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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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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여행하면서 생각한 중국 지폐의 재미있는 이야기 해외여행을 하면서, 여행하는 나라의 지폐와 동전을 보는 재미도 은근히 있다. 중국 여행을 하면서 지폐가 좀 재밌는거 같아서 정리를 해봤다. 주저리 주저리 써보니 재미없어서 그냥 간단히 정리하는거로.. -1위안부터 100위안까지 6종의 지폐 모두 동일한 인물, 모택동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하고 27년간 통치한 모택동(마오쩌둥毛泽东)이 그려져 있어 런민비(인민폐人民幣)라 불리기도 하지만, 마오비(모폐毛幣)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5위안 짜리 지폐의 뒷면에는 칭다오에서 다녀올 수 있는 타이산(태산 泰山)이 그려져 있다. 중국 5대 명산이라 불리는 오악중 최고라는 오악독존 五嶽獨尊 비석까지 잘 표현되어 있다. (왠지 수묵화 같은 느낌을 살려보려고 흑백으로 올렸는데, 머 그런 느낌은 별로 ..
큐슈로와 함께 하는 규슈 부흥 캠페인, 2016년 유후인 료칸여행 준비 필독!!!! ENJOY규슈의 저자. 정태관(레디꼬)입니다. 지난 4월 책 개정을 위해 취재 계획을 잡았다가, 구마모토에 지진이 나는 바람에 취재 일정을 미루었는데, 드디어 8월에 갑니다. 오랜만에 좀 긴 일정으로 가기 때문에 부담없이, 처음으로 OZ134편, OZ133편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이기도 함 ㅋㅋㅋ) 가이드북 저자라고 해도 료칸에서 공짜로 재워주지는 않습니다. 기껏해야 료칸 구경시켜주고, 조금 신경 쓰는 료칸은 온천이라도 한번 담그고 가라고 하는 정도.. ENJOY규슈 가이드북은 제가 좋아하는 유후인 료칸, 쿠로가와 료칸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언제나 취재비의 부담이 있었는데, 지진 덕분에(?) 이번에는 어마어마하게 저렴하게 갑니다. 바로 큐슈로에서 진행하는 '규슈 부흥 캠패인'..
오키나와 공항에서 시내까지 무료 송영버스, 오키존패스 라운지 그리고 로와지르 호텔 첫 해외 여행을 했을 때 부터 제가 주로 하는 실수는공항에서 시내, 숙소로 이동하는 방법을 전혀 알아보지 않는 것입니다. 실수라고 하기는 좀 그렇기는 한데, 어쨋든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건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 지난 오키나와 여행때도 공항에서 시내에서 어떻게 갈지...숙소까지 어떻게 갈지 전혀 준비를 하지 않고... 오키존패스 라운지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도착한 오키존패스 라운지 (구,오키나와 어드벤쳐 존 라운지) 나하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모노레일을 타도 10~15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택시는 1500엔 이내. 엄청 가까워요 그리고 오키존패스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시내까지 교통비 0엔 대부분 오키존 패스를 방문하는 이유가 렌터카 상담을 받기 위해서 ..
오키나와 최저가 항공권 티웨이, 오키나와 여행의 시작. 오키나와...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아시아나 항공의 단독 노선이었는데,올해 대한항공까지 취항하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티웨이, 제주항공, 피치항공, 이스타항공.. 7개의 항공사가 오키나와에 취항을 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하다가... 온라인투어에서 20만원이 조금 넘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판매를 하고 있길래 잽싸게 예약! 오후 2시 출발이라 첫번째날이 조금 어정쩡해지기는 하지만, 어차피 오키나와는 모든 항공사가 하루 한편만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라는... 저렴한 가격에 감동한 티웨이 항공..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상구 자리에 앉는 영광(?)까지 선물해주네요. 보잉 737-800티웨이의 보유 기재는 총 14대. 모두 737-800입니다. 저비용 항공사는 단일 기종을 고집..
