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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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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첫번째날 저녁식사는 잔파 로얄 호텔에서 오키나와 여행의 첫번째날.. 남부지역 관광을 마치고 하얀 등대로 유명한 잔파 미사키에 있는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객실에 짐을 던지듯 넣고 서둘러 이동한 곳은 2층의 뷔페 레스토랑...네.. 너무 배고팠어요 ㅋㅋ 너무 배고픈 나머지 입구 사진은 찍지도 않고 바로 음식들을 둘러보기 시작했네요. 튀김은 쉐프님께서 직접 구워주시는 듯... 근데 너무 젊어보여서 물어보니 고등학생 ㅋㅋ 학교 끝나고 알바중이래요.. 머 어쨋거나 맛있게 튀겨주시니 고마웠다는... 뷔페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별 다른 셋팅은 없습니다. 포크, 젓가락 같은 연장도 직접 가져오면 되요. 마침 제가 찍을 떄는 음식 사진이 조금 부실했네요. 기다리고 싶었지만 너무 배고파서 그만 ㅠㅠㅠ 튀김집 옆에는 샐러드 코너.. 평범합니다. 한그릇 한그릇 정성..
오키나와 리조트 호텔 잔파 로얄 숙박후기 오키나와 일정의 첫번째 호텔은 하얀 등대로 유명한 잔파미사키에 있는 잔파 로얄 호텔. 일본 전국의 체인호텔인 다이와 로얄 계열의 리조트 호텔입니다. 호텔 체크인은 저녁에 했지만.. 로비 사진은 낮에 밝을 때 찍었네요. 자연광이 잘 들어와서 사진도 어쩐지 예쁜 로비.. 재미있는 것은.. 로비에 수족관이 있어요. 산호도 있고 열대어도 있고.. 아기들이 엄청좋아하더라는... 수족관 뒤쪽으로 가면 객실,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나옵니다. 프론트 데스크의 모습... 이번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이 제 첫번째 패키지 여행이었는데.. 패키지 여행 좋아요!! 호텔 도착할때쯤 가이드님이 전화해서 쏼라쏼라 해두니까.. 호텔 도착시간에 맞춰 방배정 다 되어 있고.. 프론트에 가보지를 않았네요. 체크인할때도 가이드님한..
오키나와의 전통 디저트, 사타안다키 국제거리의 재래시장을 볼 수 있는 시간은 30분 밖에 없었지만.. 여행의 즐거움은 먹는것과 사진찍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만마루 카페. 귀여운 간판에 이끌려 들어갈뻔한... 자가배전의 신선한 커피, 수제 아이스크림, 천연효소 빵.. 보기에도 정성과 전문성이 느껴지는 메뉴도 마음에 들고... 왠지 건강해질듯한 느낌의 천연효모 빵.. 깔끔한 인테리어에 어울리게 할로윈 장식도 화려하지 않게 살짝~ 들어가고는 싶었지만 30분이라는 촉박한 시간에 시장 구경도 해야하기 때문에 커피의 여유를 즐길 수는 없겠다는 생각....ㅠ 재래시장에서 제법 큰 규모로 영업을 하고 있는 '마츠하라야제과松原屋製菓'를 발견!! 다짜고짜 여기서 꼭 먹어야 할것이 무엇이냐? 물..
오키나와 여행에서 만나는 재래시장, 평화거리 마키시 공설시장 일본 여행중 의외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은 재래시장.. 도쿄의 아메요코, 오사카의 쿠로몬 시장과 같이 현지인들의 훈훈한 모습을 보기 위한곳.. 오키나와 여행에서도 역시 재래시장을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최대 번화가 국제거리의 풍경... 스타벅스도 있고.. 미츠코시 백화점도 있고.. 거리 곳곳에 오키나와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차가 우리나라 반대방향으로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일본 같기도 하지만.. 야자수나 영어간판이유독 많은 곳이라 일본이 아닌듯 하기도 합니다. 삼거리의 스크램블 교차로.. ㅋㅋ 이치바 혼도오리로 들어가면 오키나와의 재래시장, 마키시 공설시장牧志公設市場 이 나옵니다. 그나저나 저 검은 곰돌이는 '쿠마몬'이라고 구마모토 ..
