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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여행준비

아시아나항공(OZ) 인터넷 사전 좌석 배정(좌석 예약하기)

할인항공권을 구입한 후에 아주 잠깐의 수고만 더해주면 여행이 편안해집니다. 
바로 사전 좌석 지정입니다. 

예전에는 항공사에 전화를 해서 처리하거나 여행사에 부탁을 해야했지만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고객이 스스로, 좌석배치도까지 보면서 좌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행을 갈때 항상 미리 좌석을 지정해둡니다. ]
어디를 몇일을 가던 책가방 하나만 메고 갑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수화물을 찾으려고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입국심사만 마치면 바로 나갈 수 있으니 비행기 앞에 앉으면 보다 빨리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사에 따라 예약만 한 상태에서 좌석지정을 할 수도 있기도 하지만 어떤 항공사는 출발 72시간 전부터 사전 좌석지정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번 나가노 여행 때 이용한 아시아나 항공권은 발권 후 깜빡하고 있다가 출발하기 전날 좌석 지정을 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사전 좌석 지정의 공식 명칭은 인터넷 좌석배정입니다. 
항공권 구입후 언제든 좌석을 지정할 수 있고, 비자가 필여없는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탑승 48시간 전부터 탑승권(Boarding Pass)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탑승권을 받은 후 공항에서 확인 도장을 찍어야 합니다)



회원 로그인 / 비회원 로그인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의 경우 항공권 발권할 때 여행사에 여권정보 등 개인 정보를 보내고, 해당 혀앻사에서 그 개인정보를 항공권에 입력해 둔 상태에서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정보를 보내지 않고 영문이름만 정확히 알려주고 발권을 했기 때문에 비회원 로그인을 했습니다. 

전자항공권 번호.. 아시아나 항공권은 988 로 시작하는 13자리의 숫자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우선은 여정을 선택해 줍니다. 



여정을 선택하면 탑승자를 확인 하고!!



인터넷 좌석 지정을 시작합니다. 파란색 좌석 중에 가장 앞에 있는 좌석을 지정합니다. 
비행기 문은 언제나 왼쪽으로만 열리기 때문에 가급적 왼쪽 복도, 복도쪽, 가능한 앞..좌석을 좋아합니다. 
(단거리 구간이나, 창밖 풍경이 예쁜 구간은 창가쪽에 앉기도 합니다)



선택가능한 파란색 좌석을 선태하고, 승객을 선택하면..
아시아나 항공 인터넷 좌석 배정은 끝납니다. 너무 쉽기 때문에 머라 더 할말이 없네요.



예약할 때 좌석을 확대 해서 보면 조금더 디테일 하게 나옵니다. 화장실 위치도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행기에서 제일 불편한 좌석은.. 화장실 가까운 좌석입니다.(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인쇄하라고 나오는데.. 그럴 필요 없는 듯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완벽한 시스템을 믿고!! 그냥 종료 버튼을 눌렀고 공항에서 여권과 항공권을 제시하니..
친절하게 좌석 지정하셨네요? 하면서 탑승권을 건네 받았습니다. 

여름 성수기에 여행을 갈 때는 미리 좌석을 정하고 가야.. 보다 편안한 비행이 됩니다. 

p.s.
제가 뒤쪽 좌석을 싫어하는 이유..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단체 손님은 뒤쪽 좌석으로 배정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단체 여행객의 시끌벅쩍한 분위기가 어쩐지 시크해지는 비행기에서 거슬리기 때문에 앞쪽 좌석을 좋아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