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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해외/마카오

마카오 길거리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

예전에 청도에 놀러간 적이 있기는 하지만, 친구네 집에서 TV, 영화만 보고,
태산이 높다할 때 그 태산에 다녀왔더니, 길거리의 소소한 모습을 제대로 구경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중국과 유럽의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카오에서 잠시나마 비슷한 풍경을 찾아보고 흐믓해했습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처음 본 길거리 음식.. 멀리서 보고 먼가 궁금해 했는데..
군밤 파는 곳이군요..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의 군밤 장수들의 기계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길거리 상점이지만 나름 청기밤...이라는 간판도 갖추고 있습니다. 




메뉴판이라고 할 수 있는 군밤 봉투
봉투 사이즈에 따라 10, 20, 40 마카오 달러입니다. 



이미 테이크 아웃 준비가 완료된 군밤들.. 저도 잽싸게 10불짜리 한봉지 샀습니다. 




지인들과 약속한 저녁식사는 7시였지만 이미 5시부터 배고파졌던 상황... 
호텔에서 시간을 떄우며 먹은 소중한 밤.. 역시 중국 국내산 스럽게 맛있네요. 어딜가나 국내산이 최고라는...ㅋㅋㅋ




이곳은.. 무슨 식당인것 같기도 하고.. 간판에 써있듯 그냥 상점인것 같기도 합니다..
어쨋거나.... 흥부식당 이라는 정겨운 이름 때문에 찰칵~ ㅋㅋ




한자로도, 영어러도 엄청나게 긴 상호의 음식점이 보입니다. 
길게 줄을 서있는 것도 맛집 스러웠기 때문에 접근시도...




아..몬가 육개장 스럽기도 하고.. 라멘 스럽기도 하고..
쉽게 시도해볼 수 없는 그런 음식을 팔고 있네요 ㅠㅜ 




예쁜 세나도 광장의 타일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보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맛집 사이트에서도 종종 소개되는 마카오의 오뎅집입니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오뎅, 야채, 햄들.... 
오뎅 전문점이라고 하기 보다는... 테이크아웃 샤브샤브 전문점이라 부르는게 어떨런지..-_-;;




마카오의 중심지 산마로新馬路의 밤거리에 생긴 포장마차...



오오 딤섬도 파는 포장마차네요^^ 먹고 싶었지만 이미 배가 터질 지경이었기 때문에...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이밖에도 먹음직스러운 길거리 음식들이 많이 있었는데, 무언가..많이 보려는 머신투어의 욕구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한게 아쉽네요.
다음 마카오 여행때는 거리에서 좀더 어슬렁 거리며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춰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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