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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하는 유후인 쿠로가와 료칸여행, 첫번째날 일정 요약 아기가 태어나고 첫번째 해외여행은 휴양지로 갈까도 생각했지만.. 돌도 되지 않은 아기가 수영장을 가도 별로 재미없을 것 같고, 기왕이면 익숙하고, 치안도 좋고, 음식도 맛있는 곳을 가자해서 료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박 3일의 짧은 여행이지만 아침출국, 오후귀국이기 때문에 나름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사실 료칸 한 곳에서 2박을 하는게 좋기는 하지만, 여행사 직원에 여행작가의 직업병 때문에... 료칸을 바꾸는 것도 모자라서 쿠로가와에서 유후인으로 이동하기 까지 했네요 ㅋㅋ 쿠로가와 료칸과 유후인 료칸은 조금 다른 느낌으로 한번에 두곳을 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단, 쿠로가와는 교통편이 많지 않기 때문에 쿠로가와를 먼저갈지 유후인을 먼저갈지 고민을 해보는게 좋습니다. (두가지가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상해여행의 첫번째 식사, 중국식 샤브샤브 상해여행의 첫번째 식사는 술마시며 먹기 좋은 중국식 샤브샤브 훠거 였습니다. 들어본거 같기는 하지만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서 어쩐지 설레임 ㅋㅋㅋㅋ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어디 가는지도 모르고 따라온 저녁식사.. ㅋㅋㅋ 호텔에서 택시타고 5분... 화원이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홍차오 공항에서 내려서 호텔 체크인하고 바로 나왔지만 저녁식사 시작이 9시30분이 조금 넘었네요. 메뉴판을 봐도 도통 모르겠습니다. 훠거가 몬지도 모르겠는 상황.. ㅋㅋㅋ 어쨋든 가이드님이 알아서 잘 시켜줬습니다. 상해여행은 역시 가이드와 함께 하는게 좋은듯.. 뒷면은 훠거에 담궈먹는 메뉴인것 같네요. 저렴.. 칭타오 순생.. 드래프트맥주입니다. 대륙의 사이즈 ㅋㅋㅋ 음료수는 1.5리터를 주네요. 빨간국물 하얀국물 훠거의 등장.. ..
상하이여행의 시작, 상해항공 FM824편 탑승기 상하이 여행은 역시 상하이 항공으로 하는 것이 정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첫번째 상하이 여행은 상하이 항공과 함께 시작을 했습니다. 동방항공의 자회사인 상해항공은 스카이팀의 정식회원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합니다. 이용노선은 김포-홍차오 구간.. 상하이에는 두개의 공항이 있는데 시내에서 가까운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면 상하이 시내에서 가까운 홍차오에.. 인천에서 출발하면 시내에서 멀리 있는 푸동공항에 도착합니다. 나리타, 하네다랑 비슷한 느낌이라 어쩐지 반갑네요 ㅋ 출국심사를 마치고 들어오니 엄청큰 한옥 대문이 보이네요. 호오.. 시간의 여유가 있다보니 이런것도 보이네요 ㅋㅋ 김포공항 면세구역.. 정말 작아요. 어지간하면 인터넷면세점이나 시내 면세점에서 구입하고 인도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19:2..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만나는 초대형 고래상어 츄라우미 수족관은 해양 액티비티와 함께 오키나와 여행에서 빼먹을 수 없는 곳입니다. 2005년 미국의 조지아 수족관이 개관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라는 타이틀은 잃었지만, 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이 많이 있으니 사진과 글로 소개해보겠습니다. 오키나와 아시아나항공 연합패키지 2일째 일정의 첫번째 코스는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 흐린날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수족관 안으로 들어갈테니..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아쉽기는 합니다 ㅠㅠ 츄라우미 수족관은 1975년 해양EXPO를 할 때 개관했는데, 주변이 EXPO공원으로 조성되어 볼거리가 엄청 많습니다. 해수욕장도 있고 ㅠㅠ 주차장에서 츄라우미 수족관까지는 도보 약 15분.. 바다를 보며 탁 트인 공원을 걸어가는 길이 즐겁습..
