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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의 중심, 나하시내 국제거리에서 만난 시사 미술관 오키나와 월드를 출발해 드디어 오키나와 여행의 중심지.. 나하 시내로 이동합니다. 제일 번화한 곳이고, 저렴한 호텔, 호스텔도 많기 때문에 여행의 중심지라고 하지만.. 길쭉한 오키나와 섬의 남부에 있으니.. 지리적인 중심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오키나와 현에서 가장 큰 도시 나하시에 있는 국제거리(国際通り, 고쿠사이 도오리) 현청 북쪽 출구의 교차로에서 아사토 삼거리까지 현도로 38호가 지나가는 1.6km의 거리를 국제거리라고 합니다. 2차 대전이후 미국의 통치를 받으며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거리의 길이가 1마일이기 때문에 '기적의 1마일'이라고도 불린다고도 하는 오키나와 최대의 번화가 입니다. 여유롭게 1.6km를 걷고 싶었으나 빠듯한 일정으로 국제거리의 중심에 내려 약 30분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
오키나와 월드에서 만나는 오키나와의 전통 음식과 문화 오키나와 월드의 지하에 있는 옥천동굴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편안하게 밖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오키나와의 역사,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류큐왕국의 입구가 있습니다. 사람들 따라서 가는길.. 살짝 식물원 같은 느낌의 공간이에요. 오키나와에서 서식하고 있는 아열대 식물, 과일나무 들이 있어요. 잠시 후 나타난 오키나와 특산품 코너.. 드래곤후르츠, 망고 같이 잘 알려진것들도 있고 고야와 시쿼사 같이 오키나와 특유의 과일과 야채도 있어요. 동남아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과일들을 일본에서 비싸게 먹으려니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로 옆에는 쥬스를 파는 코너도 있네요. 패션 푸르츠 쥬스 390엔, 고야 쥬스 450엔, 망고주스 450엔, 시쿼사 390엔.. 처음으로 맛보는 고야.. 사무라이참푸르 애니메이션을 ..
오키나와 여행지, U자형 도로를 지나 오키나와 월드 옥천동굴 관광 오키나와 여행 아시아나 연합 패키지의 첫날 오후일정 두번째는.. (첫번째는 점심 먹기 ㅋㅋ)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오는 U자형으로된 다리를 지나 오키나와 월드에 가는 것... U자형으로 크게 원을 그리는 다리를 지나가며 찰칵~ '니라이 카나이 다리 ニラィカナイ橋 '라는 정식 명칭이 있기는 하지만 U자형다리라고 하는게 기억하기 쉽슾니다. 오키나와 관광청 공식 미디어사진을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 U자형 도로는 카페 쿠루쿠마에서 나와 86번 현도로를 따라 잠깐만 가면 나오는데.. 터널을 지나기 전에 옆으로 난 작은 길로 빠지면 U자형 도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물론 패키지 일정에서는 차창관광이지만.. 오키나와 랜터카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이런 사진을 ..
