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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ENJOY규슈 (유후인)

일본속의 작은 중국, 나가사키 차이나타운

고베, 요코하마와 함께 일본의 3대 차이나 타운이라 불리는 나가사키의 신지츄카가이다녀왔습니다. 
나가사키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글로버정원, 오란다자카에서 간코거리로 가기 위해 들려야 하는 차이나타운..
중국의 동적인 느낌과 일본의 정적인 느낌이 묘하게 어우러져있는 공간입니다. 




나가사키 신지 츄카가이라고 써있는 간판... 네개의 큰 문이 있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해가 슬쩍 지려고 할때인지라..사진은 조금 우울하게 나왔네요 ㅠㅜ 




역시 중국인의 거리 답게 원색적인 느낌이...




중국무역공사라고 써있는 간판..어쨋건 공기업스럽지는 않은 모습.. ㅋㅋㅋ




중국과자 전문점이 있어 살짝 들여다봤습니다. 




과자점이라고는 하지만 죽엽청주도 보이고, 멀리 칭타오 맥주도 보이고.. 
술도 팔고 간장같은것도 팔고 그런 곳이더군요..



다음에 만난것은... 고기만쥬. 
카쿠니쿠만쥬라는 중국풍미의 빵인데 각을 잡아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조금 저렴한 카쿠니쿠 판매점의 만쥬는 고기가 보이지 않네요..ㅠㅜ 




나가사키 짬뽕 전문점 쇼슈린의 간판... 미리 알고 가지 않으면 절대 찾을 수 없을 그런 간판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냥 지나치기는 아쉬움이..ㅠㅜ




해가지고 나면 신지츄카가이는 화려한 조명이 켜집니다(어찌보면 조금 촌스러울지도...-_-;;)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잠시 지나면서 일본의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기는 좋습니다. 
물론 나가사키 짬뽕과 카쿠니쿠만쥬를 맛보기도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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