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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나가노

일본 부자들이 가는 휴양지의 고급스러운 상점가

카루이자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카루이자와긴자 도오리旧軽井沢銀座通り
전통적으로 도쿄의 가장 부유한 거리인 긴자만큼이나 고급스러운 거리입니다. 
조금만 걸어보면 일본의 정재계 거물, 인기 스타들의 휴양지, 별장지에 있는 상점가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카루이자와 긴자도오리..의 관광안내소
예스러운 관광안내소부터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휴양지의 느낌 때문에 연세드신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가볍게 산책하고 있지만 지갑은 분명 두둑하실 듯..ㅋㅋㅋㅋ




어찌보면 평범하기도 한 구 카루이자와 긴자도오리의 풍경



나가노 여행을 통해 알게된 산크제르라는 브랜드...
맑은 공기속에서 자란 나가노현의 유기농 농산물들을 이용해 만드는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크제르의 화이트 와인~ 나가노현을 대표하는 와인중 하나입니다.



예쁜 병속에 예쁜 허브가 들어 있는 럭셔리한 올리브 오일~ 
한병 사가지고 가고 싶었지만 여행 초반이었기 때문에 섣불리 짐을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 조금 아쉽네요~



카루이자와 조각...이라는 가게~



농민미술이라고 써있어서 왠지 저렴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역시 카루이자와였습니다.ㅠㅜ




쟁반인가요? 아 머라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가격은 12,600엔 ㅠㅜ
그 밑의 선반에 있는 부엉이 인형들은 1,000~4,000엔으로 보통의 기념품가게들보다 10~20% 정도 비싸보입니다. 



도깨비의 인생응원시...가 전시되어 있는 아트갤러리도 도입니다.



카루이자와에 있는 오사카야~  수공예 소품점입니다.



화려한 수공예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슨 여행지에 가구를 파는 상점이 있을까.. 처음에는 의아해 했지만,
대부분 이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카루이자와에 별장을 갖고 있어, 별장을 꾸밀 소품들을 사러 나온다고 하네요.



구카루이자와 긴자도오리의 시작인 구카루이자와역사...
원래의 자리에서 이전해서 지금은 보수공사를 하고 있네요.

오늘은 소품점, 가구점들만 소개를 했는데, 당연히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이 있겠죠?
특히 비틀즈의 존 레논이 자주 찾던 빵집도 이곳에 있으니 다음에는 그 빵집을 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