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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해외/마카오

대륙의 스케일을 느낄수 있었던 마카오의 유럽, 베네치안 호텔

서구문화에 대한 동경때문인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곳곳에서는
유럽의 무언가를 테마로 한 곳들을 제법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도쿄의 비너스포트(비슷한 왕십리 엔터식스), 규슈의 하우스텐보스 등이 유럽을 옮겨왔다고 하지만...
실제 가보면 그다지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그냥.. 어..조금 비슷하네..

마카오 여행중 숙박을 하게 된 베네시안 호텔도 역시나 비슷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입구에서부터 깜짝 놀라게 됩니다.





소소한 어촌마을 꼴루안을 구경하다 와서 그런지 더 크게 느껴지는 베네시안의 건물 외관...ㅎㄷㄷ





 
유럽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표현보다는.. 유럽을 더 화려하게, 더 크게 해서 옮겨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들어지는 스케일..
대륙에 와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허접할꺼라...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건물들의 크기도 그렇고, 디테일까지도 엄청난 수준..





이태리를 가본적은 없기 때문에.. 비교해서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 놀랍습니다.





예쁜 풍경 때문에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들러리가 친구일지... 알바일지 궁금하네요. 
진짜 친구면...인간관계 참 좋은 신부라는... ㅋㅋㅋ





대충 찍어도 잘 나오는...
개떡 같이 찍어도 찰떡 같이 나오는 웨딩사진





호텔 내부도 상당한 규모입니다. 특히 수영장은.. 날씨가 흐리고 추워서 이용하지 못한게 아쉬웠다는... ㅠㅜ 




여러개의 수영장이 있기 때문에 매번 색다른 기분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베네시안 호텔의 장점..





수영장 옆의 바에도 살짝 들어가봅니다. 영업 준비중 ㅠ




 
베네시안이 자랑하는 쇼핑몰은 이런 모습입니다.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있던?..없어지려나? ㅠㅜ) 비너스포트, 서울 왕십리의 엔터식스와 마찬가지로..
천정에 하늘을 그려놓고 때에 따라 조명을 달리 해주고.. 유럽을 컨셉으로 하고 있는 쇼핑몰입니다. 




갑자기 호주 생각에 울컥하게 해주는 부스트도 있네요..ㅠㅜ 




오다이바, 왕십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스케일.. 이것이 바로 대륙 스타일!





진짜 베네치아라고 뻥쳐도 될듯한... 




살짝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긴 사진찍으면 안되는데.. ㅋ
마카오는 도박으로도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도 살짝 겜블 본능이 살아나서 한게임 하고 싶었지만.. 테이블도 그렇고 머신도 그렇고.. 게임비가 넘 비싸요 ㅠㅜ 






베네시안 호텔의 메인 복도입니다. 이건 뭐.. 할말이 없네요. 





낮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을 정도였는데..
새벽에 나가보니 한가하더군요.. 



아무튼 정말 유럽보다 더 유럽스러운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태리를 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머라 정확히 말하긴 힘들고, 조만간 이태리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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