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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해외/아테네, 산토리니

산토리니의 초코렛, 디저트 전문점 조토스의 바나나 초코범벅 크레페

산토리니에서 가장 큰 마을 피라마을에는 식사 뿐 아니라 디저트를 즐기기 좋은 
카페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멋진 절벽 뷰의 카페들은 웨이팅을 하고 들어가야할 정도...

혼자서 카페에 들어가려고 웨이팅 하는 건 어쩐지 조금 어색했기 때문에..
카페를 포기하고 있던 차에 발견한 조토스.. 본격적인 디저트 전문점입니다. 




먹을 곳이 없기 떄문에..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는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디저트의 맛은 여느 카페와 비교할 수 없다는 주인 아저씨의 자랑질에 ㅋㅋㅋ 혹했습니다.



 
인기 있는 곳 답게.. 일부 인기 메뉴는 이미 털렸네요 ㅠ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쿠키도 있구여...




아저씨 말로는 초코렛이 젤 자신있다고 하시네요. 자꾸 초코렛만 강조하셨어요. ㅋㅋ




아저씨가 강추한 초코 범벅... 이건 너무너무 달달해 보여서 패스...




초코시럽이 적당하게 뿌려진 크레페위의 바나나를 선택했습니다. 
돌돌 말은 크레페 위에 생크림으로 바나나를 고정시키고... 시럽으로 마무리한 디저트~




아...사진 보니까 또 침도네요 ㅋ
그런데... 초코시럽은 정말 맛있었지만, 생크림은 살짝 아쉬운 기분이 들더라구요.ㅠㅜ 

아무튼... 피라마을의 구 항구로 내려가는 계단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찾기도 쉽고..
피라마을에서 가장 맛있는 디저트 전문점이라고 하니(주인 아저씨가..ㅋ) 달달한 맛이 생각나면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