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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ENJOY규슈 (유후인)

가고시마의 예쁜 카페 골목과 하라 도넛!

가고시마 여행중에 일본 최남단의 시골 도시에 있는 것이라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예쁜 카페들이 모여 있는 작은 골목길을 찾았습니다.
길을 잃고 정처없이 헤메던 중 만난 길.. 역시 여행에서 종종 길을 잃어줘야 재밌는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살짝 보니..어쩐지 이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가봤습니다.



 
예쁜 상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어쩐지 지중해 생각이 나는 하얀벽의 상점.. 아직 영업 시작 전이기 때문에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래된 느낌의 이국적인 간판들이 보이네요. 




 카페만 있는게 아니라..이렇게 수제 소품들을 파는 셀렉샵도 있구요.



 
앤틱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보석방도 있네요.



 
술집들은 아직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썰렁한 기분..




 
샤방샤방한...



 
이렇게 재미있는 술집도 있네요. 낮보다는 저녁이 되야 재미있을 것 같은 골목길이지만..
어쨌든 길을 잃고 헤매다 이런 곳을 찾으니 괜히 기분이 좋아졌네요. 




골목길을 지나 앞으로 가니.. 이럴수가..하라도넛이 있습니다. 
두유도넛으로 유명한 하라도넛...건강한 음식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빠른 속도로 점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하얀색의 기분 좋은 인테리어..




건강한 하라 도넛은 .. 역시 재고가 많지 않군요.. 가고시마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냥 나올까.. 하다가 2층에 올라가봤습니다. 하라도넛 스러운 분위기..




어디가나 비슷한 분위기 네요.. 창밖을 바라보며 건강한 도넛을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조금 엉성한 지도이기는 하지만.. 가고시마의 최대 번화가 텐몬칸 도오리에서.. 
아케이드를 따라 올라가다가.. 아케이드가 끝나고 나오는 첫번째 골목에 예쁜 카페가 많이 모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