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일본 3대 무엇..' 이런 이야기를 많이 찾아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일본 3대 명성, 일본 3대 절경, 일본 3대 미항(美港), 일본 3대 온천 등등이 있네요.
이러한 일본의 3대 시리즈 중 일부는 해석하는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일본의 3대 성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나고야성'으로 알려져있지만 일본친구한테 물어보니 잘 모르겠다면서 세계유산인 ‘히메지성’은 아닌가? 하네요.
어쩌면 우리나라 여행사 또는 여행 가이드북에서 약간은 과장되게 포장을 해서 그런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모든 3대 시리즈를 신뢰 못하는 것은 아니에요.
일본 3대 절경의 경우는 공식 사이트도 있고 비공식적인 것 같지만 매년 7월 21일을 일본삼경의 날(日本三景の日)이라 지정도 해놨네요.
일본 삼경의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버전도 있네요.
1. 마츠시마 : 우리나라의 다도해해상공원과 비슷한 느낌으로 아름다운 섬들의 모임(?)
2. 아마노하시다테 : 사주위에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바다를 가로지르는 천연의 다리 모습
3. 미야지마 : 세토내해의 아름다운 섬중의 하나로 마치 바다위에 신사가 있는 듯한 신비한 모습
히로시마에서 30분거리의 미야지마구치(宮島口)와 미야지마를 연결하는 JR동일본 소속의 페리. 예전에는 다수의 페리를 운행했었는데 모든 노선이 폐지 또는 다른 회사로 매각되어 현재는 열차회사인 JR의 유일한 페리라고 합니다. 대합실에 가면 기념 도장 찍는 곳이 있으니 잊지마세요.
배로 약 5분정도만 가면 미야지마의심볼인 이쿠츠시마신사(厳島神社)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요. 수학여행 온듯한 여고생들이 반겨주네요~
선착장에서 이쿠츠시마신사로 가는길 뿐만 아니라 섬내 곳곳에 사슴이 있어요.
미야지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인 물위의 오도리이. 하지만 썰물때는 갯벌위에 있어요. 히로시마의 대부분의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서는 만조, 간조 시간을 공지하고 있어요.
이쿠츠시마신사의 모습이에요. 물이 들어오는 시간에 왔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처음 갔을때는 만조시간에 맞추긴 했었는데 해가 져서 사진을 못찍었고, 이번에는 낮에 갔지만 간조라서 조금 아쉬워요. 꼭 만조 시간 확인 하고 가세요~
신사 안에서 일본의 전통혼례식 모습이에요. 상당히 경건한 모습이네요. 조금만 알아도 결혼을 한다고 하면 가서 축하해주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초청을 받은 몇명 외에는 갈 수 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편한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정이 없는것 같기도 해요. 초청을 받으면 참석 여부를 알려주고 조금가는 만큼 축의금을 많이 낸다고 해요(30~50만원)
섬 뒤쪽으로는 기념품가게, 식당 등도 많이 있어요. 역시나 눈에 띄네요. 스윗 마이 키티~
미야지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미야지마에서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 사진.. 항상 사진을 찍을때 뒷모습을 찍는 교수님이 있었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니 "내 뒷모습에 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해서.."라고 했어요. 아직은 부끄러운게 많은 제자지만 그렇게 되어보고자 따라해봤습니다.
★ 가는법 ★
빨리가기를 원한다면 JR을, 싸게 가고 싶으면 노면전차인 히로덴을 이용하세요~
1. 노면전차 이용 : 히로시마역에서 히로덴미야지마구치(広電宮島口)까지 65분 / 270엔
2. JR열차 이용 : 히로시마역에서 일반 열차로 미야지마구치(宮島口)까지 25분 / 400엔
※ 페리터미널에서 미야지마까지 약 15분 / 170엔
※ 미야지마 페리구간은 열차회사 JR 소속의 선박(현재는 유일한 선박)
이러한 일본의 3대 시리즈 중 일부는 해석하는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일본의 3대 성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나고야성'으로 알려져있지만 일본친구한테 물어보니 잘 모르겠다면서 세계유산인 ‘히메지성’은 아닌가? 하네요.
어쩌면 우리나라 여행사 또는 여행 가이드북에서 약간은 과장되게 포장을 해서 그런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모든 3대 시리즈를 신뢰 못하는 것은 아니에요.
일본 3대 절경의 경우는 공식 사이트도 있고 비공식적인 것 같지만 매년 7월 21일을 일본삼경의 날(日本三景の日)이라 지정도 해놨네요.
일본 삼경의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버전도 있네요.
1. 마츠시마 : 우리나라의 다도해해상공원과 비슷한 느낌으로 아름다운 섬들의 모임(?)
2. 아마노하시다테 : 사주위에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바다를 가로지르는 천연의 다리 모습
3. 미야지마 : 세토내해의 아름다운 섬중의 하나로 마치 바다위에 신사가 있는 듯한 신비한 모습
히로시마에서 30분거리의 미야지마구치(宮島口)와 미야지마를 연결하는 JR동일본 소속의 페리. 예전에는 다수의 페리를 운행했었는데 모든 노선이 폐지 또는 다른 회사로 매각되어 현재는 열차회사인 JR의 유일한 페리라고 합니다. 대합실에 가면 기념 도장 찍는 곳이 있으니 잊지마세요.
배로 약 5분정도만 가면 미야지마의심볼인 이쿠츠시마신사(厳島神社)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요. 수학여행 온듯한 여고생들이 반겨주네요~
선착장에서 이쿠츠시마신사로 가는길 뿐만 아니라 섬내 곳곳에 사슴이 있어요.
미야지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인 물위의 오도리이. 하지만 썰물때는 갯벌위에 있어요. 히로시마의 대부분의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서는 만조, 간조 시간을 공지하고 있어요.
이쿠츠시마신사의 모습이에요. 물이 들어오는 시간에 왔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처음 갔을때는 만조시간에 맞추긴 했었는데 해가 져서 사진을 못찍었고, 이번에는 낮에 갔지만 간조라서 조금 아쉬워요. 꼭 만조 시간 확인 하고 가세요~
신사 안에서 일본의 전통혼례식 모습이에요. 상당히 경건한 모습이네요. 조금만 알아도 결혼을 한다고 하면 가서 축하해주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초청을 받은 몇명 외에는 갈 수 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편한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정이 없는것 같기도 해요. 초청을 받으면 참석 여부를 알려주고 조금가는 만큼 축의금을 많이 낸다고 해요(30~50만원)
섬 뒤쪽으로는 기념품가게, 식당 등도 많이 있어요. 역시나 눈에 띄네요. 스윗 마이 키티~
미야지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미야지마에서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 사진.. 항상 사진을 찍을때 뒷모습을 찍는 교수님이 있었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니 "내 뒷모습에 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해서.."라고 했어요. 아직은 부끄러운게 많은 제자지만 그렇게 되어보고자 따라해봤습니다.
★ 가는법 ★
빨리가기를 원한다면 JR을, 싸게 가고 싶으면 노면전차인 히로덴을 이용하세요~
1. 노면전차 이용 : 히로시마역에서 히로덴미야지마구치(広電宮島口)까지 65분 / 270엔
2. JR열차 이용 : 히로시마역에서 일반 열차로 미야지마구치(宮島口)까지 25분 / 400엔
※ 페리터미널에서 미야지마까지 약 15분 / 170엔
※ 미야지마 페리구간은 열차회사 JR 소속의 선박(현재는 유일한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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