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행 아시아나 항공의 스케쥴은 09:40 인천 출발, 11:55 오키나와 도착입니다.
입국심사하고, 짐찾고 나오면 빨라도 12시30분..
기내식이 나오기는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니..
아시아나 연합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일정은 우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공항을 출발하고 잠시 후 전투기가 보입니다.
역시 미군의 주둔지답다는 생각도 들고..
전투기 너머로 공항에서 시내를 연결하는 유이모노레일이 보이네요. 2량 운전중..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시내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켄쵸마에(県庁前, 현청앞) 역까지는 불과 12분, 260엔(약 2,860엔)
그리고.. 공항에서 반대편 종점이자 인기 관광지 슈리성이 있는 슈리首里 까지는 26분, 320엔(약 3,520엔)
유이모노레일의 운행간격은 출퇴근시간을 제외하면 10~12분 정도입니다.=
왠지 예쁜 느낌이라 찍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네요ㅋㅋ
비오는 날에는 역시 감성사진이라며 빗방울도 찍어보고..
파란하늘을 기원하는 마음에 약간 차갑게 찍었더니 파란 하늘처럼 보이지만 실은 구름 ㅠㅠ
버스에서 내려 공룡 화석이랑 이것저것 전시된 공간을 지나갑니다. 몬가 싶은 기분 ㅋㅋ
이곳이 바로 쿠루쿠마 되겠습니다. 전망이 좋은 레스토랑...
일본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맛집 사이트인 타베로그 평점 3.60 / 오키나와 레스토랑, 카페 전체 약 1400곳 중 71위
어쩐지 패키지 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위한 큰 식당 같은데 갈 줄 알았는데 타베로그 3.0이 넘는 아담한 곳으로 가다니...
패키지 여행이 처음인 저로서는 깜짝 놀랐네요.
레스토랑 겸 카페..
레스토랑으로는 카레가 유명하고. 카페로는 허브티가 유명합니다.
입구에는 '시사'가 몇마리 있습니다. '사자' 라는 뜻이고 우리나라 해태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집을 지키고, 액운을 막아주는 전설의 동물인데 오키나와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왠지 귀여운 시사 뒤로는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 감사를 한다는 돌맹이가 있네요 -_-;;
눈부신 햇살 뒤로 파란 하늘이 있으면 좋겠지만.. 28호 태풍이 남기고간 구름과 바람만 있을 뿐...
살짝 팸레 스러운 분위기에요.. 유리그릇은 재떨인가 했는데.. 주전자 받침이더군요 ㅋ
주문한 포크 카레가 나왔습니다.
차에서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야채..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듣고..
대충 듣고 돼지를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돼지고기는 엄청매운 맛 ㅠㅠ
맛은 있는데 정말 너무 매워서.. 땀 삐질삐질..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쿠루쿠마의 카레는 돼지고기는 엄청매움, 소고기 매움, 닭고기 안매움 ㅠㅠㅠ
돼지고기 카레는 타이풍 향신료가 더해진 쿠루쿠마에서 가장 인기있는 카레...
풍속 70미터의 맹령하게 부는 태풍을 이미지... 먹고 난다음에 매운맛이 밀려온다고 ㅠㅠㅠ
정말 맵기는 했지만 비쥬얼도 좋고..
태풍이 부는 날에 딱 맞춰서 잘 시켜먹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건더기도 엄청 커요.. 돼지고기 냠냠...땀 삐질 ㅠㅠ
쿠루쿠마의 카레는 다른 일본식 카레랑 조금 다른 느낌이었는데..
역시 다양한 허브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이렇게 다양한 허브가 들어간 카레를 먹고 있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
맑은날 오면 이런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카레와 허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구름 ㅠㅠ 그래도 산호덕분에 에메랄드빛이 보여요.
이런 날씨에도 저런 바다 색이 나올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오키나와 맛집 쿠루쿠마가 자랑하는 전망 데크..
오키나와 대부분의 해변은 산호가 만들어주는 자연 방파제 때문에 파도가 멀리서 쳐요..
수영을 못해도 놀기 좋은 해변이 많아서 어린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사전 준비 없이 갔기 때문에 허브티가 유명하다는 것을 늦게 알았네요.
아무생각없이 주문한 아이스티.. 달달한 복숭아나 레몬 아이스티가 아닌 본격적인 아이스티입니다.
블로그에 사람 사진은 잘 안올리지만.. 어쩐지 예쁜 커플이라 올렸어요.
날씨가 좋지 않아도 좋은 사람과 함께하면 좋은여행이 됩니다. 참고로 전 참좋은여행에 다닙니다 ㅋㅋㅋ
카페 쿠루쿠마 カフェくるくま
주소 : 沖縄県南城市知念字知念1190
전화 : 098-949-1189
시간 : 10:00~21:00(화요일은 ~18:00)
예산 : 1,000엔~
참고 :
오키나와 남부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자유여행이라면 오키나와 남부의 오키나와 월드와 함께 방문하면 좋고,
기왕이면 첫번째날 공항에서 바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2박3일 짧은 일정이라면 패스하는 것이 좋을듯 하구요..