오키나와 여행 첫번째날 저녁식사는 잔파 로얄 호텔에서 오키나와 여행의 첫번째날.. 남부지역 관광을 마치고 하얀 등대로 유명한 잔파 미사키에 있는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객실에 짐을 던지듯 넣고 서둘러 이동한 곳은 2층의 뷔페 레스토랑...네.. 너무 배고팠어요 ㅋㅋ 너무 배고픈 나머지 입구 사진은 찍지도 않고 바로 음식들을 둘러보기 시작했네요. 튀김은 쉐프님께서 직접 구워주시는 듯... 근데 너무 젊어보여서 물어보니 고등학생 ㅋㅋ 학교 끝나고 알바중이래요.. 머 어쨋거나 맛있게 튀겨주시니 고마웠다는... 뷔페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별 다른 셋팅은 없습니다. 포크, 젓가락 같은 연장도 직접 가져오면 되요. 마침 제가 찍을 떄는 음식 사진이 조금 부실했네요. 기다리고 싶었지만 너무 배고파서 그만 ㅠㅠㅠ 튀김집 옆에는 샐러드 코너.. 평범합니다. 한그릇 한그릇 정성..
오키나와 리조트 호텔 잔파 로얄 숙박후기 오키나와 일정의 첫번째 호텔은 하얀 등대로 유명한 잔파미사키에 있는 잔파 로얄 호텔. 일본 전국의 체인호텔인 다이와 로얄 계열의 리조트 호텔입니다. 호텔 체크인은 저녁에 했지만.. 로비 사진은 낮에 밝을 때 찍었네요. 자연광이 잘 들어와서 사진도 어쩐지 예쁜 로비.. 재미있는 것은.. 로비에 수족관이 있어요. 산호도 있고 열대어도 있고.. 아기들이 엄청좋아하더라는... 수족관 뒤쪽으로 가면 객실,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나옵니다. 프론트 데스크의 모습... 이번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이 제 첫번째 패키지 여행이었는데.. 패키지 여행 좋아요!! 호텔 도착할때쯤 가이드님이 전화해서 쏼라쏼라 해두니까.. 호텔 도착시간에 맞춰 방배정 다 되어 있고.. 프론트에 가보지를 않았네요. 체크인할때도 가이드님한..
오키나와의 전통 디저트, 사타안다키 국제거리의 재래시장을 볼 수 있는 시간은 30분 밖에 없었지만.. 여행의 즐거움은 먹는것과 사진찍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만마루 카페. 귀여운 간판에 이끌려 들어갈뻔한... 자가배전의 신선한 커피, 수제 아이스크림, 천연효소 빵.. 보기에도 정성과 전문성이 느껴지는 메뉴도 마음에 들고... 왠지 건강해질듯한 느낌의 천연효모 빵.. 깔끔한 인테리어에 어울리게 할로윈 장식도 화려하지 않게 살짝~ 들어가고는 싶었지만 30분이라는 촉박한 시간에 시장 구경도 해야하기 때문에 커피의 여유를 즐길 수는 없겠다는 생각....ㅠ 재래시장에서 제법 큰 규모로 영업을 하고 있는 '마츠하라야제과松原屋製菓'를 발견!! 다짜고짜 여기서 꼭 먹어야 할것이 무엇이냐? 물..
오키나와 여행에서 만나는 재래시장, 평화거리 마키시 공설시장 일본 여행중 의외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은 재래시장.. 도쿄의 아메요코, 오사카의 쿠로몬 시장과 같이 현지인들의 훈훈한 모습을 보기 위한곳.. 오키나와 여행에서도 역시 재래시장을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최대 번화가 국제거리의 풍경... 스타벅스도 있고.. 미츠코시 백화점도 있고.. 거리 곳곳에 오키나와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차가 우리나라 반대방향으로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일본 같기도 하지만.. 야자수나 영어간판이유독 많은 곳이라 일본이 아닌듯 하기도 합니다. 삼거리의 스크램블 교차로.. ㅋㅋ 이치바 혼도오리로 들어가면 오키나와의 재래시장, 마키시 공설시장牧志公設市場 이 나옵니다. 그나저나 저 검은 곰돌이는 '쿠마몬'이라고 구마모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