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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여행준비

자동출입국 심사 신청으로 빠른 입출국수속 KISS

앞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 출입국심사를 할 때 키스할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왠 뜬금 없는 키스냐구요? 

설왕설래하는 그런 키스가 아니라 자동출입국 심사의 약자 KISS입니다 -_-;;;;





Korea Immigration Smart Service를 줄여서 KISS... 하회탈의 이미지 ^^가 므흣함을 더해줍니다 ㅋㅋ

자동 출입국 심사가 뭐냐구요? 

기계에 여권을 직접 스캔하고, 지문만 찍으면 출입국을 허가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아직까지는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보다 빠른 출입국 심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출입국 심사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등록 신청을 해야합니다. 

인천공항 3층 F카운터 옆의 범무부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는 버도 있는데 지문 등록을 위해서는 어차피 이곳에 방문해야하는데, 이곳에서 신청하면서 지문을 등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5분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굳이 미리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는 아침 7시부터 업무를 시작하는데 7시10분에 갔더니 대기인수가 벌써 13...

하지만 등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10분 정도 밖에 안기다렸습니다. 






등록을 다 하면 이렇게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여권을 스캔하면 문이 열리고, 지문을 찍으면 출입국 심사 끝!





등록을 했다는 확인 도장... 여권의 만료일 까지 전 출입국 심사할 때 줄을 설 필요가 없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장을 찍어주고 자동 출입국 방법을 설명해주고 연습을 합니다. 

너무 간단하기 설명할것도 없지만...

여권의 사진 있는 면을 스캐너 위에 올려두면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지문을 찍으면 끝!!





아..원래 이런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데.. 

출국 심사를 기다리면서 한장 찍어봅니다. 줄 서있는 사람이 전혀 없는 자동 출입국 심사대의 모습...


어? 기껏.. 등록해놓구 왜 줄서서 출입국심사를 기다리고 있냐구요?

안타깝게도 자동 출입국 심사를 하면 도장을 찍어주지 않습니다. 어쩐지 도장욕심이 나서 ^^

어쨋든 여유 있을 때 신청해두면 만의 하나, 공항에 늦게 도착해서 애타는 상황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공항에서 KISS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