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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일본

아름다운 곡선의 목조다리, 킨타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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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지마를 보기 위해 히로시마에 가서..
우연히 이와쿠니라는 곳의 사진을 보고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 미야지마 여행기 보기 [바로가기]

이와쿠니의 킨타이교는 일본의 3대 다리라고 합니다.
어디서 봤을까 생각해보니 사무라이 참프루에서도 본듯하고
시마과장에서 시마의 고향이 이와쿠니였고, 시마의 부인이 시어머니 될 사람을 만난 곳이 바로 이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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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는데만 입장료가 300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것 하나를 보기 위해 왔는데 건너보지 않을 수 없었어요. 보기보다 경사가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상점가도 있고,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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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곳에 온천도 꽤 유명합니다. 료칸은 아닌 온천호텔급이지만 킨타이교를 바라보며 노천온천을 할 수 있고, 실내온천, 보행온천, 사우나, 에스테 등 다양한 온천시설이 있습니다.
온천요금은 1,700엔으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합니다. 또한 일본식 가이세키 요리 또는 간단한 식사와 함께 노천온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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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쿠니 국제관광호텔(岩国国際観光ホテル)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바로가기]

여행 다녀와서 알게된 사실들..
1. 시마과장 시리즈의 작가인 켄시 히로카네가 이곳 이와쿠니 출신이네요. 이와쿠니에는 시마과장 버스도 돌아다닌다고 하는데 못본게 조금 아쉽네요.

2. 5개의 아치로 이루어진 목조다리인 킨타이교가 특히 유명한 이유는 못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다고 해요. 1673년에 처음 만들어졌고 두번의 홍수로 유실된적이 있지만 옛 모습 그대로 재건을 했다고 하네요.

3. 킨타이교를 건너면 이와쿠니성이 있는데 난공불낙의 성이었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산위에 조그많게 보이는..) 정말 엄한곳에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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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니 가는법
히로시마(広島)에서 JR 쾌속열차 이용 이와쿠니(岩国)역으로 이동(740엔 / 41분) 후, 시영버스 이용(240엔 / 약20분)하여 킨타이교로 갑니다.
이 외에도 JR패스가 있다면 신칸센을 이용 신이와쿠니에서 버스로 갈 수도 있습니다(약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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