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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여행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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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 인터넷 사전 좌석 배정 (좌석 예약하기) 지난번 전일본공수(ANA항공) 사전 좌석 지정 하는 법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항공(JAL)의 좌석 지정 방법을 소개합니다. (사실 바로 준비해두긴했는데.. 깜빡하고 있다가 이제야..) 일본항공(JAL)의 친절한 한글 홈페이지에 가면 좌측 아래에서 웹체크인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웹체크인 메뉴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경고창이 나옵니다. 일본항공의 사전좌석 지정(웹체크인)은 비행기 출발 72시간 전부터만 가능한데... 항공권 구입후 출발전까지, 언제나 가능한 전일본공수에 비해 약간 불편해 보입니다. JMB.. 일본항공 마일리지 카드가 있으면 카드번호만 입력하면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JMB가 없겠죠? 예전에 호주, 유럽을 이용할 때는 마일리지 적립이 많았기 때문에 마일리지에 신경을 많이 썼지..
5월 연휴, 아직도 해외여행 갈 기회는 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신록으로 짙게 물들기 시작하는 5월은 1년중 여행을 다니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라틴어로 Maius, 영어로 May인 5월의 어원은 여행과 상업의 신 메르쿠리우스(Mercurius)에서 파생되었다는 것은 기원전 몇백년전, 지금처럼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 아주 오래전에도 5월은 여행을 다니기 좋다고 생각했었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다. 2009년, 올해의 5월은 다른 어느때보다도 소중하다. 2009년 달력이 나왔을때, 다른 어느때보다도 공휴일이 적은 올해는 직장인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 주었다. 5월1일 노동절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까지의 올해의 첫 연휴가 올해의 마지막 연휴이며, 길게 2010년 추석때 까지는 연휴가 없다고 보는 편이 좋다. 지난 연말에 IMF이후 최대의 경..
공항가기 전, 비행기 좌석 미리 지정하기 공항에서 체크인 수속을 하면서(탑승권을 받는것..) 창가쪽 자리에 태워다 달라고 하면 이미 창가쪽은 자리가 없다고 해서 실망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왜 사람들이 창가쪽 자리를 더 선호할까? 1. 옆사람 화장실 간다고 일어날 필요 없이 쭉~ 긴 잠을 잘 수 있다. 2. 창문에 기대서 쫌 더 편하게 잘 수 있다 (단 일어날 때 허리 아플 수 있으니 적절하게..조절) 3. 창문을 통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특히나 일출, 일몰이 기가막히다) 그렇다면 창가쪽 자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왜일까? 1. 복도쪽 자리에 비해 약간 춥다 (이건..기분탓일지도 모르겠다) 2. 기내식을 받거나 음료, 주류 등의 서비스를 받을 때 옆사람이 살짝 거슬린다. 3. 화장실을 갈때 옆사람을 일으켜야 ..
최저가 할인 항공권을 구하는 비결!! 지피지기!!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최저가 할인항공"이라는 광고를 자주 보게 되는데.. 과연 할인항공권이란 무엇일까? 말그대로 싸게 파는 항공권이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이 있듯 할인항공권에 대해 이해를 한다면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항공권의 요금은 크게 퍼스트 클라스, 비즈니스 클라스, 이코노미 클라스의 요금으로 구분되며 이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할인 항공권은 위의 이코노미 클라스의 요금에서 나뉘어지는데 동경을 예로 설명을 들겠다. 서울-동경의 이코노미 클라스의 공시가(정상요금)은 669,900원이며 이 요금은 IATA(국제 항공운송 협회)에서 정해진 요금으로 서울-동경을..
여행자 보험의 100% 활용 방법 여행중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가는 것이 좋다. 여행중 일어나는 사고에 대한 대비로 크게 해외여행 보통약관과 해외여행 특별약관으로 이뤄져 있으며, 보통약관에는 보험계약의 체결, 계약변경, 손해보상 등에 대한 규정과 특별약관에는 각종 상해담보, 휴대보상, 질병보상 등의 내용이 들어 있다. 보험금액에 따라 보장의 내용이 다르므로 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동일한 1억원 보상이지만, 보험금에 따라 상해, 질병, 분실시에 대한 보장의 폭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행기간과 여행활동에 따라 특약을 조정하고, 자유여행이라면, 여행기간보다 1-2일정도의 여유를 두고 보험을 계약하자. 부득이한 경우로 여행일정이 늘어나는 경우를 대비해서 여행 중 사고에 미리..
일본 료칸(전통여관)의 인기비결!! 료칸? 전통여관? 료칸이라하면 조금 그럴싸해 보이는데 전통여관이라하면 왠지 우리나라 변두리의 여관과 오버랩되어 저렴한 숙소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료칸에 가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도대체 왜 인기가 있을까? 료칸은 단순히 숙박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료칸의 숙박에는 가이세키라는 일본의 전통 요리가 포함되어 있다. 가이세키 요리는 관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한마디로 어떤 음식이다라고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서양의 코스요리와 우리나라의 궁중음식이 합쳐진 것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섬나라 답게 육류보다는 어류가 메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제철에 나는 야채와 과일을 이용한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각각의 요리는 찬 음식과 따뜻한 음식의 조화는 물론 각 코스간 음식의 맛과 향이 최대한 살아날..
여행에서 가장 설레이는 순간? 여행을 하면서 가장 설레이는 순간이 언제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비행기가 착륙하기 직전이다. 비행기를 타기 전날이면 일부러 잠을 거의 안자고 간다. 비행기에 타면 바로 잠들어 버리기 때문에 기내식을 못먹을 때도 많고, 영화를 보거나 책을 보거나 해본적은 손에 꼽는다. 이렇게 자고 있으면 내가 어느새 내가 가장 기다리던 순간이 온다. 비행기가 도착할때쯤 의자를 뒤로 젖히고 잠을 자고 있는 나를 깨우기 위해 스튜어디스가 온다. 잠에서 깨어 눈을 떴을때 예쁜 스튜어디스가 있으면, 그녀의 목적이 자리를 제대로 하기 위함이었더라도 어쨌든 기분이 좋아질 수 밖에 없다. (스튜어드가 깨우면 대략난감) 오랜시간 접혀있던 바퀴가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면 좁은 좌석에 접혀있던 내 몸도 함께 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정말 쇼핑하러 일본에 갈만할까? 지난달 30일 명동의 영프라자, 삼성의 코엑스의 두 곳에 스페인의 의류 브랜드 ZARA 매장이 오픈했다. ZARA는 소비자의 요구 및 유행에 빠르게 반응하며, 품절된 상품은 인기에 상관없이 다시 생산을 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다소 늦게 런칭되었지만 인터넷과 강남, 압구정, 동대문 등지의 셀렉트샵을 통해서는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판매가격이 터무니 없이 높았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일본의 ZARA는 1997년 동경에 첫 매장을 낸 후 현재 약 30여개의 매장이 있으며 판매가격도 저렴했다. 그래서 일본여행을 가는 길에 몇벌의 옷과 면세점에서 명품 가방 하나 정도 사면 항공요금은 건질 수 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였다. 일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