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공항에서 시내까지 무료 송영버스, 오키존패스 라운지 그리고 로와지르 호텔

첫 해외 여행을 했을 때 부터 제가 주로 하는 실수는

공항에서 시내, 숙소로 이동하는 방법을 전혀 알아보지 않는 것입니다. 

실수라고 하기는 좀 그렇기는 한데, 어쨋든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건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

지난 오키나와 여행때도 공항에서 시내에서 어떻게 갈지...

숙소까지 어떻게 갈지 전혀 준비를 하지 않고...

오키존패스 라운지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도착한 오키존패스 라운지 (구,오키나와 어드벤쳐 존 라운지)

나하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모노레일을 타도 10~15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택시는 1500엔 이내. 엄청 가까워요

그리고 오키존패스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시내까지 교통비 0엔

대부분 오키존 패스를 방문하는 이유가 렌터카 상담을 받기 위해서 인것 같아요.

오키존패스와 함께 운영하는 윙렌터카 직원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물론 한국인) 렌터카를 수령~

하지만 저는... 뚜벅이 ㅋㅋㅋ

라운지 카운터에는 이렇게 공항을 오가는 셔틀버스 시간을 안내해두고 있습니다. 

http://www.oaz.okinawa/membership/

위의 링로 가면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패스 발급도 받을 수 있어요.

라운지에서는 일본약국의 베스트 셀러 상품도 면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한국인 스텝이 어떤건지도 잘 설명해주니 참고하세요.

아무튼.. 일정 중 2박은 로와지르 호텔 이스트 였습니다.

3년전에 타워관에서 숙박을 해보기는 했지만, 대충 어디인지는 알았지만

오키존패스 라운지에서 어떻게 찾아가지는 몰랐던 상황.

라운지 직원에게 물어보니... (왠지 어이 없어 했던거 같음 ㅋㅋ) 걸어서 5분이라며 안내해줍니다. 

시내의 리조트 호텔이라 불리는 로와지르지만....

로와지를 이스트는 그냥 비즈니스급 호텔이에요.

하지만 리조트 호텔인 로와지르 타워호텔의 부대시설을 함께 쓰니

가성비로는 최강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호텔에서 조금 쉬고...

한스어드벤처(오키존패스 운영회사)에 일하는 친구가 저녁먹자고 해서 다시 돌아가는 길

한스 어드벤처 바로 앞에 있는 이상하게 신경쓰이는 음식점

FOOD & DRINK 秘密基地 비밀기지 입니다. 

여기 가고 싶었는데 별로라고(친구의 주관적 의견) 다른데로 갔습니다. 

한스어드벤처 오키존패스 라운지는 이 비밀기지 뒤로 보이는 

 나하 쇼핑센터 (那覇ショピングセンター / 파란간판에 흰글씨) 건물 1층에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 예고를 살짝 하자면...

오후에 도착하는 일정이었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오키존패스 무료 셔틀버스 이용

호텔까지 걸어갔고, 저녁은 현지에 사는 친구를 만나서 먹음 -> 친구가 사줌

여행 첫날 쓴 돈 = 0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