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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해외/홍콩

홍콩여행의 추천하고 싶은 여행일정, 센트럴 소호부터 란카이펑

홍콩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침사추이와 센트럴..두곳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복잡하고 어딘지 어수선한 느낌의 침사추이보다는 
고층 빌딩이 모여 있는 센트럴쪽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도시남자답죠? ㅋㅋㅋ)



 
ifc몰에서 교환광장 Exchange Square 쪽으로 나가니..고층빌딩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홍콩 증권거래소가 있는 익스체인지 스퀘어에 누워있는 이 황소는... 불쌍한 아이에요 ㅠㅜ 
여의도도 그렇고 세계 주요 증권시장 앞에는 황소 동상이 있는데,
황소가 들이받는게 올라가는 느낌이라 증시가 강세일때는 bull market이라고 한데요.
참고로... 증시가 떨어지는건 bear market이라고 하는데 곰은 내려 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암튼.. 익스체인지 스퀘어의 황소는 어쩐지 물소처럼 생겨서..
홍콩 증시가 폭락하면  황소가 아니라 물소를 세워둬서 그렇다고 괜히 애꿎은 황소한테 욕한데요 ㅠㅜ 




사람 참 많네요 ㅋㅋ




엠포리오, 익스체인지, 진, 키즈 등등 온통 알마니로 꾸며진 곳입니다. 
추리한 복장으로 돌아다녔기 때문에 들어가 구경해 볼 생각도 못했네요 ㅋ




홍콩여행중 꼭한번은 해야 한다는... 오픈 탑 버스타기.. 더워보여요 ㅠㅜ 




한여름에는 오픈탑 보다는 에어컨 빵빵한 일반 2층 버스를 이용하는것이 좋아보이네요. 




트램도 꼭 한번 타봐야하겠구요. 




무작정 걷다보니 멋진 건물이 보이네요. HSBC의 건물입니다. 




멀리 ifc 빌딩도 보이구요..




이건 황후상광장이라는 곳입니다. 머..대단히 유명한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동상을 세워뒀네요.




입법부 건물을 바라보는 동상 아저씨..




고층빌딩이 모여 있는 센트럴이지만.. 구석구석 뒤골목 스러운 곳도 많이 보여요.
여기는 홍콩 최고의 나이트라이프를 자랑하는 란콰이펑..

그러고 보니..홍콩 여행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저도 란콰이펑은 들어본 듯 상당히 익숙한 이름이었어요.
흠.. 딘타이펑 때문에 그랬나? ㅋㅋ




란콰이펑의 post97이라는 곳..
브런치 메뉴가 보이고..어쩐지 강렬한 빨간색에 이끌려 들어갔습니다. 




펍 같은 분위기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어쩐지 혼자 먹기는 부담스러운 느낌이라 나왔습니다 ㅠ




란콰이펑 옆에는 먼가 분위기 있는 건물이 보입니다. 
데얼리팜의 우유 창고로 쓰였다는 건물이에요. 1913년에 만든듯..ㅋㅋ




언젠가는...셋트로 싹쓸이 하고 싶은 르쿠르제의 매장도 보입니다. 
저 부부도 르쿠르제를 꿈꾸나 봅니다. ㅋㅋ 동지들..




무작정 걷다보니 살짝 어디인지 길을 잃은 것 같았지만 걱정하지는 않았어요.
홍콩 만큼 길거리 곳곳에 이정표가 잘된 곳은 처음 본것 같아요. 지도를 볼 필요도 없고 이정표만 잘 보면서 다녀도 어렵지 않습니다.



 
센트를을 여행하면서 방문하지 않으면 안되는 곳을 하군데 꼽으라면...당연 미드레벨입니다. 
영화 중경삼림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라 더 반가운 기분~




세계 최고의 에스컬레이터라는 명색 답게.. 끝없이 오르더라구요.

 

 
센트럴 중에서도 센트럴이라 하고 싶은 곳은 미드레벨을 타고 올라가다 중간 정도부터 연결되는 소호 지역..
소호 지역에는 예쁜 카페, 레스토랑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낮에는 소호에서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놀다가..
저녁에는 란콰이펑으로 이동해서 술마시고 노는걸 베스트 코스라고 하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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