오키나와 여행의 중심, 나하시내 국제거리에서 만난 시사 미술관 오키나와 월드를 출발해 드디어 오키나와 여행의 중심지.. 나하 시내로 이동합니다. 제일 번화한 곳이고, 저렴한 호텔, 호스텔도 많기 때문에 여행의 중심지라고 하지만.. 길쭉한 오키나와 섬의 남부에 있으니.. 지리적인 중심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오키나와 현에서 가장 큰 도시 나하시에 있는 국제거리(国際通り, 고쿠사이 도오리) 현청 북쪽 출구의 교차로에서 아사토 삼거리까지 현도로 38호가 지나가는 1.6km의 거리를 국제거리라고 합니다. 2차 대전이후 미국의 통치를 받으며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거리의 길이가 1마일이기 때문에 '기적의 1마일'이라고도 불린다고도 하는 오키나와 최대의 번화가 입니다. 여유롭게 1.6km를 걷고 싶었으나 빠듯한 일정으로 국제거리의 중심에 내려 약 30분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
오키나와 월드에서 만나는 오키나와의 전통 음식과 문화 오키나와 월드의 지하에 있는 옥천동굴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편안하게 밖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오키나와의 역사,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류큐왕국의 입구가 있습니다. 사람들 따라서 가는길.. 살짝 식물원 같은 느낌의 공간이에요. 오키나와에서 서식하고 있는 아열대 식물, 과일나무 들이 있어요. 잠시 후 나타난 오키나와 특산품 코너.. 드래곤후르츠, 망고 같이 잘 알려진것들도 있고 고야와 시쿼사 같이 오키나와 특유의 과일과 야채도 있어요. 동남아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과일들을 일본에서 비싸게 먹으려니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로 옆에는 쥬스를 파는 코너도 있네요. 패션 푸르츠 쥬스 390엔, 고야 쥬스 450엔, 망고주스 450엔, 시쿼사 390엔.. 처음으로 맛보는 고야.. 사무라이참푸르 애니메이션을 ..
오키나와 여행지, U자형 도로를 지나 오키나와 월드 옥천동굴 관광 오키나와 여행 아시아나 연합 패키지의 첫날 오후일정 두번째는.. (첫번째는 점심 먹기 ㅋㅋ)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오는 U자형으로된 다리를 지나 오키나와 월드에 가는 것... U자형으로 크게 원을 그리는 다리를 지나가며 찰칵~ '니라이 카나이 다리 ニラィカナイ橋 '라는 정식 명칭이 있기는 하지만 U자형다리라고 하는게 기억하기 쉽슾니다. 오키나와 관광청 공식 미디어사진을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 U자형 도로는 카페 쿠루쿠마에서 나와 86번 현도로를 따라 잠깐만 가면 나오는데.. 터널을 지나기 전에 옆으로 난 작은 길로 빠지면 U자형 도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물론 패키지 일정에서는 차창관광이지만.. 오키나와 랜터카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이런 사진을 ..
오키나와 맛집 쿠루쿠마에서 운영하는 기념품 전문점 카페 쿠루쿠마와 주차장 사이에는 재미있는 곳이 있습니다. 밥먹을 생각에 급히 지나쳤던 곳을 식사후 천천히 둘러보며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주차장에서 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왼쪽은 기념품샵, 오른쪽은 카페 쿠루쿠마로 가는 길입니다. 기념품샵에는 오키나와스러운 것들을 모아두었네요. 오키나와 도착 2시간도 되지 않아 쇼핑이 터질뻔 했습니다 ㅋㅋ 쿠루쿠마 오리지널 티셔츠가 왠지 땡겼네요 쿠く가 두개 붙어 있는게 왠지 웃는거 같아서 고개를 90도 꺽어서 보기도 하고 ㅋㅋ 노니 100% 쥬스.. 720m에 5,000엔 하와이에서 유래된 나무열매인데.. 카리브해안에서는 진통제나무라고 불리기도 하고.. 병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비싸서 패스 ㅋㅋ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목... 쿠루쿠마의 숲くるくまの森라고 이름지은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