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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일본

일본에서 200엔으로 아침식사 하기, 맥모닝

여행을 하면 평소와 달리 아침 일찍, 새벽부터 눈이 떠집니다. 
아침밥은 잘 안먹고 다니는데 여행중에는 오전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아침밥을 안먹을 수 없습니다. 

평소 안먹다 먹는 아침밥이라 많이 먹지는 않고 간단하게 해결하는데 저렴한 호텔이더라도 1000엔 정도 하는 호텔 조식은 부담스러워
주로 500엔 전후의 덮밥을 먹고는 했는데, 요즘은 맥도날드에 자주 갑니다. 



100엔짜리 한개와 맥모닝 한개를 교환(?)하는 듯한 광고.. 
일본의 소세지 맥머핀은 100엔 동전 한개 입니다.



100엔이면 먹을 수 있는 소세지 맥머핀에 과감하게 100엔을 보태서 맥카페.. 
빈으로 꽉찼다고 하는 맥카페 아메리카노도 맥모닝과 함께라면 100엔, 둘이 합쳐 200엔입니다^^



200엔으로 커피와 함께 즐겼던 맥모닝^^



도쿄 샐러리맨들의 아침식사는 역시 맥모닝.. 시계는 8시55분...
저분들은 정확히 58분에 일어섰습니다. 회사 출근전 간단한 아침식사와 식후땡을 즐기는 도쿄진의 일상...



보이시나요? 재털이...
일본의 패스트푸드는 여전히 담배를 필 수 있답니다. 
특급열차, 신칸센(고속열차)의 흡연석은 올해 초 없어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