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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도쿄

하코네 여행을 편하게 하는 방법


호수 넘어로 후지산이 보이는 풍경
일본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인 이 풍경을 볼 수 있는  하코네 국립공원은 도쿄 근교의 여행지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신주쿠역에서 약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하코네는 다소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다큐선(小田急線) 열차와 하코네 등산열차, 등산버스 등 편리한 교통시스템으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멋진 외관과 편안한 좌석으로 되어 있는 특급열차인 로망스카를 이용하면 보다 아늑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객이라면 하코네 프리패스를 이용해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지만, 하코네 여행의 또다른 매력인 료칸!! 
료칸에서 숙박을 하는 여행객은 고민에 빠집니다.  료칸의 체크인은 통상 오후 3시, 그럼 그전에 짐을 들고 여행을 해야할까요? 
물론 코인라커를 이용하거나, 료칸에 찾아가서 체크인전에 짐을 맡아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던 번거로운 것은 사실!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보다 편안한 하코네 여행을 위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캐리서비스
하코네 여행의 시작 하코네유모토(箱根湯元)역의 캐리서비스 카운터에 짐을 맡기면, 체크인 시간에 맞춰 짐을 료칸으로 배송해주고, 
반대로 료칸 체크아웃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짐을 하코네유모토역에서 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코인라커 500엔 보다는 200엔이 비싸지만, 코인라커를 찾아 헤메거나 번거롭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깝지 않은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