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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해외/아테네, 산토리니

아테네 여행의 중심 모나스트라키 광장의 스타벅스..

아테네 여행의 첫날...
일찍 문닫는 아크로 폴리스에 살짝 실망도 했지만.. 
플라카 거리도 너무 예쁘고 신나서.. 바로 호텔로 들어가기 싫어졌습니다.

어쨋든 무언가 하려는 생각에 들어간 곳은.. 스타벅스 ㅋㅋㅋ  카페인 충전도 필요하긴 했으니까요..




그리스의 신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아테네의 스타벅스...
역시나 아크로 폴리스가 보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앞.. 세종문화 회관 옆 스타벅스랑 비슷한 느낌....


 

기본적으로 영어로 메뉴가 되어 있지만 알수없는 그리스어도 써 있어요. 
우리나라 스타벅스와 마찬가지로 사진 한장 찍으니 모라고 합니다.. ㅋㅋ




머라 하든 말든.. 전 이어폰을 끼고 있기 때문에 들을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촬영.. 원두를 팔고 있어요. 




그리스의 스타벅스 머그컵은 이렇습니다. 
그리스, 미코노스, 테살로니키, 로도스... 네가지가 있네요. 
산토리니가 있었으면 흔들릴 수도 있었겠지만, 여행 첫날 부터 짐을 늘리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라떼 톨을 주문....3.5유로 (4,870원) 
우리나라보다 조금 비싸긴 합니다만.. 그럭저럭 물가 수준에 맞는것 같기도 하다는...




리드를 벗겨보면 이런 모습.. 아 몬가 엉성한 느낌 ㅠ




슬리브를 끼워보면 이런 모습...




호오.. 아가씨들이 스벅에서 도박(?)을? ㅋㅋㅋ




그리스애들도 스벅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요.. 
왜 스벅에서 공부를 하는건지...-_-;;;




카페인 충전을 하고.. 대학생들의 야림을 받으며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쓸쓸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