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아시아나 연합 패키지의 첫날 오후일정 두번째는.. (첫번째는 점심 먹기 ㅋㅋ)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오는 U자형으로된 다리를 지나 오키나와 월드에 가는 것...
U자형으로 크게 원을 그리는 다리를 지나가며 찰칵~
'니라이 카나이 다리 ニラィカナイ橋 '라는 정식 명칭이 있기는 하지만 U자형다리라고 하는게 기억하기 쉽슾니다.
오키나와 관광청 공식 미디어사진을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
U자형 도로는 카페 쿠루쿠마에서 나와 86번 현도로를 따라 잠깐만 가면 나오는데..
터널을 지나기 전에 옆으로 난 작은 길로 빠지면 U자형 도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물론 패키지 일정에서는 차창관광이지만.. 오키나와 랜터카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어쨋거나 흐린거나 비가오면 감성사진만이 희망이라는 생각에 빗방울 찰칵 ㅋㅋㅋ
감성 사진..까이꺼 막 접사같은거 대충해서 뒷배경 날리고 그러면 되는거죠..
카페 쿠루쿠마에서 출발해서 약 20분 후 도착한 '오키나와 월드'
다섯마리의 시사가 지키고 있는 붉은 입구는 어쩐지 중국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렇습니다. 오키나와는 일본본토보다 대만에 더 가깝고 180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중국의 영향을 받는 독립국가였습니다.
1800년대 중반 메이지 유신 후 일본에 편입되었다가..
1945년 2차대전 이후 괌, 사이판 처럼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72년에 다시 일본으로 반환되었습니다.
지금도 미군부대가 엄청많고.. 위와 같은 역사적 사실 떄문에 일본이면서도 일본 같지 않은 매력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 시간.. 오키나와 월드는 크게 3가지 볼거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최대규모의 종유동(석회암 동굴)인 '교쿠센도우 玉泉洞(옥천동굴)'
국가유산으로 등록된 오키나와 전통건물을 이축하고 전통 문화를 전시, 체험할 수 있는 '류큐왕국 琉球王国'
오키나와에서만 사는 뱀인 하브를 전시하고 있는 '하브뮤지엄'
이렇게 세가지로 구분되어 있어 각각의 입장권과 2개씩 묶인 입장권, 3개 모두를 볼 수 있는 입장권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시간 및 취향의 문제로 종유동굴인 옥천동굴과 류큐왕국만 봅니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오키나와 월드에 입장전 지도를 보면서 어떻게 공략해야할지 브리핑을 해주시는 가이드님..
아무것도 모르고 입장한다면 헤멜수도 있을만큼 넓은 오키나와 월드의 공략법을 듣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오는 오키나와 여행... 조금이라도 예쁘게 사진을 찍어보겠다는 생각에 꽃도 걸쳐보지만..
역시 파란하늘이 없는것은 아쉽습니다. (근데 마지막날 해 떴을때 생각난건.. 흐려서 덥지않고 편하게 여행했다는거..)
우선은 옥천동굴로 향해봅니다.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의 화산암과 달리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섬입니다.
(지질도 일본과는 전혀 다른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1972년 발견된 오키나와 최대 규모의 종유동(석회동굴)인 옥천동굴의 총 길이는 5km가 넘습니다.
하지만 관광객에게 개방된 공간은 800여 미터로 약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여름과 겨울 상관없이 21도가 유지되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전천후 여행지..
비가와도 좋습니다. 어차피 동굴이니까요 ㅋㅋ
조명이 있기는 하지만 사진 찍기는 매우 힘든 상황... 흔들리지 않게 조심조심 찰칵찰칵..
처음 입구에 들어서면 계단을 이용하기 때문에 휠체어나 유모차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머 일단 내려가면 쭉 걸어가고, 마지막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조금만 수고를 한다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땅속의 로켓이라 불리는 종유석.. 오호..제법..ㅋㅋ
천개의 활이라고 하는 종유석들.. 적벽대전에서 쏟아지는 활이 이런모습일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왠지 무섭기도 하고..
땅속 연기의 폭포.. 이중으로 되어 있고 안과 밖의 조명이 다른게 왠지 멋지네요..
종유석을 절단한 곳도 보이기는 하지만..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만 보면서 멍하니 돌아다니다가는.. 부딛힐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찰칵착칵...
천명의 스님들... 정말 작은 스님들이 앉아 있는것 같아요.
동굴 내부에는 석회질이 가득들어있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물고기도 보이고.. 게도 보이네요..
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전부 설명해버리면 막상가서 재미없을까바.. 이정도만 하기로..
마지막의 철문은 왠지.. 영화 구니스에 나오는 보물이 숨겨져있는 동굴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편안하게 올라가며 동굴에게 작별인사를....
동굴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류큐(오키나와의 옛이름)왕국마을의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도 볼거리가 많이 있으니 다음에 이어서 소개를 할께요.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오는 U자형으로된 다리를 지나 오키나와 월드에 가는 것...
