는 방향을 따라가면 되겠습니다. 경유를 할때도 역시나.... 간단한 짐, 몸검사를 다시 해야 면세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새벽 4시 40분.. 아테네행 비행기는 10시 50분..ㅠㅜ 고독한 공항 대기가 시작되는 순간.. 아직까지 아테네행 비행기는 게이트도 정해져 있지..
산토리니 호텔 포르토 피라의 부페식 아침 조식 산토리니에서 가장 큰 마을인 피라마을에 있는 호텔... 포르토 피라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포르토 피라 호텔의 객실과 풍경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먼저 보세요~ 산토리니 호텔 포르토 피라의 멋진 풍경과 아늑한 객실 객실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의자에 못보던 쿠션이 하나 보입니다. 흠.. 길냥이 한마리가 몸을 돌돌 말고 자고 있네요. 아..이거 내 자린데 ㅋㅋㅋ 산토리니 호텔의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개방성이라 생각하며 군소리 없이 제 자릴 양보하기로 하고.. 밥먹으로 고고... 리셉션 옆에 있는 작은 식당.. 호텔 자체가 소규모이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는 장소가 넓을 필요가 없습니다. 체크인 할때 아침 식사는 여기서 한다고 해서 군소리 없이 그냥 왔는데.. 어쩌면 룸서비스로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