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의 시작 입국심사 & 그랜드 하얏트 홍콩의 리무진으로 시내이동하기

처음 여행 준비를 할 때 제일 걱정이었던 것은 입국심사...
그리고 짐을 찾는것에 대한 왠지 모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제 여행을 좀 다녀보니.. 참 부질없는 걱정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 따라서 가면 되는거였습니다.
간혹... 경유편 비행기로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쨋거나 대부분의 경우는 입국심사를 하러 갑니다. 

 
그냥 따라가면 됩니다. ㅋㅋㅋ
Immigration... 여기가 입국심사를 하는 곳이에요.

 
환승Transfer 하는 사람들이 없어지고... 남은건 홍콩 입국을 하거나, 마카오로 넘어가는 사람만 남았습니다. 

 
입국 심사 줄을 설 때는 방문객 Visitor, Non residents 이런데 서있으면 되요.

 
입국심사가 끝나면 짐을 찾으면 되요. 뱅글뱅글 돌아가는데서 짐이 나오면 알아서 잘 꺼내면 됩니다.

 
짐 찾는걸 Baggage Reclaim 이라고 하는데... 
자기가 타고 온 비행기가 몇번에서 나오는지 잘 보셔야 해요.. 엄한데 서있으면 짐은 나오지 않습니다 ㅠ

 
짐을 찾고 세관을 통과하면 입국절차는 모두 끝이 납니다.
홍콩 세관검사는..흠... 하는둥 마는둥.. 한번도 잡혀본적이 없네요~ ㅋㅋ

도착로비로 나가기 전에 시내까지 24분만에 갈 수 있다는 AEL 티켓 파는 곳이 있네요. 굳이 여기서 안사도 상관은 없어요.

홍콩관광청에서 운영하는 안내센터도 보여요. 

직원분의 미모도 훌륭하고, 여기서 나눠주는 지도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이건 시내까지 가는 AEL의 내부에요. 빠르기도 빠르고, 도로보다 바다쪽에 가까운 레일을 따라 가기 때문에..
왠지 해안열차를 타고 달리는 기분입니다. \가격은 좀 비싸다는 것이 단점..ㅠ

버스안내도는 엄청 자세하고,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어요.
정류장이 조금 복잡해보이기는 하지만, 어쨋거나 안내도만 잘 보면 어렵지 않게 리무진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홍콩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때는 항상...버스를 탈지 AEL을 탈지 고민을 하는데...
이번에는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숙박을 예약한 그랜드 하얏트 홍콩에서 리무진 픽업을 서비스로 해주셨어요. 

자동차에 관심이 전혀 없기 때문에.. 차종까지는 모르겠지만 다리를 꼬고도 쾌적하네요 ㅋ

기사아저씨가 준 이것은...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에그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차에서 여유롭게 인터넷을 즐기며 시내로 고고~

홍콩의 2층버스와 빨간 택시를 바라보며... 그랜드 하얏트 홍콩으로 가는 길... 

버스를 타고 갈 때도 항상 2층만을 고집했었기 때문에.. 낮은 구도에서는 처음 보는 홍콩공항에서 시내가는 길...

아아...릿츠칼튼이랑 SKY100 전망대가 있는 ICC빌딩이 보이네요.. 

공항이 있는 란타우섬에서 구룡반도까지는 다리를 건너고,
구룡반도에서 그랜드 하얏트 홍콩이 있는 홍콩섬까지는 해저터널을 지납니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 
호텔 리무진을 타고 들어가니 제가 누군줄 알고 열쇠를 가지고 오셨어요....
프론트로 갈 필요도 없이 바로 객실로 이동했습니다. 호텔 객실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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