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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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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와 호주 여행하기 등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감독. 젊은 시절 호주 여행을 하면서 많은 영감을 받아 그의 애니메이션에서 심심치 않게 호주의 풍경을 찾아볼 수 있다. 그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을 해 보자. 1.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風の谷のナウシカ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배경으로 나오는 황량한 사막은 호주의 아웃백을 표현한 것이다. 나우시카가 사는 곳, 즉 바람의 계곡은 울루루(에어즈락)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카타추타(Kata Tjuta)이다. 카타추타는 나우시카가 개봉되기 전부터 바람의 계곡이라 불리던 곳이다. 울룰루 보러 갔다가 덤으로 본 카타추타이지만.. 카타추타가 훨씬 더 마음에 들었다. 울룰루, 카타추타 모두 에어즈락리조트에서 투어를 이용해서 다녀와야 ..
환상의 섬, 로트네스트 섬 여행기 호주에 가기전까지만해도 전혀 몰랐던 로트네스트 섬을 처음 알게 된것은 기념품 가게였어요. 엽서들을 보는데 'Rottnest Island'라고 쓰여있는 는 사진이 너무 이쁘게 나와서 알아보니 퍼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섬이었어요. 대부분의 여행사진은 남들이 어떻게 찍었는지 미리 한번 보고 가면 구도를 잡거나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데 이미 검증되어, 판매되고 있는 만큼 엽서의 사진을 참고하는것도 상당히 좋아요. 별다른 정보 없이 엽서에 나온 사진을 찍기 위해 무작정 찾아간 곳인데 퍼스 근교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되었어요. 환상의 섬, 로트네스트 섬을 소개합니다^^ 로트네스트 섬은 에메랄드빛 바다로 둘러쌓여있어요.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려는 관광객에게는 반드시 찾아와야하는 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