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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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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 인천-홍콩-케언즈 탑승 후기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이용해 호주 퀸즈랜드의 케언즈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케언즈까지는 직항편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경유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경유편은 동경을 경유하는 콴타스 항공(QF)과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패시픽 항공(CX)가 있습니다. 콴타스 항공의 동경 경유할 때 환승 대기 시간이 5시간10분인데 반해 캐세이패시픽 항공은 환승 대기 시간이 55분으로 환승 소요시간이 매우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세이패시픽 항공은 인천에서 홍콩까지 3시간 45분, 홍콩에서 케언즈까지 7시간 5분 콴타스 항공은 인천에서 동경까지 2시간 25분, 동경에서 케언즈까지 7시간 30분으로 비행시간은 큰 차이 없이 제법 비행시간이 긴 편입니다. 긴 비행시간에서 올 수 있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 있는 정도는 아니..
하루만에 끝내는 시드니 여행 시원한 바람이 부는 시드니 천문대(Sydney Observatory) 그다지 중요한 관광지 같은 느낌은 없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시드니를 여행할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시드니에 있다가 케언즈로 이사(?)갔기 때문에 케언즈에서 알게된 친구들이 시드니로 여행을 가기전에 저한테 시드니에 대해 많이 물어봤어요. 일정을 어떻게 잡는것이 좋을지 물어볼 때마다 “시드니 여행의 시작은 천문대에서 하는게 좋아”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었어요. 시드니 천문대는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록스(The Rocks)지역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천문대에 가기로 한 이유가 오페라 하우스를 보기 위해서 였는데.. 오페라 하우스는 보이지 않고, 하버브릿지만 보여서 당황했었어요..그래도 하버브릿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