오키나와 맛집 쿠루쿠마에서 운영하는 기념품 전문점 카페 쿠루쿠마와 주차장 사이에는 재미있는 곳이 있습니다. 밥먹을 생각에 급히 지나쳤던 곳을 식사후 천천히 둘러보며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주차장에서 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왼쪽은 기념품샵, 오른쪽은 카페 쿠루쿠마로 가는 길입니다. 기념품샵에는 오키나와스러운 것들을 모아두었네요. 오키나와 도착 2시간도 되지 않아 쇼핑이 터질뻔 했습니다 ㅋㅋ 쿠루쿠마 오리지널 티셔츠가 왠지 땡겼네요 쿠く가 두개 붙어 있는게 왠지 웃는거 같아서 고개를 90도 꺽어서 보기도 하고 ㅋㅋ 노니 100% 쥬스.. 720m에 5,000엔 하와이에서 유래된 나무열매인데.. 카리브해안에서는 진통제나무라고 불리기도 하고.. 병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비싸서 패스 ㅋㅋ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목... 쿠루쿠마의 숲くるくまの森라고 이름지은 곳이..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카레 전문점, 쿠루쿠마 오키나와행 아시아나 항공의 스케쥴은 09:40 인천 출발, 11:55 오키나와 도착입니다. 입국심사하고, 짐찾고 나오면 빨라도 12시30분.. 기내식이 나오기는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니.. 아시아나 연합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일정은 우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공항을 출발하고 잠시 후 전투기가 보입니다. 역시 미군의 주둔지답다는 생각도 들고.. 전투기 너머로 공항에서 시내를 연결하는 유이모노레일이 보이네요. 2량 운전중..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시내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켄쵸마에(県庁前, 현청앞) 역까지는 불과 12분, 260엔(약 2,860엔) 그리고.. 공항에서 반대편 종점이자 인기 관광지 슈리성이 있는 슈리首里 까지는 26분, 320엔(약 3,520엔) 유이모노레일의 운행간격은 출퇴근시간을..
오키나와 여행 중 생활용품 쇼핑후기, 이온 차탄점 AEON CHATAN 오키나와 여행은 쇼핑이 즐겁습니다. 본토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실제로 일본으로 편입된지도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일본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기 때문에 일본의 다른 지역을 여행해본 사람이라면 오키나와 쇼핑이 왜 재미있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만에서 볼 수 있는, 오키나와에서만 살 수 있는 것들때문에 쇼핑이 즐겁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일본 쇼핑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온몰을 안갈 수 없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슈퍼마켓 체인점 이온몰.. 오키나와에는 5개의 이온몰이 있고 작은 규모이 이온 맥스밸류가 20개가 조금 넘게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차탄점... 우리나라 오키나와 여행객들에게 인기 많은 더 비치타워 호텔 바로 뒷편에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흔치 않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오키나와 항공권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와 함께 OZ172 탑승기 오키나와 항공권의 진리는 역시 아시아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해준 OZ172 탑승후기 입니다. 태풍 27호와 28호가 거의 동시에 발생해 저의 첫번째 오키나와 여행은 출발전부터 거의 포기상태.. 출발 2시간 전 공항에 도착해 셀프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결항될 가능성이 높아 체크인이 안되더군요.. 다행히 태풍 경로가 급격하게 북동쪽으로 바뀌면서 중심부에서 조금 벗어나기 시작했고 오키나와에 있는 지인분도 위성사진은 무섭지만 비도 별로 안온다고 하더군요. 거의 포기상태였던 여행은 09:40 정시에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나 오키나와행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1-200 약 170석으로 운행되는데 예약상황에 따라 다소 큰 기종으로도 변경되기도 합니다. 이코노미석 맨 앞쪽인 10번 좌석에서 본 비지니스석..
세계최초의 컵라면 닛신 컵누들의 여행기념품, 컵누들 메모지 사무실에 뜬금없이 찾아온 오사카의 거래처분... 연락이 없었기 때문에 전 만나지 않고 저희 팀원만 만났는데 그분께서 가지고오신 오미야게(여행선물)에 너무 감동을 하고.. 만나뵙지 않은 것을 크게 후회했습니다. 저에게 감동과 후회를 전해준 여행선물은 바로 컵누들 멧세지 메모지.. 닛신은 세계 최초로 컵라면을 만든 곳으로.. 아직까지도 옛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컵라면을 일본의 편의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뒷면을 보면 사용법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딱 보기만해도 아하~ 하는 그런 메모지입니다. 동그랗게 말고 뚜껑을 살짝 접어주면 모양이 완성됩니다. 메모를 작성하는 면.. 깔끔한 하얀 종이에 하얀줄이 포인트 ㅋㅋㅋ 말고 접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초... 메모를 전할 때 3초만 더 노력하면 받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