2016년 오키나와 센츄리런 2일차 계획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정태관(레디꼬) 입니다. 2016년 참좋은여행에서 진행하는 오키나와 센츄리런 자전거 대회 참가 여행은1/15 출발하는 4박5일 일정, 1/16 출발하는 3박4일 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4박5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분들의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1일차 (1월15일)08:00 인천 공항 미팅 (담당자 정태관) ※ 자전거 수하물 비용 별도(1인 1만원, 15kg이상시 추가요금 발생) ※ 진에어 데스크에서 수속 및 추가요금 결제 후 대형 수하물로 발송 10:15 인천 출발12:30 오키나와 도착 후 출국 수속13:30 입국장에서 참좋은여행 현지 협력업체 직원 미팅 14:00 트럭에 수하물 적재 후 공항출발 (45인승 버스 1대, 수하물용 트럭 1대) ※ 버스 탑승 인원 27명 15..
오키나와 자전거여행, 센츄리런 대회 50km 코스 후반 자키미 성터를 출발하고 조금 지나면 아주 한적한 평지가 나옵니다. 편안한 기분으로 시골길을 달리는 기분.. 가까이에 바다가 있음을 알게해주는 시원한 바닷바람도 옆에서 불어오고.. 오키나와 전통 민속촌이라고 할 수 있는 체험왕국 무라사키무라 를 지나가며 찰칵~보시면 알겠지만 센츄리런 대회는 로드 사이클만 참가하는 대회가 아닙니다. 물론 160km 참가하는 경우는대부분 로드이지만, 50km 코스는 생활 자전거도 많이 보입니다. 어쨋든 식사장소는 잔파 미사키(곶).. 아름다운 등대가 있는 오키나와 본섬의 서해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고, 예전 출장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숙박하며 재미있게 돌았던 호텔인 잔파 미사키 호텔 옆이기도 하네요. 식사는 한명단 한개로 제한한다는 슬픈 내용 ㅠㅠㅠ일본의 자전거 대회는 참가..
오키나와 자전거여행, 센츄리런 50km 웰컴코스 센츄리런 160km 코스 참가자들을 대회장까지 인솔해서 접수하는것 까지 보고 다시 숙소까지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왕복 20km 를 달린셈이네요. 100km 코스 참가자와 50km 참가자는 함께 대회장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도착하니 이미 대부분 출발 준비를 마친 상태~ 8년째 함께 하고 있는 파랑이 책가방.. 자전거여행을 할때도 변치 않고 메고 있습니다 ㅋㅋ 오키나와 센츄리런 대회장 도착 후 먼저 출발하는 100km 참가자들을 안내하고, 50km 참가자분들은 대회장 한쪽에 마련된 장소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참좋은여행 대표님의 노랑이 MTB를 거치하고.. 저의 첼로 솔레이어 자전거는 뒤쪽에 두고 기념촬영~ 기다리는 시간에 이렇게 기념촬영하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따라하기로....
2015 센츄리런 코스소개와 160km 코스 참가자들의 출발 1월 중순이면 벚꽃이 피는 오키나와는 우리나라 시즌오프 기간에 신나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 하는 자전거 해외여행이 두렵다면 참좋은여행에서 진행하는 단체 여행을 참가하는 것도 좋고, 특히 오키나와 센츄리런 같은 공식 대회에 참가하면, 미케닉도 있고, 중간중간 음식 보급도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아! 그리고 오키나와 센츄리런의 캐치프래이즈는 "The Earliest Sakura and Blue Ocean" 1월인데도 벚꽃과 파란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근데 실은 못봤어요 ㅠ) 꽃으로 둘러싸인 오키나와 센츄리런 포스터~~~ 2016년에는 1월17일 본 대회가 개최됩니다. 조만간 참좋은여행에서 단체 여행 상품이 등록된다고 합니다. (제가 올릴꺼에요 ㅋㅋ) 센츄리 코스는 160k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