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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오키나와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의 두번째 점심식사, 아사토야 일본식 도시락

츄라우미 수족관과 엑스포 공원을 둘러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다음 일정인 파인애플파크와 후르츠랜드에서 가까운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건물외관은 평범한데 간판과 입구가 상당히 멋을 부리고 있는 아사토야 ASATOYA
아사토야 다이닝&키친..   이름도 어쩐지 센스가 있구요..



건물 통째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2층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꽃으로 장식된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로고가 예뻐요.. 



여기는 흡연 공간.. 입구 바로 앞에 흡연공간이 있어서 깔끔한 디자인의 레스토랑이랑은 조금 안어울린듯 하지만..
저는 편했다는.. 식후땡을 즐기기 좋았던 레스토랑 ㅋㅋ



레스토랑으로 들어가기 전 다시 한번 찰칵..



꽤 넓습니다. 패키지여행객은 물론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분위기.



 도시락 점심식사이기 때문에 모든게 셋팅이 되어 있다는.. 자리에 앉으면 냄비에 불만 붙여 주고 끝!


 
정갈한 도시락 점식식사.. 패키지 여행의 점심식사 예산은 보통 1,000엔
1,000엔으로 이렇게 훌륭한 식사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역시 단체 할인밖에 없다는 결론.


 
왼쪽. .사진에 걸쳐 있는 두툼한 돼지고기 챠슈..
챠슈라기 보다는 동파육스러웠는데, 일본보다 중국의 영향이 많았던 오키나와 답습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돼지 귀... 오호.. 일본에서 이런 메뉴는 처음 보네요.


 

파파야 껍질로 만든 겉절이.. 동남아 스러운 메뉴가 나와요 ㅋㅋ



이건 존재감 별로 없던 나물 무침 



샐러드~~ 



해초 무침.. 



밥은 흔들렸네요. 약간 양념이 되어 있어서 맛있게 냠냠..



가장 만족스러웠던 국... 국물은 긴가 민가 싶었지만 두부가 정말 좋은 콩으로 만든게 느껴질만큼 맛있었어요. 


빠르게 제공되는 도시락이라 저처럼 성격급한 여행객에게도 좋고,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이라 젊은 여성분들께도 추천할만한 식당입니다. 

아사토야 ASATOYA
주소 : 1220-71 Biimata, Nago-shi, Okinawa-ken
전화 : 0980-52-1568
시간 : 09: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