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카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이드 카페에서 전차남을 만나다. 영화 전차남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일본 오타쿠의 성지(聖地) 아키하바라에 다녀왔습니다. 아키하바라까지 간 이유는 단 하나! 메이드 카페(Maid Cafe)였습니다.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은근히 어려웠어요.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준걸 받아보니 메이드 카지노, 메이드 그림보고 허름한 건물로 올라갔더니 메이드 맛사지.. 아무튼 30분을 넘게 헤매고 나서야 약간은 좁은 골목에서 간신히 찾을 수 있었어요. 메이드 카페에 잘 찾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인삿말 오케에리나사이(お帰りなさい, 다녀오셨어요) 보통의 상점에서는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 어서오세요) 오타쿠들이 잔뜩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정상적인 사람들밖에 없더라구요. 심지어 어떻게 알았는지 유럽계 관광객.. 이전 1 다음