입국심사하고, 짐찾고 나오면 빨라도 12시30분..
기내식이 나오기는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니..
아시아나 연합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일정은 우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공항을 출발하고 잠시 후 전투기가 보입니다.
역시 미군의 주둔지답다는 생각도 들고..
전투기 너머로 공항에서 시내를 연결하는 유이모노레일이 보이네요. 2량 운전중..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시내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켄쵸마에(県庁前, 현청앞) 역까지는 불과 12분, 260엔(약 2,860엔)
그리고.. 공항에서 반대편 종점이자 인기 관광지 슈리성이 있는 슈리首里 까지는 26분, 320엔(약 3,520엔)
유이모노레일의 운행간격은 출퇴근시간을 제외하면 10~12분 정도입니다.=
왠지 예쁜 느낌이라 찍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네요ㅋㅋ
비오는 날에는 역시 감성사진이라며 빗방울도 찍어보고..
파란하늘을 기원하는 마음에 약간 차갑게 찍었더니 파란 하늘처럼 보이지만 실은 구름 ㅠㅠ
버스에서 내려 공룡 화석이랑 이것저것 전시된 공간을 지나갑니다. 몬가 싶은 기분 ㅋㅋ
이곳이 바로 쿠루쿠마 되겠습니다. 전망이 좋은 레스토랑...
일본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맛집 사이트인 타베로그 평점 3.60 / 오키나와 레스토랑, 카페 전체 약 1400곳 중 71위
어쩐지 패키지 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위한 큰 식당 같은데 갈 줄 알았는데 타베로그 3.0이 넘는 아담한 곳으로 가다니...
패키지 여행이 처음인 저로서는 깜짝 놀랐네요.
레스토랑 겸 카페..
레스토랑으로는 카레가 유명하고. 카페로는 허브티가 유명합니다.
입구에는 '시사'가 몇마리 있습니다. '사자' 라는 뜻이고 우리나라 해태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집을 지키고, 액운을 막아주는 전설의 동물인데 오키나와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왠지 귀여운 시사 뒤로는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 감사를 한다는 돌맹이가 있네요 -_-;;
눈부신 햇살 뒤로 파란 하늘이 있으면 좋겠지만.. 28호 태풍이 남기고간 구름과 바람만 있을 뿐...
살짝 팸레 스러운 분위기에요.. 유리그릇은 재떨인가 했는데.. 주전자 받침이더군요 ㅋ
주문한 포크 카레가 나왔습니다.
차에서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야채..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듣고..
대충 듣고 돼지를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돼지고기는 엄청매운 맛 ㅠㅠ
맛은 있는데 정말 너무 매워서.. 땀 삐질삐질..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쿠루쿠마의 카레는 돼지고기는 엄청매움, 소고기 매움, 닭고기 안매움 ㅠㅠㅠ
돼지고기 카레는 타이풍 향신료가 더해진 쿠루쿠마에서 가장 인기있는 카레...
풍속 70미터의 맹령하게 부는 태풍을 이미지... 먹고 난다음에 매운맛이 밀려온다고 ㅠㅠㅠ
정말 맵기는 했지만 비쥬얼도 좋고..
태풍이 부는 날에 딱 맞춰서 잘 시켜먹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건더기도 엄청 커요.. 돼지고기 냠냠...땀 삐질 ㅠㅠ
쿠루쿠마의 카레는 다른 일본식 카레랑 조금 다른 느낌이었는데..
역시 다양한 허브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이렇게 다양한 허브가 들어간 카레를 먹고 있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
맑은날 오면 이런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카레와 허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구름 ㅠㅠ 그래도 산호덕분에 에메랄드빛이 보여요.
이런 날씨에도 저런 바다 색이 나올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오키나와 맛집 쿠루쿠마가 자랑하는 전망 데크..
오키나와 대부분의 해변은 산호가 만들어주는 자연 방파제 때문에 파도가 멀리서 쳐요..
수영을 못해도 놀기 좋은 해변이 많아서 어린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사전 준비 없이 갔기 때문에 허브티가 유명하다는 것을 늦게 알았네요.
아무생각없이 주문한 아이스티.. 달달한 복숭아나 레몬 아이스티가 아닌 본격적인 아이스티입니다.
블로그에 사람 사진은 잘 안올리지만.. 어쩐지 예쁜 커플이라 올렸어요.
날씨가 좋지 않아도 좋은 사람과 함께하면 좋은여행이 됩니다. 참고로 전 참좋은여행에 다닙니다 ㅋㅋㅋ
카페 쿠루쿠마 カフェくるくま
주소 : 沖縄県南城市知念字知念1190
전화 : 098-949-1189
시간 : 10:00~21:00(화요일은 ~18:00)
예산 : 1,000엔~
참고 :
오키나와 남부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자유여행이라면 오키나와 남부의 오키나와 월드와 함께 방문하면 좋고,
기왕이면 첫번째날 공항에서 바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2박3일 짧은 일정이라면 패스하는 것이 좋을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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