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재밌고 볼거리 많은 나가사키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이 찾지 않는 그곳...
그러다 보니 괜찮은 호텔을 예약해주는 여행사가 많지 않은데 여행박사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컴포트 호텔은 JR나가사키역에서 데지마 방향으로 도보 약 20분 쯤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물론 노면 전차를 이용하면 5분 정도면 올 수 있는 거리..
데지마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도보로 갈 수 있는 관광지가 많이 있고,
간코도오리 까지는 저기 보이는 언덕만 넘으면 10분도 안걸릴 정도로 금방입니다. 이래저래 여행하기 최적의 위치!
(그리고.. 카스테라의 명가 분메이도 총본점은 도보 1분 ㅋ)
입구는 이런 모습.. 비즈니스급 호텔답게 소박합니다.
컴포트 호텔 나가사키.. 싱글룸 1박에 5,500엔 이라는 합리적인 가격..
게다가 컴포트 호텔 체인의 매력인 조식무료 서비스!! (머.. 비즈니스급 호텔 답게 인터넷은 당연히 무료!)
프론트 데스크의 모습.. 숙박권을 프린트 하지 않았지만 여권만 보여주니 이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바로 숙박객 카드를 주면서 싸인을 하라고 합니다. 초스피드 체크인에 깜놀했다는...
컴포트 호텔은 조식 무료 서비스만 제공하는게 아니라.. 웰컴 커피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24시까지입니다.
커피머신.. 나름 쌉쌀하니 맛이 좋더군요
아늑한 컴포트 호텔의 객실..
간혹 일본은 호텔이 작아서 불편하다..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넓은 호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돈 ㅋㅋㅋ
작은 책상위에 스탠드, TV, 전화기, 커피 포트...등등이 놓여져 있네요.
여기는 랜선이 따로 없고 무선인터넷을 이용합니다. 비밀번호는 프론트에 물어보거나 객실에 비치된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방 올려놓는 간이선반(?)... 책마방만 메고 갔기 때문에.
밤에 수건에 물을 묻혀 널어놓는 가습기의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어쩐지 슬퍼보이는 세개의 옷걸이..
냉장고는 이런 모습..
조금 좁다고 생갈할 수도 있지만.. 욕조가 깊어서 밤에 살짝 입욕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샤브샤브~ ㅋㅋㅋ
심플한 어메니티.. 칫솔, 면도기, 빗 끝!
바디워시는 없고, 샴프, 린스로만 구성된 입욕펌프 ㅋㅋㅋ
일본의 대표적인 생활건강용품 기업인 카오 花王 제품입니다.
나가사키의 대부분의 호텔은 JR나가사키역쪽에 있지만 역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역앞에서 숙박을 하면 무조건 노면전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야 합니다..
여행박사 이름 기억안나는 어떤 바쁘신 팀장님이 예약해주신 호텔은 데지마 쪽에 있는 컴포트 호텔이었습니다.
아주 만족 스러운 숙박이었습니다^^
コンフォートホテル長崎
Comfort Hotel Nagasaki
〒850-0034 長崎県長崎市樺島町8-17
Tel 095-827-1111 Fax 095-827-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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