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래전 일본/여행준비

(33)
일본여행의 필수품 감기약 왠지 여행을 가면 아무리 힘든 일정이더라도... 몸이 건간해지고, 피부도 좋아지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들었었는데.. 처음으로 여행중 감기에 걸렸습니다 ㅠㅜ 여행 첫날부터 몸이조금 으실으실 하더니...결국 두번째날 저녁부터는 어질어질... 밤이 되니 비실비실 상태로 몸이 급변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6박7일 일정중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약을 먹고 빨리 낳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약국을 찾아 갔습니다. 일본의 약국은 어쩐지 슈퍼 같은 곳이 많은데... 하카타 역 구내의 조그만 약국은 우리나라 약국같은 그런 느낌이 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감기약들.... 무슨무슨 탕 씨리즈의 약들이네요 ㅋㅋㅋ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몰라 약사에게 증상을 이야기 하려다보니.. 가래가 일본어로 몬지 모르겠고.. 기침도 모르겠고....
어려울게 없는 일본의 출입국 심사 및 세관 검사 비행기를 탈 때 신발을 벗는데 신발 담을 주머니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기왕이면 슬리퍼도 하나 사는게 좋다고 하고..(빵꾸난 양말 신으면 승무원이 무시할 수도 있고...-_-;;;;) 기내식 사먹을 때 거스름돈 안주니까 동전을 준비하는게 좋은데 시중 은행에서는 달러를 지폐로만 주니까 남대문 암달러상에 가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짐 찾을 때 컨베어 벨트에서 잽싸게 빼지 못해서 한바퀴 더 돌면 벌금 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듣고... 위의 내용은 짖꿎은 선배들의 뻥이라는걸 처음 여행가고 깨달았습니다만... 머.. 어쨋든 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무서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첫 여행 전에는 출입국 심사를 하는 절차가 궁금했습니다. 일본 입국할 때는 일본어로 해야하는지... 그래서 결국..
자동출입국 심사 신청으로 빠른 입출국수속 KISS 앞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 출입국심사를 할 때 키스할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왠 뜬금 없는 키스냐구요? 설왕설래하는 그런 키스가 아니라 자동출입국 심사의 약자 KISS입니다 -_-;;;; Korea Immigration Smart Service를 줄여서 KISS... 하회탈의 이미지 ^^가 므흣함을 더해줍니다 ㅋㅋ 자동 출입국 심사가 뭐냐구요? 기계에 여권을 직접 스캔하고, 지문만 찍으면 출입국을 허가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아직까지는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보다 빠른 출입국 심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출입국 심사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등록 신청을 해야합니다. 인천공항 3층 F카운터 옆의 범무부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는 버도 있는데 지문 ..
크리스마스 분위기 넘치는 공항의 아침 아침 8시 5분 출발 비행기... 6시까지 공항에 도착해야하니 저같은 올빼미족에게는 상당히 피곤한 스타일 밤을 새고 여행을 하라는거나 다름 없는거죠.. 어쨋건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수속 마치고 벤치에서 잠을 자려 했는데, 인천공항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흥겨워져서 공항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천의 붉은 일출을 보니 군대시절 BMNT철수 하던 기억이..ㅠㅜ 저 인천국제공항 경비단 해안경계 출신..ㅋㅋㅋ 출국장의 가로등마다 이렇게 AIRSTAR AVENUE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네요. 상점가에도 예쁜 장식을.. 해가 뜨기 전의 어두운 상황이라 더 분위기가 있어 보입니다. 인천공항의 가운데에 있는 공간.. 흠 머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1층부터 3층까지 뻥 뚫려있어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여름휴가철 비행기에서 좋은 자리 앉는 방법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여행객이 몰리기 때문에 항공권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입니다. 어렵게 구한 비행기표를 갖고 공항에 가면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일찍 공항에 갔지만 배정받은 좌석은 맨뒤... 인터넷으로 사전에 좌석을 배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인지 어지간히 일찍가지 않는한 원하는 자리에 앉기 어렵습니다. 비행기 원하는 자리? 좋은 자리?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지만 전 주로 단거리 노선(일본...)만 이용하고, 책가방 하나만 메고 여행을 다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나갈 수 있게 왼쪽 복도(비행기 문은 항상 왼쪽으로 열립니다) 최대한 앞쪽, 그리고 창가쪽 보다는 복도쪽을 선호합니다. 장거리 노선을 이용할 때도 복도쪽을 선호하는데 화장실 갈때 남들한테 실례(?)를 끼치지..
아시아나항공(OZ) 인터넷 사전 좌석 배정(좌석 예약하기) 할인항공권을 구입한 후에 아주 잠깐의 수고만 더해주면 여행이 편안해집니다. 바로 사전 좌석 지정입니다. 예전에는 항공사에 전화를 해서 처리하거나 여행사에 부탁을 해야했지만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고객이 스스로, 좌석배치도까지 보면서 좌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행을 갈때 항상 미리 좌석을 지정해둡니다. ] 어디를 몇일을 가던 책가방 하나만 메고 갑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수화물을 찾으려고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입국심사만 마치면 바로 나갈 수 있으니 비행기 앞에 앉으면 보다 빨리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사에 따라 예약만 한 상태에서 좌석지정을 할 수도 있기도 하지만 어떤 항공사는 출발 72시간 전부터 사전 좌석지정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번 나가노 여행 때 이용한 아시아나 항공권은..
여권발급하면서 알게된 사실들...[여권 신청하기 전에 읽어볼만한 글] 2010년 4월 25일에 만기되는 여권.. 신혼여행 출발은 2010년 4월24일... 어떤 사람들은 여권 만기 하루 남았는데 여행 다녀왔다.. 머 이런 소문도 있어 확인하고 싶기도 했지만.. 까딱 잘못하면 평생 원망들을 수 있는 허니문이기 때문에 여권을 재발급 하러 갔습니다. 제가 처음 여행사에 입사했을때만해도.. 여권 발급에 관한 일을 제일 먼저 배웠습니다. 해외여행의 기본이고, 너무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죠~ 발급서류에 관해서 꼼꼼히 배우고.. 머 대단한거는 아니지만.... 단수여권(PS), 복수여권(PM) 구분하는 법 등 업무적으로 필요한 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2008년부터 여행사를 통한 여권 대행이 되지 않으면서 여권 발급 서류에 대해 점점 무지해져갔습니다. 1. 여권 사진 찍을 때는 규정에..
스타벅스 텀블러에 담아오는 여행의 추억 외국을 여행하면서 스타벅스가 보이면,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됩니다. 나라마다 사용하는 우유의 맛이 다르기 때문에 우유가 들어가는 라테 종류의 커피맛은 다르지만,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프라푸치노 등의 맛은 우리나라 스타벅스에서 먹는것과 같습니다. 전세계 어디서나 표준화된 맛을 보여주는 맥도날드나 KFC같은 패스트푸드점을 찾는 것과 같은 이유로 스타벅스를 찾습니다. 신록이 우거진 멜번의 거리에, 하얀바탕에 녹색띠를 두른 노면전차, 녹색원에 그려진 하얀 인어가 그려진 스타벅스 로고... 여행하면서 찍은 스타벅스 사진 중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스타벅스 매장에는 텀블러, 머그컵, 원두 등을 파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여행중 반드시 보는 것은 지역한정 시리즈입니다... 스타벅스 시티 컵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