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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해외/마카오

마카오의 소박하지만 예쁜 어촌마을 꼴루안

마카오 여행에서 빼놓기 쉬운 꼴루안...
워낙 작은 동네고, 볼거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빼놓기 쉬운데,
막상 빼면 어쩐지 아쉬운 그런 마을이라는 생각에 무작정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환타가 반견주는 꼴루안 마을.. ㅋㅋ




어쩐지 바라보고 있으니 슬퍼보이는 환타..ㅠㅜ




저 앞으로 광장이라고 하기도 조금 애매하고, 로타리라고 하기도 애매한 그런곳이 보입니다. 





 흠.. 머라고 불러야할지 모를 그런 곳.. 


 

환타 뒤쪽에는 작은 컨츄리풍 마켓이 있습니다. 




마카오 시내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가격의 과일들...




파스텔톤으로 칠한.. 일반 주택집.. 




지인분과 함께 전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미도리군의 프로필 촬영도 잠깐...




 정처없이 골목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비가 온 후라서 촉촉히 젖은 마카오의 예쁜 근교마을 꼴루안의 시작...




 
유명한 드라마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죠? 너무 예쁜 이 성당은 다음 포스팅에~





꾸며서 예쁜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러워서 예쁜 그런 마을입니다.



 
거리 표지판도 너무나 마카오 스럽고..
어쩐지 감성을 자극당하고 있는 기분이 계속 들던 좁은 골목길...





무당집인가? 어쩐지 그런 느낌도 드는.... 




훈훈한 시골마을에 나타난 대저택.... 규모에 깜놀..
 



 
살짝 언덕을 오르면 이런 절도 나와요. 가이드북인지... 관광청 브로셔에는 제법 긴 설명이 있지만...
여기에 도착해서 드는 감상은.. "훗..내려갈까? " 이런 정도..




 
내려갈까? 라는 생각이 든 절 옆의 또 다른 대저택.. 흠..여긴 뭔가 마을회관 스러운 기분이랄까..



 

내려갈까? 사원안에는 이런 모습.. 그냥 머 대단한거도 없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아..어떤 천벌을 받을 놈이 돈통을 들고 갔데요..ㅠㅜ
용의자를 발견하면 경찰에 전화를 주세요.

마카오 경찰에게 전화를 하려면...
비상전화 : 999 
치안 경찰 : 573 333 
사법 경찰 : 557 775 
수상 경찰 : 559 944  

흠.. 뭘 눌러야 할지 고민스럽네요..



 
다시 또 꼴루안의 메인인 해안도로쪽으로 나오니..학교 벽에 중국풍 동화가 그려져 있네요 ..



 
해안도로 끝에 나타난 또다른 사원.. 역시나 볼거는 없구요..



 
해안도로 끝 사원에서 뒤로 돌면 이런 풍경.. ㅠㅜ 날씨가 맑았다면 정말 예뻤을 거리..




 
날씨가 흐리니 어쩐지 슬퍼보이는 큰 나무 한그루..




 제가 감성적인 그런걸 표현을 못해서 그러는데..
어쩐지 저도 먼가 울컥하는 그런 기분과 소소한 길거리에서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던 그런 곳이었습니다.
마카오를 여행한다면 꼭 꼴루안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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