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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도쿄

하라주쿠의 명품 카페, 불가리(BVLGARI)

JR하라주쿠역 오모테산도출구에서 나와 아오야마로 가는 길..
이곳에는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샵들이 모여 있다. 하라주쿠의 브랜드 샵들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각 브랜드별로 독특한 건물 디자인 때문이다.


불가리(BVLGARI)의 매장은 각 층을 조금씩 비틀어 놓은 듯한 독특한 외관

그 독특한 건물의 2층..
노천까페로 짐작되는 천막이 보인다. 어? 혹시 저곳에 까페가 있나?


가까이 가보니 1층은 불가리 매장, 2층은 카페 불가리..

발리에 있는 불가리 호텔에는 침구류부터 모든 것이 불가리(BVLGARI)제품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호주 골드코스트에 있는 베르사체 호텔에는 재떨이 까지 모든 것이 베르사체의 제품이라고 한다.

그럼.. 하라주쿠 까페 불가리는 어떨까? 


차분한 분위기의 실내 모습, 여기까지는 불가리라는 무언가를 느낄 수 없다.


커피를 시켰다. 냅킨에 선명하게 불가리 라벨이 있다. ㅎㅎ


스푼도 불가리.. 그렇다.. 이곳도 모든 것이 불가리 제품이다.


친구가 시킨 것..이건 참 예뻐서..먹기좀 그랬다.


2007년 11월 오픈한 이곳이 주목을 받았던 이유중 하나는 
세계최초로 불가리 쵸코렛을 판매한다는 것이었다. 가격은 보통의 초코렛보다 몇배나 비싼 가격이지만 역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