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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해외/홍콩

홍콩에서 맛있게 먹은 초밥과 참치 라멘, 홍콩맛집 토토야 스시

지난 홍콩 여행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었다고 생각되는 곳...
홍콩에서 스시를 먹게 될 줄은 몰랐는데, 홍콩에서 스시도 괜찮더라구요.

이케아와 토이자러스 쇼핑을 마치고, 토이자러스가 있는 윈저하우스의 4층에 있는 토토야를 방문했습니다.



 
밤 9시 30분.. 저녁식사라고 하기는 조금 늦은 시간이었는데, 이 때도 웨이팅이....하아.....



 
홍콩 사람들은 저녁식사 시간.. 모 그런게 딱히 정해지지 않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언제나 식당이 붐비는 특이한 동네 ㅋㅋ



 
토토야 스시를 생각하는 .... 찻잔이네요..



 
토리아에즈...비루....
일단 맥주 달라고 했습니다. 아내가 임신중이었기 때문에 혼자만....
아사히 캔맥주 HKD20.. 아..싸다...우리나라 편의점보다 싸다니 ㅠㅠ



 
맥주 먼저 달라고 말한거 빼고는 말을 한마디도 안했어요..
예쁜 그림메뉴판에 적힌 코드 번호만 적으면 됩니다. 이것저것.... 



 
공평하게 두쪽씩 ... 반 갈라서 서빙되는 센스하고는... ㅋㅋㅋ




아아.... 일본에서도 만나보기 힘든 참치 라멘..... 
메뉴판에서 이거 보고 바로 주문했네요 ㅋㅋ  HKD 58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
사실.. 오늘 이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한게
옆에 직원이 안도 타다오 여행상품을 기획한다고 해서.. 갑자기 참치 다다키가 생각이 났네요 -_-;;;;




참치와 면을 함께 건져올려 냠냠....




구운 스시 3종 셋트도 나왔구요.. 





살짝 아쉬운 기분이 들어 추가 주문 고고....




이쿠라 한가득 든 군함... HKD16 (2,400원) 

이쿠라가 어찌나 톡톡 터지던지...
아..스시는 홍콩에서 먹는게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광어 뱃살이라 불리는 엔가와.. 한쪽에 HKD16 (2,400원) 




닷찌에 앉아서 아저씨들 조물딱 거리고, 불질 하는거 보고.. 재미도 쏠쏠하네요..




불에구운 게살 스시는 HKD9...(1,350원)




일본 100엔 스시보다는 확실히 알차고.. 본격적인 스시집보다는 조금 부족한 느낌....
하지만 앞으로 홍콩에서는 꼭 스시를 먹어야 겠다는 확고한 신념이 생길만큼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둘이서 이것저것.. 정말 배불리, 맛있게 먹고 HKD286 (42,900원)
홍콩 가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스시..강추입니다!!!


홍콩 맛집..토토야 위치는 코즈웨이베이의 이케아 건너편...
토이자러스가 있는 위저하우스 쇼핑몰 4층입니다. 

제가 쓴 홍콩여행 가이드북 랄랄라 홍콩 에도 조만간 추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