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아시아나 항공의 단독 노선이었는데,
올해 대한항공까지 취항하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티웨이, 제주항공, 피치항공, 이스타항공..
7개의 항공사가 오키나와에 취항을 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하다가... 온라인투어에서 20만원이 조금 넘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판매를 하고 있길래 잽싸게 예약!
오후 2시 출발이라 첫번째날이 조금 어정쩡해지기는 하지만,
어차피 오키나와는 모든 항공사가 하루 한편만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라는...
저렴한 가격에 감동한 티웨이 항공..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상구 자리에 앉는 영광(?)까지 선물해주네요.
보잉 737-800
티웨이의 보유 기재는 총 14대. 모두 737-800입니다.
저비용 항공사는 단일 기종을 고집하는데, 정비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이죠.
비상구 자리는 (3 + 3) * 2열. 총 12석입니다. 제가 당첨되다니 ㅠㅠㅠ 감동적 ㅋㅋㅋ
비상구탑승 고객만을 위한 안전 교육을 살짝 해주시는 친절한 승무원..
비행기 사고가 발생할 경우 비상구 자리에 앉은 사람은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해서..
어쩐지 꼼꼼하게 이런거도 읽어보네요. 머랄까..책임감? 의무? ㅋㅋ
티웨이와 함께 하는 편안한 비행을 마치고 오키나와에 도착했는데.... 기내를 나가자마자 엄청난 더위에 깜놀
6월말이 이정도면 7-8월에는 얼마나 더울까.. 괜히 걱정도 해보고~
제가 앉았던 비상구석에 감사의 인사를 할겸 찰칵..
7시에 가장 잘 날아가는 제주항공7C 도 비슷한 시간에 도착했네요. 7시에 올것이지..
입국심사 하러 가는길에 어쩐지 바깥 풍경이 예쁜거 같아서 찰칵.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니 저를 기다리는 분이 계시네요. 오키존패스 무료 셔틀버스.
오키나와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오키존패스의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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