U자형으로 크게 원을 그리는 다리를 지나가며 찰칵~
'니라이 카나이 다리 ニラィカナイ橋 '라는 정식 명칭이 있기는 하지만 U자형다리라고 하는게 기억하기 쉽슾니다.
오키나와 관광청 공식 미디어사진을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
U자형 도로는 카페 쿠루쿠마에서 나와 86번 현도로를 따라 잠깐만 가면 나오는데..
터널을 지나기 전에 옆으로 난 작은 길로 빠지면 U자형 도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물론 패키지 일정에서는 차창관광이지만.. 오키나와 랜터카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어쨋거나 흐린거나 비가오면 감성사진만이 희망이라는 생각에 빗방울 찰칵 ㅋㅋㅋ
감성 사진..까이꺼 막 접사같은거 대충해서 뒷배경 날리고 그러면 되는거죠..
카페 쿠루쿠마에서 출발해서 약 20분 후 도착한 '오키나와 월드'
다섯마리의 시사가 지키고 있는 붉은 입구는 어쩐지 중국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렇습니다. 오키나와는 일본본토보다 대만에 더 가깝고 180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중국의 영향을 받는 독립국가였습니다.
1800년대 중반 메이지 유신 후 일본에 편입되었다가..
1945년 2차대전 이후 괌, 사이판 처럼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72년에 다시 일본으로 반환되었습니다.
지금도 미군부대가 엄청많고.. 위와 같은 역사적 사실 떄문에 일본이면서도 일본 같지 않은 매력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 시간.. 오키나와 월드는 크게 3가지 볼거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최대규모의 종유동(석회암 동굴)인 '교쿠센도우 玉泉洞(옥천동굴)'
국가유산으로 등록된 오키나와 전통건물을 이축하고 전통 문화를 전시, 체험할 수 있는 '류큐왕국 琉球王国'
오키나와에서만 사는 뱀인 하브를 전시하고 있는 '하브뮤지엄'
이렇게 세가지로 구분되어 있어 각각의 입장권과 2개씩 묶인 입장권, 3개 모두를 볼 수 있는 입장권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시간 및 취향의 문제로 종유동굴인 옥천동굴과 류큐왕국만 봅니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오키나와 월드에 입장전 지도를 보면서 어떻게 공략해야할지 브리핑을 해주시는 가이드님..
아무것도 모르고 입장한다면 헤멜수도 있을만큼 넓은 오키나와 월드의 공략법을 듣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오는 오키나와 여행... 조금이라도 예쁘게 사진을 찍어보겠다는 생각에 꽃도 걸쳐보지만..
역시 파란하늘이 없는것은 아쉽습니다. (근데 마지막날 해 떴을때 생각난건.. 흐려서 덥지않고 편하게 여행했다는거..)
우선은 옥천동굴로 향해봅니다.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의 화산암과 달리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섬입니다.
(지질도 일본과는 전혀 다른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1972년 발견된 오키나와 최대 규모의 종유동(석회동굴)인 옥천동굴의 총 길이는 5km가 넘습니다.
하지만 관광객에게 개방된 공간은 800여 미터로 약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여름과 겨울 상관없이 21도가 유지되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전천후 여행지..
비가와도 좋습니다. 어차피 동굴이니까요 ㅋㅋ
조명이 있기는 하지만 사진 찍기는 매우 힘든 상황... 흔들리지 않게 조심조심 찰칵찰칵..
처음 입구에 들어서면 계단을 이용하기 때문에 휠체어나 유모차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머 일단 내려가면 쭉 걸어가고, 마지막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조금만 수고를 한다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땅속의 로켓이라 불리는 종유석.. 오호..제법..ㅋㅋ
천개의 활이라고 하는 종유석들.. 적벽대전에서 쏟아지는 활이 이런모습일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왠지 무섭기도 하고..
땅속 연기의 폭포.. 이중으로 되어 있고 안과 밖의 조명이 다른게 왠지 멋지네요..
종유석을 절단한 곳도 보이기는 하지만..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만 보면서 멍하니 돌아다니다가는.. 부딛힐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찰칵착칵...
천명의 스님들... 정말 작은 스님들이 앉아 있는것 같아요.
동굴 내부에는 석회질이 가득들어있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물고기도 보이고.. 게도 보이네요..
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전부 설명해버리면 막상가서 재미없을까바.. 이정도만 하기로..
마지막의 철문은 왠지.. 영화 구니스에 나오는 보물이 숨겨져있는 동굴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편안하게 올라가며 동굴에게 작별인사를....
동굴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류큐(오키나와의 옛이름)왕국마을의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도 볼거리가 많이 있으니 다음에 이어서 소개를 할께요.
오키나와 월드 沖縄ワールド
주소 : 1336, Tamagusuku Maekawa,Nanjo-city, Okinawa Prefecture
전화 : 098*949- 7421
시간 : 09:00~18:00(최종입장 17:00)
요금 : 3곳 관람 1,600엔, 옥천동굴+류큐왕국 1,200엔, 류큐왕국 600엔, 하브(뱀)박물관 6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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