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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일본

여고생 치마가 올라가길 기다리던 남자의 최후

연말 연시라 회사일도 바쁘고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것 때문에 너무 정신없다 보니..
2010년 새해 첫 블로그 포스팅이네요.

규슈의 사가지역의 지역 신문을 잠시 보다가..재미있는 것을 발견해서..
(정초부터 변태스러운 내용을 포스팅한다는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자전거로 하교하고 있는 여고생의 치마 속을 엿보기 위해, 통학로 언덕아래에 차를 세워두고 있던 사가현 타케오시의 남성 회사원(51세)가
여고생들에게 불안감을 주었다는 이유로 사가현 경찰에게 경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경고를 받고 이 남자가 한 말이 정말 노골적인데...
"스커트가 바람에 날려 올라가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뻔뻔한 일본의 중년 아저씨..ㅠㅜ

아무튼 뭔가 행위로서 한 것은 아니지만 불쾌감을 주었다는 것 만으로 경고 조치를 당한 아저씨..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이러한 조치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일본 여고생들의 교복 치마는 왜이렇게 짧을까요?
변태 아저씨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됩니다. ㅋ



지난 여행때 오오미야에서 만난(?) 여고생..
위의 단체는 교토옆의 아라시야마에 수학여행 온 여고생들인데..
도쿄 옆의 오오미야에서 본 여고생이 역시 세련된 느낌입니다.

그나저나...저도 하마터면 경고를 받을 뻔 했군요..
앞으로는 이런 사진 찍지 말아야겠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