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래전 일본/여행준비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의 축복, 워커힐 한식당 하늘

다양한 혜택과 화끈한 마일리지 적립으로 인기있는 '외환 크로스마일 SE'
올 가을부터 혜택이 대폭 축소된다는 소식에 말도 많지만,
어쨋건 남은기간 확실히 혜택은 챙겨야 겠습니다.

지난 오사카 여행 때 퇴근하자마자 공항으로 달려가서 체크인 수속을 마치고,  
출국심사를 하기전에 식사를 할 겸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한식당 '하늘'에 들어갔습니다.

'외환 크로스마일 SE'사용자라면 무료!! 


 
3층 출국층 중앙의 위쪽으로 올라가면 음식점, 카페들이 있습니다.


 
Restaurants... 식당들 이라는 뜻입니다.



 
너무 배고픈 외관 사진 찍을 정신 없이 테이블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외환카드 F&B 할인 혜택 안내도 있네요..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로 식사를 할꺼라고 하니까 우선 이용 가능한지 확인해준다고 합니다.



 
카드 사용액 기준이 있었던거 같은데, 머 어쨋거나 그 이상을 썼으니 메뉴를 고르기 시작..
만약 카드 사용액 기준 미달이었으면 무리해서 식사를 하지는 않았을 사악한 가격...



 
크로스마일 SE 신용카드라면 어떤 메뉴든지 무료이기 때문에 제일 비싼..
'간고등어 구이 & 하늘 된장찌게 정식' 18,700원을 주문했습니다. 

이정도 가격의 식사인데 식판에 두고 먹어야 한다니, 역시 공항이구나!!제가 있던 장소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두부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이상의 할말이 없어질 만큼 풍성했던 두부..
두부 하나, 밥한숟갈이면 두부가 남아요. 두부 3 : 밥 2 의 비율정도로 드셔야 두부를 정복할 수 있습니다. 




잘 구워진 간고등어.. 어쩐지 두부를 먹다 잠시 한두번 먹게 되는 그런 푸대접을 ㅠㅠㅠ




 밑반찬들.. 



 
하얀 밥.. 예쁘게 잘 퍼주네요.



 
외환카드와 즐거운 여행을 하라는~~



식당 풍경은 이렇습니다. 창가에 앉으면 출국데스크의 복잡한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 SE"의 혜택이 줄기전에 많이 이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