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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해외/아테네, 산토리니

두바이 공항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 한잔의 여유

그리스 여행을 가기 위해 두바이를 경유한 것은...
흡연자인 제게는 정말 크나큰 고통이었어요 ㅠㅜ
드넓은 공항에 흡연실이 한개 밖에 없다는 것은 정말 큰 충격이었지요 ㅠㅜ 




담배도 못피고.. 힘드니까.. 어차피 담배를 못피는 스타벅스에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ㅋ
맛있는 커피를 맛있게 마시기 위해 흡연을 금하는 스타벅스... 두바이 공항에 어울리는 커피숍이네요 ㅋ




아랍어로 쓰여진 스타벅스는 저런 모습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스타벅스'이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커피'인지 아시겠나요? 전 모르겠습니다. ㅋ




엄청난 크기의 크로아상(왼쪽 아럐)가 보이네요 신기신기 ㅋㅋㅋ
케익이나 빵도 살짝 땡겼지만... 식후땡을 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꾹 참고 커피만 ...




쪼꼬렛들에도... 아랍어로 쓰여있어요.. ㅋㅋ 낙서한듯한 기분..ㅠㅜ




코코아 카푸치노...흠...이걸 사진만 찍고 라떼를 마신게 두고두고 후회되네요 ㅠㅜ 
어떤 카푸치노인지 궁금하다는..ㅠㅜ





가격은....흠... 사실 두바이 공항 경유라서 두바이 돈도 없었고 환율이 얼마인지도 몰랐어요.
환전소도 있었지만...USD로 바꾸고 다시 KRW로 계산해보려니까 머리가 아프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그냥 주문했습니다 ㅠㅜ 





UAE 기념 텀블러는..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두바이에 좋지 않은 기억.ㅋㅋㅋ(흡연실 1개만 있는 공항)




요런 머그들도 보이네요.
8월 12일은 우리누나 생일이고.. 12월 8일은 제 생일인데..흠...ㅋㅋㅋ




서비스 테이블..




두바이 공항의 롤렉스 시계 밑 스타벅스 카페라떼의 모습입니다 ㅋㅋㅋ



공항 기분 물씬~




공항에서 마시는 커피는 역시 더 맛있는거 같아요.
머랄까..되게 도시 남자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ㅋ
 



리드를 벗겨보면 이런 모습...그다지 예쁘지는 않습니다. 




흠..주문할때 스트롱하게 해줄까? 물어보더라구요..
"예스~" 했더니 샷추가..요금추가 였다는 ㅋㅋㅋ

공손하게 "예스 플리즈"를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살짝 궁금합니다.
아무튼 해외 여행중 말끝에 plz 붙이는거는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ㅋㅋㅋ공손하게 ....

그리고...환율 모르고 그냥 카드 결제 했는데....
8000원정도 나왔더라구요. 톨 라떼 샷추가치고는 너무 비싸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