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항구도시 나가사키 여행의 시작, JR나가사키역

나가사키역은 나가사키본선長崎本線의 종착역으로 터미널 형식의 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육교, 지하도는 없는 단순한 2면5선의 플랫폼과

출구 및 개찰구도 한개씩 밖에 없는 심플한 구조.. 

0,1,2번 플랫폼 쪽에는 예스러운 선박이 있습니다. 

오래전 멀리느 베트남, 마카오까지 운행되었다는 나가사키의 선박을 본따 만들었는데

이곳에 보관하고 있다가 나가사키의 항구마츠리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개찰구를 나가면 왼쪽에는 열차표사는곳みどりの窓口가 있고 오른쪽에는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나가사키역은 대형 쇼핑몰인 아뮤프라자와 연결되어 있는데, 관광안내소 옆에는 

아뮤프라자에서 운영하는 기념품 판매점이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나가사키에~ 나가사키노면전차 1일승차권 판매소...라는 관광안내소

많은 사람들이 관광 안내를 받고 있는 훈훈한 풍경

관광안내소에서는 짐을 맡아주기도 합니다. 

관광안내소와 함께 있는 시애틀 베스트 커피

커피숍 앞은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 출/도착하는 열차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나가사키역은 쇼핑몰인 아뮤 플라자와 JR규슈호텔 나가사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돔이 덮여 있는 역앞 광장은 카모메 광장이라 불리는데 각종 문화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는 장소.

카모메 광장의 어쩐지 특이한 우체통.. 이런 우체통은 처음 보는 듯 하네요.

나가사키 버스 터미널도 나가사키 역과 연결되어 있는데, 버스 정류장에서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이나사야마로 올라가는 로프웨이 정류장 까지 운행됩니다. 

시내 중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걸어서도 얼마 걸리지 않기는 하지만,

노면 전차를 이용하는게 편리합니다. 육교를 이용해 노면전차 나가사키역앞역長崎駅前駅로 갈 수 있습니다. 

육교에서 바라본 JR나가사키역의 풍경... 

아뮤 플라자가 들어서면서 역 리뉴얼을 통해 돔을 얹으면서 현재의 모습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육교에 내려가면 노면전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한 노면 열차로 시작하는 즐거운 나가사키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