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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여행준비

일본항공(JAL) 인터넷 사전 좌석 배정 (좌석 예약하기)

지난번 전일본공수(ANA항공) 사전 좌석 지정 하는 법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항공(JAL)의 좌석 지정 방법을 소개합니다. (사실 바로 준비해두긴했는데.. 깜빡하고 있다가 이제야..)

일본항공(JAL)의 친절한 한글 홈페이지에 가면 좌측 아래에서 웹체크인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웹체크인 메뉴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경고창이 나옵니다.
일본항공의 사전좌석 지정(웹체크인)은 비행기 출발 72시간 전부터만 가능한데...
항공권 구입후 출발전까지, 언제나 가능한 전일본공수에 비해 약간 불편해 보입니다.



JMB.. 일본항공 마일리지 카드가 있으면 카드번호만 입력하면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JMB가 없겠죠?
예전에 호주, 유럽을 이용할 때는 마일리지 적립이 많았기 때문에 마일리지에 신경을 많이 썼지만,
일본만 다녀오면.. 고작 1000마일정도 밖에 적립이 되지 않고 그나마 그것도 유효기간이란게 생겨서,
마일리지에 연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쌓이던지 말던지... 어차피 이용하긴 힘들듯..ㅠㅜ

여기서 예약번호는 항공권(이티켓, e-ticket) 에 있는 JL/○○○○○○ 을 입력하면 됩니다.






웹체크인 약관에 동의(Agree)를 하면 됩니다. 




왕복항공권을 구입하고, 좌석을 지정하려고 하지만 갈때것만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일본항공(JAL)의 사전좌석 지정이 비행기 탑승 72시간 전에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여행을 가면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제약이 많은데, 과연 여행 중 누가 돌아오는 비행기의 사전 좌석 지정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조금 과장해서 생각하면..
1. 일본에서 여행중인 우리나라 관광객은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비행기 좌석을 사전에 지정하지 못한다. (왜? 인터넷을 사용하기 힘드니까..)
2.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오려는 일본인 관광객은 우리나라로 오는 비행기 좌석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다.
3. 일본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의 좋은 좌석은 일본사람이 우선이다.(왜? 사전에 지정할 수 있으니까..)

이건 너무 오바스럽긴 하지만.. 
사전좌석지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72시간 전이 아니라, 티켓 구입직후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위의 화면에서 스케쥴을 확인하고 [select]를 누르면 수속이 진행됩니다.




드디어...좌석 지정 직전의 단계가 나왔습니다.
왼쪽의 체크박스(Select 밑에 있는..)를 누르고 Seat assignmet를 누르면 다음 단계로 이동하니다.




이렇게 예쁜 비행기모양을 보며 좌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전좌석 지정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하나.. 무조건 앞자리에 앉고 싶어서 입니다.

앞자리에 앉으면 조금이라도 빨리 나갈 수 있다는...(성격이 급해요^^*)




동반자가 있을 경우 순서대로 선택을 하면 됩니다. 참 쉽죠~^^





마침 버튼을 누르면 다시 위의 화면이 보입니다. 혹시 다른 좌석으로 하고 싶으면 다시 Seat assignment 를 누르면 됩니다.

일본항공 사전 좌석 지정은 비행기 출발 72시간 전에만 할 수 있으니 조금 불편하긴 한데,
사전 좌석 지정을 위해 홈페이지를 들어갔더니, 소라벤(空弁)이라는 일본항공의 알찬 기내식을 보고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