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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해외/마카오

마카오공항에서 택시타고 마카오 시내로 이동하기

3시간의 짧고 편안한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마카오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는 곳에 도착... 책가방만 메고 여행다니는 저는 당연히 그냥 지나칩니다. 후훗...




아기자기한 마카오 국제공항의 도착 로비... 
작은 규모이지만 ATM, 환전소, 편의점 등등 갖추고 있을 것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환전을 전혀 안하신 게으른 여행자 지인분들께서는 이제서야 ATM에서 돈을 뽑고 계시는 군요.....



공항의 환전소에도 제법 줄이 설 정도입니다. 여행은 준비를 하고 와야하는데..ㅠㅜ
마카오에서는 홍콩돈도 마카오 돈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환차 손익을 보기 싫다면 마카오 돈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우리나라 시중 은행에서는 마카오 돈이 없기 때문에, 우선 홍콩달러로 환전 후 마카오에서 다시 환전...
시중에서는 1:1로 사용하지만 환전할때는 100홍콩달러면 102마카오 달러로 바꿔줍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줄..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이 배낭여행의 기본 자세이지만... 
지인분들이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택시를..ㅠㅜ



어쨋건.. 시내에서 마카오 공항까지는 06:30부터 00:05까지 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요금은 4.20입니다. 
버스에서는 거스름돈을 주지 않기 때문에 미리 동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마카오 공항에는 AP1, 21, 26, MT1, MT2 등 5개의 노선 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만 시내로 이동할때는 AP1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영문 안내도는 못찾았습니다. ㅠㅜ 




마카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합니다. 
택시 뒷문은 일본처럼 자동문....




마카오의 택시요금은 기본 13 마카오달러(파타카)이고, 230m당 1.5 마카오달러가 추가됩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타는 경우는 5 마카오달러가 추가되고, 짐(트렁크 또는 큰 배낭) 하나당 3 마카오달러가 추가됩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호텔리스트가 있는 택시가 많이 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호텔리스트가 없는 택시를 타면.. 말을 하는 것보다 지도를 보여주거나 호텔 숙박권을 보여주는 것이 편리하겠습니다. 



마카오 반도와 공항이 있는 타이파지역을 연결하는 다리를 건너는 중...



처음 숙박한 금룡호텔 Golden Dragon Hotel 까지의 택시비는 56.5마카오달러가 나왔습니다. 
공항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5마카오달러를 추가해서 계산을 했습니다^^

공항에서 출발 추가요금, 짐당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것을 모르고 마카오 택시에서 사기 당했다고 하는 분들이 종종 있던데..
마카오 택시를 몇번 이용해본 결과.. 사기는 절대 없을 것 같이 기사분들이 참 친절했습니다. 단...말은 잘 안통하지만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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