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래전 일본/도쿄

(28)
지브리 미술관의 모든것 (예약하는 법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미술관은 동경에 있어요. 디즈니랜드와 후지큐하이랜드의 토마스랜드만큼이나 어린이들이랑 함께 가면 좋은곳이에요. 특히 입장료가 저렴하고,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있어 부담없이 다녀오기 좋아요.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 미야자키하야오의 작업실의 모습, 각종 원화 등의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아 어린이들 뿐아니라 성인들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특히, 미술관의 옥상에는 라퓨타의 거신병과 비행석이 전시되어 있어요. 마침 제가 갔을때는 유치원 소풍이었는지 꼬맹이들이 잔뜩 앞에 모여 있었어요. 주인공인 파즈와 시타도 저정도 키의 아이니까 거신병은 실제 크기로 재현한게 맞는것 같아요. 지브리 미술관은 예약제이기 때문에 미리 티켓을 구입해야 갈 수 있어요. 예약하는 ..
슬램덩크 실사판의 무대 최근 드래곤볼 실사판에 대한 캐스팅 등 많은 정보가 올라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밌게 본 슬램덩크가 영화는 아니더라도 드라마 정도로 나오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소연이는...우에노 쥬리^^ 에노시마가 슬램덩크의 무대가 되었다는 것은 많이 알려졌는데요.. 지난 여행중에 내릴까 말까 망설이던 가마쿠라고교앞의 언덕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만화책과의 싱크로율 100%.. 실사판이 나온다고 하면 역시.. 이곳이 배경이 되야겠네요.. 사진의 비율은 변동하지 않았구요.. 약간의 리사이즈와 열차 신호등(X자)을 살리기 위해 두장의 사진을 이용했습니다. 열차 신호등과 자동차를 위한 저 거울(이름이...)등 모든게 있는 그대로네요.. 슬램덩크 완전판 5권에서 능남에게 지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만화 중간중간..
메이드 카페에서 전차남을 만나다. 영화 전차남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일본 오타쿠의 성지(聖地) 아키하바라에 다녀왔습니다. 아키하바라까지 간 이유는 단 하나! 메이드 카페(Maid Cafe)였습니다.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은근히 어려웠어요.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준걸 받아보니 메이드 카지노, 메이드 그림보고 허름한 건물로 올라갔더니 메이드 맛사지.. 아무튼 30분을 넘게 헤매고 나서야 약간은 좁은 골목에서 간신히 찾을 수 있었어요. 메이드 카페에 잘 찾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인삿말 오케에리나사이(お帰りなさい, 다녀오셨어요) 보통의 상점에서는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 어서오세요) 오타쿠들이 잔뜩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정상적인 사람들밖에 없더라구요. 심지어 어떻게 알았는지 유럽계 관광객..
롯본기 힐즈 옥상에서 즐기는 동경의 야경 최근 동경 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롯본기의 롯본기 힐스(六本木ヒルズ)가 2007년 오픈하면서 강력한 라이벌로 다가오는 도쿄 미드타운(東京 ミッドタウン)을 견제하기 위해서 2008년 4월 26일 스카이데크(スカイデッキ)를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모리타워 전망대인 도쿄 시티뷰(TOKYO CITY VIEW)에서도 높이 11m가 넘는 큰 유리창을 통해 동경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옥상을 이용한 스카이데크는 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발 270m)하고 있으며 옥상에 있는 만큼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개방감을 느끼며 아름다운 도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쿄 시티뷰의 티켓으로 스카이데크도 함께 이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추가지불의 부담이 없습니다. ★ 도쿄 시티뷰 티켓으로 이용 가능한 시설 ★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