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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쿠바 It's Cuba

하바나(아바나) 공항 구경하고 택시로 시내로 이동하기

하바나 공항에 도착하고 시내로 바로 이동하고 싶었지만..

함께 여행하기로 한 지인이 에어캐나다.. 토론토 경유편을 이용했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기억 안나지만.. 전 오전에 에어프랑스 이용 파리를 경유했고, 지인은 오후에 에어캐나다로 토론토를 경유 했는데...

쿠바 아바나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1시간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더라는....

 

 

 

공항에 나오니 픽업 예약한 손님을 기다리는 줄이 한가득..

하지만 전 하바나공항에서 시내까지 픽업 예약을 에어캐나다 스케쥴로 해놔서 ㅠㅠ

 

 

 

 

머 아무튼 많은 인파를 벗어나서 출구 사진 찰칵

 

하바나 공항은 서쪽 출구, 동쪽 출구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나마도 엄청 가까이에 있어서 픽업예약을 했다면 못만날 걱정은 없습니다.

 

 

 

 

쿠바 여행중 자주 눈에 띄는 슈퍼마켓. 파나메리카나.

 

 

 

 

오오 프링글스도 있고 이곳이 사회주의 국가인가? 싶기도 했는데...

정말 쿠바여행하면서 여기 만큼 물건 많이 쌓아두고 장사하는데 못봤네요.

 

쿠바 슈퍼마켓 쇼핑은 공항? ㅋ

 

 

 

 

에스프레소.. 1쿡(대충 1유로랑 비슷) 정도 였던듯..

 

 

 

 

아무튼... 나가서 담배 한대 피려고 하는데 ㅠㅠㅠ

나가는 입구에 강아지가 ㅋㅋㅋ 

너무 정감있는 국제공항

 

 

 

쿠바 아바나 공항... 강아지가 어슬렁...

 

 

 

 

렌터카 예약 데스크가 있길래 요금을 봤는데.. 제법 비싸요.

쿠바 물가는.. 현지인에게는 싸지만, 여행객에게는 비쌉니다.

 

단위는 쿡..CUC 인데 유로랑 비슷해요.

 

 

 

 

일단은 쿠바 돈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환전소로

Cambio... 어쩌고로 되어 있는데 보통 환전소는 CADECA 카데카 라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의 SALIDA(출구)와 함께 쿠바여행을 할 때 꼭 알아둬야 하는 스페인어 되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환전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ㅠㅠ

환전을 하는데 제법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수하물도 늦게 나오고, 환전하는데도 꽤나 시간이 걸리고.

하바나 공항 도착하고 시내로 출발하는 시가는 도착시간+2시간 정도로 예상하는게 마음 편합니다.

 

 

 

 

유로나 캐나다 달러, 일본 엔 등 다양한 화폐를 이용해서 환전을 할 수 있습니다.

제일 밑에 Todas las cotizaciones..... 이말은 USD로 환전할 경우 수수료 10%가 추가된다는 안내.

 

쿠바 환전은 미국달러만큼은 피해야 합니다.

 

 

 

 

이건 머.. 위폐에 대한 안내인데 외국인들이 쓰는 CUC가 아니라 현지인들이 쓰는 CUP입니다.

페소라고도 하는데 3페소가 체게바라.. 원래는 외국 여행객은 사용할 수 없지만 이거 쓰면 여행이 재밌어 집니다

 

페소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본격적으로 ㅋ

 

 

 

시내에도 많이 있는 환전소(CADECA라고 부름)

사진 찍으면 혼나요. 혼났음 ㅠ

 

 

 

 

쿠바 환전을 마치고 공항 구경. 공중전화네요.

여행하면서 과연 공중전화를 쓸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우리나라 핸드폰이 자동 로밍이 되기는 함. 1분에 5천원이라는게 문제지만 ㅋㅋ

 

 

 



오오...쿠바의 클래식카!!

공항에 도착해서는 처음봐서 신났는데 정말 지겹게 볼 수 있습니다.

 

 

 

 

공항 도착로비 왼쪽으로는 택시가 있어요

KIA의 노랑이 택시가 기다리고 있네요^^

 

 

 

 

우리나라 대사관도 없는 쿠바에 어떻게

현대와 기아의 차가 굴러다니고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여행하면서 만난 외국애들한테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쿠바에 한국 현대랑 기아차가 많다는 얘기를 듣는데,

우리나라랑 쿠바는 수교도 맺지 않고, 심지어 대사관도 없다고 하면..

다들 놀람

 

 

 

 

아무튼 하바나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길

쿠바 택시는 미터기가 없어요 ㅠ

 

타기 전에 요금을 정해야 합니다.(쇼부라고 하죠 ㅋㅋ)

이건 쿠바 택시 뿐 아니라 자전거 택시, 마차 택시 등등을 이용할때도 마찬가지인데

 

10쿡. 콜? 했는데 상대방이 바로 콜하면 먼가 섭섭한 기분. ㅋㅋㅋㅋ

그런데 또 싯가보다 너무 낮게 부르면 밉보여서 어마어마한 손해를 볼 수도 있어요(이 경험은 비냘레스 여행기에서 ㅠㅠ)

 

 

 

 

하바나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30분정도 소요되고

택시 편도 요금은 25~30쿡(유로랑 비슷)입니다.

 

 

그런데 저와 지인은 우리나라에서 미리 송영을 예약을 했는데

1인당 50달러에 팁 불포함. 미친거죠 ㅋㅋㅋ

 

 

 

 

어쨋거나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데 보이는 올드카

이렇게 쿠바 여행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